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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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번째 생일 맞은 미국 여성 "장수 비결? 한 세기 동안 '이것' 먹어"
114번째 생일을 맞이한 보니타 깁슨(여)이 자신만의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캔턴에 있는 월튼우드 캐리지 파크 노인 복지 시설에 사는 보니타 깁슨은 최근 114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는 1911년에 태어나 어린 시절 볼거리, 홍역, 백일해에 걸렸고, 109세에는 코로나19에도 걸렸다. 하지만 깁슨은 병을 이겨내고 현재 115세인 세계 최고령자 에셀 케이터햄 다음 최고령자로 이름을 올렸다.깁슨은 감자가 자신의 장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감자를 변함없이 먹었다고 전했다. 그는 감자 주산지인 아이다호에서 수십 년 동안 감자 산업에 종사했던 케네스 리처드와 1930년 결혼한 후 감자가 식탁에 자주 올..
2025.07.13 -
지구 자전 속도 점점 빨라진다…왜?
9일 하루, 평소보다 1ms 가량 짧아앞으로 몇 주 간 지구의 자전 속도가 빨라져 하루가 유난히 짧아질 예정이라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퓨처리즘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구와 달의 중력 차이로 인해 7월 9일과 22일, 8월 5일 하루가 평소보다 1.3~1.51ms(밀리초·1000분의 1초) 가량 짧아질 예정이다.지구의 하루인 24시간은 자전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하지만 지구의 자전은 ▲태양과 달의 위치 ▲지구 자기장의 변화 ▲질량 균형 등 여러 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지구의 자전 속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느려졌다. 14억 년 전 18시간에 불과했던 지구의 하루는 현재 24시간까지 늘었다. 과학계에서는 지구의 하루가 매년 0.000015초..
2025.07.12 -
밤에 ‘이것’ 먹고 자면, 아침 혈당 개선된다
저녁 식사 후 간식으로 피스타치오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저녁 식사 후 간식으로 피스타치오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건강이 개선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내 미생물은 신체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장내 유익균은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고 대사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염증 반응을 감소시킨다.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해야 당뇨병, 암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연구팀이 당뇨병 전 단계 51명을 대상으로 피스타치오 섭취가 장내 미생물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2주 동안 매일 밤 피스타치오 56g을 섭취하거나 탄수화물 15~30g이 포함된 간식(통 곡물 빵 한두 조각, 바나나 한 개 등)을 섭취했..
2025.07.11 -
저속 노화하려면 ‘이 영양제’는 꼭 챙겨 먹어라
비타민D가 생물학적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타민D가 생물학적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생물학적 나이는 ▲텔로미어 길이·활성도 ▲대사 등 신체기능 등에 기반해 몸이 늙어가는 속도를 나타낸다. 식단이나 신체활동, 정신건강,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같은 연령대의 사람이라도 생물학적 나이는 다 다르다. 실제 나이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적은 경우에는 저속노화, 그 반대의 경우에는 가속노화에 해당된다. 미국 매스 제너럴 브리검 연구기관·조지아 의과대 공동 연구팀이 성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영양제 복용과 생물학적 노화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4년간 매일 비타민D3 2000IU 복용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분류됐다. 연구팀은 연구 ..
2025.07.10 -
설거지 ‘이렇게’ 하면, 세제 그대로 ‘꿀꺽’
식기에 잔류하는 주방 세제주방 세제는 식기에 쉽게 잔류한다. 대한환경공학회지에 따르면 설거지를 할 때 충분한 헹굼 과정을 거쳐야 세제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한국인 평균 세제 사용량인 8mL를 수세미에 묻혀 네 종류의 용기를 닦은 후 흐르는 물에 7초, 15초간 헹궈줬다. 이후 설거지가 끝난 식기에 증류수 100mL를 붓고 흔들어 식기에 남아 있는 계면활성제를 추출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7초의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용기에 잔류한 계면활성제 농도는 뚝배기 4.68mg/L, 프라이팬 1.22mg/L, 유리그릇 0.57mg/L, 플라스틱 용기 0.25mg/L로 모든 용기에서 계면 활성제가 검출됐다. 반면 15초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뚝배기를 제외한 모든 용기에서 계면활성제가 검출되지 않았다.면..
