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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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핏속 기름기 없애려면?... '이런 식품' 가까이 하라
콜레스테롤 낮춰 심장 건강 돕는 식품…콩, 버섯, 귀리, 마늘, 사과 등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유익한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다. 그 중에는 유전적 요인처럼 우리가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요인도 있지만, 식단처럼 노력으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요인도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유익한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을 알아본다. 콩류 = 렌틸콩이나 병아리콩과 같은 콩류는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콩류에 함유된..
2024.04.10 -
'토마토 주스' 한 컵... 혈액 속 찌꺼기 청소한다
하루 한 컵, 나쁜 콜레스테롤 3.3% 낮춰 토마토 주스를 하루 한 컵 정도 마시면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 도쿄의치과대 연구팀은 20~74세 481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원하는 만큼 염분이 없는 토마토 주스를 섭취하도록 한 뒤, 매일 토마토 주스 섭취량과 건강 상태 변화를 기록시켰다. 1인당 하루 평균 섭취량은 215mL였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과 마지막에 참여자들의 혈압, 중성 지방, 혈중 콜레스테롤, 공복 혈장 포도당 수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측정했다. 그 결과, 고혈압이 있거나 고혈압 전 단계에 있는 94명의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시작 시 평균 수축기 혈압은 141.2mm..
2023.12.13 -
면역력 높이는 ‘가을 호박’, 더 건강하게 먹는 법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호박은 면역력을 강화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호박은 한의학에서 ‘가을 보약’으로 불린다. 단맛이 높을 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호박은 칼로리도 낮아 자주 먹으면 건강에 이로운데, 더욱 다양하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10월~12월은 호박 중에서도 특히 늙은 호박이 제철이다. 늙은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면역세포인 NK세포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수분이 풍부하며 칼륨 함량이 높은 늙은호박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부기 제거가 필요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 노인, 산모들에게 아주 좋은 채소다. 늙은호박 속 당분은 소화‧..
2023.10.20 -
제철 ‘오디’의 뜻밖의 건강 효과.. 혈전-혈당에 변화가?
염증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고지혈증, 혈관이 좁아지는 증상 개선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요즘 제철로 몸의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대부분 5월 하순부터 익기 시작하여 6월 중순까지 2~3주에 걸쳐 수확하는 초여름 과실이다. 완전히 익으면 영롱한 검은 빛을 띠는 대표적인 블랙 푸드로 각종 영양소가 많다. 요즘 제철인 오디에 대해 알아보자. ◆ 검정콩, 포도보다 더 많은 안토시아닌… 노화 늦추고 눈 건강 기여 오디가 블루베리, 포도처럼 짙은 보라-검은 색을 보이는 것은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이다. 노화를 억제하고 눈 건강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생리 활성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오디의 안토시아닌 색소(C3G)는 안토시아닌 계열 가운데 항산화 작용이 가장 강한 ..
2023.06.05 -
지구인 절반이 뚱뚱해져...
당뇨병, 심장병 등 질병 위험 줄어 적정 체중으로 살을 빼면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등 건강상 이점이 많다. 세계비만연맹은 보고서에서 2020년 기준으로 세계 인구의 38%였던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이 2035년에는 51%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에게서 건강 적신호가 켜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만 상태가 되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반대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적정 체중으로 살을 빼면 외모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살을 빼면 나타나는 몸의 변화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소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질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 비만은 다양한 건강상 문제 위험을 높인..
2023.04.17 -
잘 때 다리 아프고, 경련… '이 질환' 신호일 수도
잘 때 다리 통증이 심하다면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잘 때마다 다리에 통증, 경련을 비롯한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말초동맥질환’일 수 있다. 말초동맥질환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다리 절단까지 진행될 수 있고, 말초혈관 외에도 전신 혈관에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초동맥질환은 동맥이 두꺼워지고 뻣뻣해져 팔다리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병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동맥에 플라크가 잘 축적되면서 말초동맥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말초동맥질환 초기에는 주로 활동 중에 종아리에 쥐가 나고 통증이 느껴진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휴식 중에도 통증이 나타나고, 특히 누워 있을 때 중력의 영향을 덜 받게되면서 서있을 때보다 다리로 혈류가 잘 이동하지 못해 증상이 ..
2023.03.27 -
혈관 관리, 신호 올 때 해야…좋은 vs 나쁜 음식
기름기가 많고 짠 음식, 흡연 등은 혈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 중 몸이 자주 붓는다면 혈관 관리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피가 흐르는 통로인 혈관은 신체 곳곳에 피, 산소 등을 운반한다. 혈관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전(피가 굳은 덩어리)이 생겨 피의 흐름을 막는다. 혈관 안쪽이 좁아지면서 피가 원활히 돌지 못하는 것이다. 나쁜 생활 습관은 혈관 건강을 해친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고 운동량이 적으면 비만, 고지혈증 등이 쉽게 생기고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맵고 짜게 먹는 습관도 고혈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에 나트륨이 많으면 세포에 있는 수분이 혈관으로 이동해 혈관벽에 압력을 가하기 때문이다.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식습관 개선이 우선이다...
2023.03.22 -
염증 수치, 강력한 혈관병 신호.. 줄이는 음식들은?
혈관 막히는 심장병-뇌졸중 위험 낮춰... 사과, 마늘, 양파, 들기름 등 사과의 펙틴 성분은 핏속에 쌓인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려 피가 잘 흐르게 돕는다. ◆ 염증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심혈관 질환 예측력 뛰어나 몸에서 염증, 감염이 생기면 간에서 만들어져 핏속으로 분비되는 반응물질이 있다. 바로 C-반응성 단백질(C-Reactive Pprotein/ CRP)이다. CRP가 증가하는 것은 급성 감염이나 염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장 발작, 패혈증 등이 생기면 이 수치가 증가한다. 더 낮은 농도의 CRP를 측정하는 고감도(high-sensitivity)의 hs-CRP 검사도 있다. 증상이 없는 사람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2023.03.11 -
기름진 음식 많이 먹으면 몸에서 일어나는 8가지 현상
건강을 위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지방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몸에 지방이 많길 바라는 사람은 아마 없겠지만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필요하다. 지방은 단백질, 탄수화물과 함께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다. 건강을 위해 지방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지방을 너무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생기는 일,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영양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소개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특정 종류의 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 고기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은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2023.03.08 -
계피, 체중 줄이고, 혈압 낮추고,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심장대사증후군학회 '2021년 우리나라 대사증후군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07년 21.6%에서 2018년 22.9%로 12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인데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해 고혈당,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을 일으킨다. 각종 암 발생,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다. 대사증후군 개선에는 식이조절,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되는데, 의외로 '계피' 섭취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도 델리대 연구팀은 계피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 11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16주간 한 그룹은 계피 추..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