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운동 & 건강(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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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스’ 일주일만 마셔도 젊어진다”… 美 영양 박사가 추천한 음료는?
미국의 유명 영양학자가 일주일 동안 셀러리 주스를 마시면 젊어진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미국 팔머 카이로프랙틱대 영양학 박사인 에릭 버그 박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r. Eric Berg DC’에 “셀러리 주스를 7일간 먹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박사이자 12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기도 하다. 영상에서 그는 “셀러리 주스는 젊어지는 주스다”며 “일주일간 셀러리 주스를 먹으면 치매 예방‧면역력 향상‧다이어트 등에 도움 된다”고 했다. 그는 셀러리 주스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주스를 만들기 위해선 셀러리, 사과, 레몬즙이 필요하다. 셀러리는 3cm 길이로 썰어두고 사과는 껍질째 6~8등분한 뒤 씨를 제거..
2024.12.10 -
'비타민D' 영양제 매일 먹어도 '당뇨병' 예방 효과 없다
고용량 비타민D 장기 복용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건강한 성인이 비타민D를 고용량 장기간 섭취해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병 발병률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당뇨병 고위험군이 비타민D를 보충하면 인슐린 민감도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렇듯 몇몇 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했지만 관찰 연구만으로 비타민D 보충과 당뇨병의 인과관계를 확립할 수 없으며 효과를 내기 위한 정확한 용량을 정의하기 어렵다. 게다가 일부 임..
2024.12.09 -
12월 면역력 책임지는 ‘제철 생선’ 4가지
찬 바람이 불 때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탱글한 맛이 일품인 12월 제철 생선을 알아본다.과메기대표적인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영양이 풍부하다. 과메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중성지방은 낮추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높인다. 과메기 100g에 함유된 DHA, EPA, 오메가3 지방산은 약 7.9g으로 자연상태의 꽁치(5.8g)보다 약 36% 많다.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 과메기에는 비타민E도 많아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메기를 먹을 때는 미역,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생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알긴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배출을 돕는다.아귀아귀는 12~2월 겨울에 살이 올..
2024.12.08 -
뼈를 '튼튼'하게… 약 대신 '이 운동' 어때요?
골다공증 예방 운동골다공증 환자 수가 2018년 98만 1000명에서 2022년 118만 4000명으로, 5년 새 약 21%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골다공증은 뼈 강도가 약해져 작은 충격으로도 쉽게 골절될 수 있는 질환이다. 한 번 골절되면, 재골절률은 3배로 커진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인데, 압력을 가하는 운동으로 뼈 밀도를 높일 수 있다.체중을 이용해 골밀도를 높이는 골다공증 예방 운동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골다공증 예방 운동' 두 번째 운동은 '스쿼트&카프 레이즈'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체중 이용한 근력 운동, 골다공증 예방 효과 커뼈에 적절한 압력을 가하면 뼈..
2024.12.07 -
얼굴에 ‘이것’ 많은 사람, 치매 위험 더 높다…“최대 2.5배”
눈가 주름이 더 많은 경우 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자신이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더 큰 것으로도 나왔다.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와 치료’에 최근 게재된 논문이 “주관적이든 객관적이든 얼굴 노화는 노인의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중국 푸단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주관적 얼굴 나이 평가(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고 생각하는지, 나이에 맞게 보인다고 생각하는지,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고 생각하는지 설문조사)를 한 60세 이상 참가자 19만 5329명과 중국 고령 인구의 영양 및 건강 프로젝트에서 객관적 얼굴 나이 평가를 받..
2024.12.05 -
"춥다고 환기 안하면 10배 오염"...실내 공기 '이렇게' 바꿔볼까?
