Life/운동 & 건강(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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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하지부종 아냐… 갑자기 다리 부을 땐 '이런' 문제일 수도
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붓는다면 급성 심부정맥 혈전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오후가 되면 다리가 퉁퉁 붓는다. 이를 어쩔 수 없다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부종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특히 갑자기 다리가 부을 땐 생명이 위험한 순간일 수 있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평소 자신의 다리 상태를 잘 살필 필요가 있다.<br..
2024.05.03 -
"인삼 안 부럽다"... '이것' 먹었더니 혈당과 혈압이 뚝?!
인삼과 맞먹는 효능을 자랑해 '사삼(沙蔘)'이라고 불리는 채소가 있다. 바로 더덕이다. 실제로 더덕에는 인삼의 주요 유효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기관지와 폐를 튼튼하게 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 더덕은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포만감이 크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더덕에 함유된 칼..
2024.05.01 -
50대 넘어서면 몸에 일어나는 묘한 변화 5
술 약해지고, 잠 잘 안 오고, 금세 잊어버리고…중년에 들어서면 밤에 잠이 잘 오는 등 수면 장애가 발생하기 쉽다. 책을 읽기 위해 안경을 찾는데 어디에 뒀는지 도통 기억이 안 난다. 한참 찾다 엉뚱하게도 화장실 선반 위에서 안경을 찾는다. 중년에 들어선 사람에게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일이다. 50이 넘으면 내 몸에선 도대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걸까. 미국 건강..
2024.04.30 -
단순한 노란색 점인 줄 알았는데… ‘치매’ 경고 신호라고?
눈 흰자 위에 노란색 반점이 생겼다면, 안구 혈류가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드루젠을 의심해야 하며 치매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나이가 들수록 두려움이 생기는 질환 중 하나는 치매다. 치매는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눈 흰자 위에 생긴 노란색 반점눈 흰자 위에 노란색 점이 생겼다면 치매 위험 경고 증상일 수 있다. 노란 점이 ‘드루젠’이라는 물질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드루젠은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망막색소상피에 쌓이는 노폐물로, 주로 눈에 노란색 반점으로 나타난다. 안구 혈류가 공급되지 않으면 뇌 혈류도 감소했다는 의미로, 치매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2018년..
2024.04.29 -
달리기할 때 부상 방지를 위한 꿀팁 3
발목과 무릎 부상 피하려면... 달리기 좋은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마라톤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 중 하나이다. 하지만 무릎, 발목 등 관절 부상의 위험도 높은 스포츠로도 알려져 있다. 충분한 준비 없이 마라톤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부상 중 하나가 발목 부상이다. 발목은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하고 운동할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민감한 부위다.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달리기를 할 경우 발목은 체중의 5~6배에 달하는 부담을 견디게 되는데, 이 때 발목염좌와 같은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흔히 '삐었다' 혹은 '접질렸다'고 표현하는 발목염좌는 발목의 바깥쪽 복숭아뼈 주변에 있는 인대가 부분적으로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
2024.04.24 -
뇌혈관에 나쁜 생활 습관은?
고혈압, 흡연, 당뇨병, 심방세동, 고지혈증이 뇌경색 위험 요인 중년이 되면 조심해야 할 병들이 많다. 50~60대 환자들이 절반을 차지하는 각종 암을 비롯해 뇌졸중, 심장병 등 혈관병이 중년들을 괴롭힌다. 특히 뇌경색-뇌출혈 등 뇌졸중으로 인해 뇌 조직이 한번 괴사에 빠지면 회복이 쉽지 않다.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등 여러 장애가 생긴다. 삶의 질이 파괴되는 것이다. 혈관 점차 좁아져도 증상 없다... 뇌졸중 위험 높이는 것은?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보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비율이 늘어 70~80%를 차지하고 있다. 고혈압, 흡연, 당뇨병, 심방세동(심장이 가늘게 떨림), 고지혈증 등이 위험 요인이다. 모두 혈관을 좁게 만들어 피가 잘 흐르지 못하게..
2024.04.23 -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징후 12
매일 아침 얼굴 확인하면 증상 발견할 수도 얼굴은 '건강의 거울'이다. 얼굴에는 여러 가지 건강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기도 하지만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매일 아침에 세수를 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심코 지나치지 않아야 할 증상을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토대로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징후를 알아봤다. 기미=왜 일어나는지 원인이 불명확하지만 임신이나 특정 피임약 복용으로 유발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아기가 태어나거나 알약 복용을 중단한 뒤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약이나 박피 등 치료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노란 피부, 눈=황달 가능성이 높다. 몸이 적혈구를 분해할 때 쌓이는 노폐물이 너..
2024.04.22 -
잠 덜 자면 당뇨병 위험…음식·운동으로 낮출 수 있나?
운동의 상쇄효과 분명, 주말 잠 보충도 효과…음식의 상쇄효과는 아직 ‘논란 중’ 하루에 6시간 미만 잠을 자면 제2형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 결과가 지난달 초 발표됐다. 그렇다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적절히 하면 수면 부족에 따른 당뇨병 위험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없을까?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은 운동은 수면 부족에 따른 당뇨병 위험을 상당분 낮출 수 있지만, 음식은 이런 상쇄효과를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수면과 당뇨병의 관계는 생각보다 더 복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은 대규모 생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성인 24만7867..
2024.04.21 -
하품하다 '뚝' 소리 났다면… 위험 신호
하품을 할 때 턱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하품을 할 때 턱에서 '뚝'하는 소리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아주 가끔 피곤할 때만 그렇다면 괜찮지만, 몇 주간 증상이 지속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이를 방치하다간 수면장애나 두통,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턱관절은 아래턱뼈, 머리뼈, 그사이의 턱관절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주위 근육 등을 통틀어 말하는데, 여기 문제가 생기는 것을 턱관절장애로 본다. 만약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양쪽 움직임에 차이가 있는 것 같거나 ▲귀 앞 턱관절 쪽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침을 연속으로 삼키기 힘들거나 ▲귀속이나 귀 주위, 관자놀이 또는 뺨 근처가 뻐근하고 아프다면 ..
2024.04.17 -
'이 차' 마시면...침 속 바이러스 99.9% 감소시켜
타액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 줄여...홍차 등 5종 차, 바이러스 비활성화 홍차 녹차 등 차 한 잔을 마시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은 홍차 녹차 등 5종의 차가 입 안의 침(타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비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조지아대 농업환경과학대 식품안전센터 말라크 에세일리 연구원(바이러스학)은 "홍차 녹차 등 다섯 가지 종류의 차가 침 속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최대 99.9% 비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과 목구멍에서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하면 하부 호흡기로 들어가는 바이러스 양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는 구강 내에서 감염 및 복제돼 구강 인두를 지나 폐로 간다. 연구..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