2025.07.09 -
86년 만에 가장 덥다…서울 등 전국 기온 역대 최고치
8일 오후 2시께 서울 기온이 37.1도까지 오르면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7월 상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7월 상순 최고기온은 1939년 7월9일 기록된 36.8도로 86년 만에 신기록이다.서울 이외에도 강원 원주(최고기온 35.4도)와 인제(34.8도), 경기 수원(35.7도)과 이천(36.1도), 충북 충주(35.2도)와 청주(35.7도), 충남 서산(35.7도)·천안(35.1도)·보령(35.8도)·부여(36.3도), 대전(36.1도), 전북 고창(35.8도), 전남 목포(33.7도)와 영광(35.3도), 부산(34.3도) 등에서도 이날 기상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기온 1위 기록이 바뀌었다.동해북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맑고 동..
2025.07.08 -
나 단백질 충분히 먹고 있나? ‘이곳’ 보면 안다
단백질 부족하면 피부·모발·손톱 약해져피부가 유난히 푸석하다면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피부 아래쪽 진피층은 대부분 콜라겐으로 이뤄진다. 콜라겐은 단백질 일종으로, 피부의 형태와 단단함이 유지되도록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콜라겐이 정상적으로 합성되지 않으면서 진피층이 약해지고, 피부가 탄력을 잃어 푸석해 보일 수 있다.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다. 머리카락은 단백질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된다.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해 케라틴이 몸에서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져 잘 빠진다. 손톱 역시 케라틴으로 구성되므로 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잘 깨지거나 갈라진다.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하면 자꾸 달콤한 간식을 찾게 될 수도 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흡수되고 포만감도 오래간다. 이..
2025.07.08 -
아침 공복에 반복하는 잘못된 식습관들…꼭 피해야 할 ‘이 음식’은?
채소, 과일은 즙 형태보다는 생 그대로물부터 안 마시고 주스 먼저?아침 기상 직후에는 맹물부터 마셔야 한다. 자는 동안 끊긴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끈적해진 피에 수분을 즉시 공급하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파는 주스는 100% 과일주스를 표방해도 당분이 포함되어 있다. 주로 공장에서 만든 것이다. 7~8시간 자는 동안 공복 상태가 된 몸에 당분, 가공성분이 먼저 들어가면 몸에 나쁜 영향을 주고 혈당이 치솟을 수 있다. 또 한 가지. 물부터 마셔 독한 위산을 씻어내야 요구르트 속 유산균이 죽지 않는다. 효율도 높아질 수 있다. 채소, 과일은 즙 형태보다는 생 그대로질병관리청-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채소는 즙보다는 생채소로, 과일도 주스보다는 생과일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몸에 좋은 식이섬유를 충분히 ..
2025.07.07 -
“낮잠이 뇌 보약이네” 20분 잤더니 벌어진 놀라운 일
깊은 잔 사람일수록 어려운 문제에 대한 통찰력과 수행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함부르크대 니콜라스 슈크 교수팀은 18~35세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낮잠과 통찰력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하지만 통찰력이 필요한 컴퓨터 키보드 조작 과제 4세트를 수행하게 한 뒤, 20분간 낮잠을 자게 하면서 뇌파 검사(EEG) 장치를 연결해 수면의 깊이를 측정했다. 이어 잠에서 깬 다음 같은 실험을 다시 하도록 했다. 그 후, 참가자가 과제를 하면서 스스로 규칙을 깨닫게 되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 70.6%가 숨겨진 규칙을 깨달았으며 낮잠을 잔 후 성과가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낮잠에서 경험한 수면의 깊이에 따라 향상 정도가 큰 차이를 보였다..
2025.07.06 -
근육 키우는 데 좋은 ‘이 음식’은?
◆ 근육 생성에 최고의 단백질, '닭가슴살'근육량을 늘리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닭가슴살은 빠질 수 없는 식품으로 꼽힌다. 100g당 약 23g의 고품질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근육 성장과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지방 함량이 낮아 체지방 관리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음식이다. 또한 닭가슴살에는 근육 재생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셀레늄, 나이아신, 아연 같은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하다.◆ 가장 완벽한 단백질 공급원, '달걀'달걀은 단백질 공급원 중에서도 가장 균형 잡힌 영양을 자랑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법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식품이다. 특히 달걀에 포함된 동물성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은 근육 성장과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게는 닭가슴살과 함..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