실내 공기, 외부 공기보다 10배 더 오염될 수 있어… 공기질 높이려면?우리가 매일 숨쉬는 공기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 대기 오염은 주로 자동차나 공장 등 외부 요인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실내 공기가 외부 공기보다 10배 더 오염될 수 있다. 심지어 이로 인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400만 명이 사망한다는 통계도 있다. 특히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환기를 하는 일도 줄어들고 있어 실내 공기를 악화시키는 요인들을 제거하고, 건강한 공기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장 쉬운 첫걸음인 환기집 안에 신선한 공기를 들이는 것은 실내 공기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단계다. 난방과 단열이 잘된 집은 외부 공기 유입이 적어 환기가 부족하기 쉽다. 겨울철에도 10분 씩이라도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
2024.12.04 -
샤워기 물로 입 헹구다가 폐질환 걸릴라… ‘마른 사람’은 특히 조심
샤워기에 서식할 수 있는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이 저체중인 사람에게 잘 감염된다는 보고가 있다.샤워하면서 양치질까지 할 때가 있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자연스레 입을 헹구게 된다.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조심해야 하는 이들도 있다.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샤워기와 폐 질환의 정확한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호흡기로 침투해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이 샤워기에 서식할 수 있는 것은 맞다. 현재까지 알려진 감염원으로는 ▲호수·강·토양 등 자연환경 ▲샤워기·가습기 ▲오염된 의료기기 등이 있다. 샤워기 내부를 덮고 있는 물 때에서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구강모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샤워기 안에 물이 ..
2024.12.03 -
'이 영양제' 너무 많이 먹었더니, 피부 벗겨지고 탈모가?
비타민 A 영양제 과다 복용하면 기형아 위험, 독성 증가정부는 매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 수준을 파악한다. 그 결과, 한국인에서 영양소 섭취기준 대비 섭취 비율이 100% 미만(평균 섭취량이 영양소 섭취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인 영양소는 비타민 A(남 58%, 여 61%), 칼슘(남 68%, 여 61%), 비타민 C(남 77%, 여 64%) 등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이 영양소들을 보충할까? 가장 위험한 방법은? 영양제 섭취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어두운 곳에서 잘 안 보이고 눈 건조... 비타민 A 결핍 증상은?비타민 A는 주로 시각, 면역 기능,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세포 성장과 분화에 필수적이며, 특히 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어두운 곳에서 ..
2024.12.02 -
걸을 때마다 나타나는 종아리 통증, 이것이 문제일 수 있다!
(말초동맥질환, 동맥경화증) 말초동맥질환이란?동맥은 심장으로부터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혈관입니다. 말초동맥이란 심장혈관(관상동맥), 뇌혈관, 대동맥과 같이 중심에 있는 동맥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동맥을 지칭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팔다리, 즉 사지의 동맥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말초동맥질환은 말초동맥이 좁아지거나 폐쇄된 상태를 말합니다.원인말초동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동맥경화증이란 동맥벽 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거나 다양한 독소에 의해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서 동맥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것으로, 이러한 현상이 진행되면 동맥이 점점 좁아지다가 결국 막히게 됩니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고지혈증), 고령, 비만, 운동 부족 등이 동맥..
2024.12.01 -
'하루에 딱 3초' 이 운동 했더니 6080 시니어도 2개월만에 근력 30% ↑
일본의 한 재활의학 전문가가 3초 만에 60~80대도 근력이 향상할 수 있는 운동을 제시했다. 24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일본 니시큐슈 대학 재활 학부의 부교수이자 물리 치료사인 마사토시 나카무라의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 '3초 근육 트레이닝법'으로 명명된 이 운동은 아주 가벼운 근육 트레이닝이다. 이 운동을 매일 지속하면 60~80대 시니어도 2개월 반 만에 근력이 약 30% 증가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먼저 자신의 근력 상태가 어떤지 측정해볼 것을 조언했다. 다음의 3개 조항(△한쪽 다리로 30초 이상 서 있을 수 없다 △한쪽 다리로 의자에서 일어설 수 없다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는 것이 어렵다)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근력이 약화됐다는 신호다. 나카무라는 "근육 약화는 침묵의 살인자"라며 ..
20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