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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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분’이 건강 장수의 갈림길...아침 식단에 달걀은?
아침 기상 직후 10분 체조...혈액순환, 근력-유연성에 도움아침에 일어나면 무엇부터 할까? 5분이라도 더 자려고 이불을 다시 덮을까? 아니면 잠을 확 깬다고 공복에 커피? 모두 최악이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은 아침 기상 직후 10분이 중요하다. 침대에서도 몸을 움직여서 신진대사, 혈액순환을 도와야 한다. 건강한 장수인들의 아침 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103세 '세계 최고령 약사'의 건강비결...침대에서 하는 10분 아침 체조올해 103세로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약사'로 등재된 일본 여성 하타모토 케이사 씨의 장수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1922년 출생인 그는 결혼 후 30세에 약국을 열어 70년 넘게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도 일본 도쿄도에서 주 6일(일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2025.05.13 -
“피부 매끈, 살도 빠져”…7일간 ‘이것’ 먹고 확 바뀐 男, 어떤 식단이길래?
일본 오키나와 식습관에서 영감받아 자연식품 위주로 섭취 영국의 트레이너이자 유명 유튜버인 윌 테니슨은 일주일 동안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를 한 뒤 눈에 띄게 피부가 매끈해지고 살이 빠졌다고 주장했다.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약 36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7일간 자연식품을 먹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윌은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가공식품이 아닌 자연식품이 주는 영향을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윌의 식단은 일본 오키나와에 사는 사람들의 식습관에서 영감받았다. 오키나와는 전 세계적인 장수 지역인 블루존(Blue Zone) 중 하나로 자연 그대로의 식료품을 중심으로 섭취한다고 알려졌다.윌은 탄수화물로는 고구..
2025.05.11 -
음주 사망 절반 이상이 ‘이 병’
잇몸 염증, 위산 역류, 만성 췌장염, 암 등 다양...소화기 증상 있으면 병원 찾아야술을 마시면 간이 나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 알코올은 간에 손상을 입혀 간경변과 간암을 유발하는 요인이다.알코올은 전체 소화기관에도 큰 피해를 준다. 잇몸 염증과 위산 역류부터 만성 췌장염과 암에 이르기까지 음주는 위장 건강을 조용히 파괴한다. 알코올 관련 사망의 절반 이상이 위장 질환과 관련이 있다.과학매체인 '사이테크 데일리(Scitechdaily)'는 몸이 알코올을 처리하는 방식과 알코올이 간, 위장관, 췌장 및 담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리했다.△간사람이 섭취하는 알코올의 약 90%를 처리한다. 에탄올은 간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
2025.03.30 -
"잠이 너무 안 와요" 밤마다 '뒤척뒤척'…알고 보니 '이것' 때문이었다?
美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앉아서 일하면 불면증 위험 37% ↑연구팀 "업무 중 틈틈히 일어나 움직이면 도움된다"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불면증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의 클레어 스미스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7일 근로자의 근무 방식과 수면 건강과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미국 근로자 1000여 명의 10년 동안의 업무 방식과 수면 관련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이 중 2004~2006년과 약 10년 후인 2013~2017년의 근무 시간과 근무 방식, 수면 시간과 불면증 증상 등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사무직 근로자들은 불면증을 겪을 위험이 37% 높아졌다. ..
2025.03.08 -
‘노안’ 늦추는 최고의 방법은?
노안을 늦추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심혈관병을 예방하고, 야외에서 활동할 경우 반드시 긴 챙이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 ◆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금지스마트폰을 피할 수는 없다. 사실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줄이는 게 가장 좋지만, 어두운 곳에서 보는 것만이라도 꼭 피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눈 가까이 들이대고 보면 더욱 나쁘다. 나이 들수록 방, 거실, 부엌 등 생활공간을 환하게 해야 한다. 공간에 따라 조명 강도가 차이 나지 않도록 일정하게 밝게 해주는 것이 좋다.◆ 고혈압, 당뇨, 심혈관병 예방눈에도 무수한 혈관이 있다.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병 등이 있으면 눈 건강도 위험해진다. 당뇨망막병증 등이 생기면 녹내장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평소 채소, 과일 위주의 식습관과 규칙적인 ..
2025.02.09 -
돈 많은 사람이 더 오래 걷는다...최악의 생활 습관 가진 사람은?
걷기 운동 실천율...소득 수준 ‘상’ 49.2% vs ‘하’ 39.1%돈이 많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비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자주 나오고 있다. 고소득층은 걷기,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고 건강정보도 즐겨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수명으로 이어져 돈이 적은 사람보다 9년 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있었다. 재산 뿐만 아니라 운동·건강에서도 빈부 격차가 드러나는 것이다. 걷기 운동 실천율...소득 수준 '상' 49.2% vs '하' 39.1%질병관리청의 '2023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일주일 5일 이상 실천한 성인 가운데 소득 수준 '상'인 사람들은 49.2%였다. 반면에 '하'인 사람들은 39.1%에 머물렀다. '중' 43.8%, '중상' 45.3%으로..
2025.02.03 -
운동하는 노인과 하지 않는 노인...“치매 위험 큰 차이 나네”
치매의 35%는 예방할 수 있는 원인에서 비롯돼치매는 예방이 가능할까. 막을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깜빡깜빡 잘 잊는 가벼운 건망증은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노화 증상이다. 때로는 치매의 작은 신호로 여긴다. 하지만 이 증상만으로 장차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개개인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적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치매의 35%는 예방할 수 있는 원인에서 비롯된다. 치매는 현재 세계적으로 약 47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 등의 자료를 토대로 치매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봤다. 꾸준한 운동=걷기 등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은 단지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운동 자체가 치매 위험..
2024.12.19 -
"한동안 운동 안해서 근육 흐물?"...다시 예전 몸 찾는 비법 12가지
전문가가 말하는 운동 복귀 필수 비밀 12가지 운동은 우리 삶에서 가끔 우선순위에서 밀릴 때가 있다.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나 오랜 휴식으로 인해 운동을 쉬게 되는 경우, 다시 시작하는 게 쉽지 않다. 몇 년이든, 잠시 휴식기를 가졌든 다시 몸을 만들려면 똑똑한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 남성 건강 매거진 맨즈헬스(Men's Health)가 추천하는 공백기 끝낸 후 예전 몸을 되찾을 수 있는 12가지 필수 원칙들을 알아본다. 목표 설정하기= 주간 운동 횟수나 하루 필수 운동량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상태를 인정하고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 성취감을 쌓아가며 성공적인 운동 루틴을 만들어보자. 운동 목표를 명확히 하면 기대하는 결과를 더 쉽게 이룰 수 있다. 현재 체력 상태 평가하기= 운동..
2024.11.15 -
"아들 입에서 '이 냄새' 나더라"...결국 1형당뇨 진단, 어땠길래?
아들 입에서 나는 아세톤 냄새로 당뇨병 의심한 엄마…늦지 않게 1형당뇨병 진단 받아예민한 후각을 가진 엄마가 아들의 당뇨병 징후를 알아내 늦지 않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러틀랜드주 오컴에 사는 빅토리아 헤어(41)는 세 자녀를 둔 엄마다. 그는 아이들이 심하게 아플 때면 냄새로 이를 알아챌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해 10월 열 다섯 살 아들 해리에게서 냄새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해리가 말할 때 아주 강한 아세톤 냄새가 났다"며 "아이가 식사를 거르는 것도 아닌데 그런 냄새가 나서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을 때 케톤이 생기고, 이로 인해 호흡에서 특정한 냄새가 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케톤은 신체가 에너지로..
2024.10.26 -
연휴 끝… 살찐 몸 되돌리려면 ‘이것’ 꼭 지켜야
연휴 동안 살이 쪘다면,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2주 이내로 빼야 한다.2주 지나면,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변해 단기간에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난 건 사실 지방 탓이 아니다. 지방량이 늘어 몸이 무거워진 게 아니라 다당류의 일종인 ‘글리코겐’의 양이 증가한 탓이다. 혈액 속에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된다.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빼기 쉽다. 글리코겐 1kg을 빼는 데 소비해야 하는 열량은 지방 1kg을 뺄 때 소비해야 하는 열량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2주 이내로 감량해야 좋은 이유는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이 저장되는 기간이 최대 2주기 때문이다. 2주가 지나면 글리코겐은 지방으로 전환돼 몸속에 쌓인다. 지방으로 변한 후엔 글리코겐일 때보다 감량하기 힘들..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