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22)
-
‘이 약’ 계속 복용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하버드 출신 의사의 경고
하버드 출신 의사가 알츠하이머병과 관련있는 뜻밖의 처방약 공개 하버드 출신 의사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일수 있는 약물을 공개해 화제다. 무려 90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복용하는 약도 포함돼 경각심을 자아내고 있다.플로리다에서 활동하는 응급의학 전문의 조슈아 헬만 박사는 "처방약 및 일반의약품 3가지를 고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헬만 박사에 따르면 벤나드릴, 지르텍 종류의 알레르기 약물은 매일 복용하면 기억과 학습을 제어하는 뇌의 경로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발륨과 자낙스 등의 벤조디아제핀 계열 진정제를 수년간 먹으면 뇌의 기억 중심이 축소돼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또 9200만 명의 미국인이 복..
2025.03.25 -
내장 지방 만드는 나쁜 습관, 내장 지방 줄이는 좋은식품
보리와 녹색 잎채소를 적당히 자주 먹으면 내장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내장 지방은 복강(배안)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 빈 공간에 축척된 지방을 말한다. 내장 지방은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원료가 돼 혈액의 지질 수치를 올린다.내장 지방이 많아지면 복부 비만이 나타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각종 질병 위험이 증가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내장 지방을 줄이는 식품과 내장 지방 만드는 나쁜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내장 지방 만드는 나쁜 습관은?과식=음식의 종류와 관계없이 과식을 자주 하면서 총 칼로리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내장 지방이 많아진다. 특히 포화 지방산이 많은 붉은 고기와 고지방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내장 ..
2025.03.04 -
"콜레스테롤 오를까 봐"…달걀 많이 먹으면 정말 안 좋을까?
‘식물성 오일은 무조건 좋다’, ‘지방 섭취하면 뚱뚱해진다’ 등 오해 많아영양은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몸을 구성하는 성분을 외부에서 섭취해 소화, 흡수, 순환, 호흡, 배설을 하는 과정, 또는 그것을 위해 필요한 성분을 말한다. 사람은 이런 영양 공급 없이 살아갈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영양과 식단에 관한 조언과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 중 사실이 아니거나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영양과 관련된 상식이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의 자료를 가장 흔하게 잘못 알고 있는 영양 상식을 정리했다. "육류는 무조건 몸에 해롭다?"=시중에 판매되는 고기는 대부분 가둬두고 사육한 동물에서 얻는 것으로 고도로 가공된다. 일부 육류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2024.12.13 -
제철 연시-단감 자주 먹었더니... 혈관에 변화가? 변비는?
몸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요즘 시장에서 감이 자주 눈에 띈다. 떫은 감을 먹기 좋게 숙성시킨 연시가 많이 보인다. 물렁물렁하게 잘 익은 감이다. 아주 잘 익은 붉은 색의 감을 홍시라 부른다. 연시는 단감보다 비타민 C가 많아 몸 안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먹기에 간편하고 맛도 좋다. 요즘 제철인 감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떫은 감 vs 단감... 떫은 맛은 숙성, 말리면 사라져 감은 떫은 감과 단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떫은 감은 그냥 먹을 수 없어 숙성시킨 연시나 말려서 곶감으로 먹는다. 단감은 그대로 먹을 수 있어 대부분 생으로 먹는다. 단감의 껍질에는 몸의 산화(노화)를 줄이는 항산화 성분인 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
2024.10.29 -
70세 넘어 '이 약' 먹으면...심장병과 뇌졸중 위험 줄어
삶의 질 고려한 생존율은 늘고 치료 비용은 감소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든 없든 70대 이상의 노인에게 스타틴이 비용 효율적이며 건강 결과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은 나이가 들면서 커진다. 70세가 넘어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타틴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타틴은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으로 중년 환자에게 널리 사용된다. 영국 가디언은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든 없든 70대 이상의 노인에게 스타틴이 비용 효율적이며 건강 결과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심장(Heart)》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구진은 영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스타틴 임상 시험에 참여한 개별 환자 데이터를 조사하고, 스타틴 요법이 환자의 심장병 발병 가능성, 건..
2024.09.19 -
고기 꾸준히 먹었더니 대장이 망가지다... 왜 이런 일이?
수육 먹던 예전엔 대장암 드물었는데... 채소 꼭 곁들여야 고지혈증-대장암 예방을 위해 삼겹살의 비계를 적게 먹고 마늘, 양퍄를 적절하게 먹는 노력이 필요하다.몸에 기력이 없을 때 고기를 먹으면 힘이 난다. 이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많아 체력보충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채식만 하는 사람에게 생길 수 있는 빈혈도 적을 수 있다. 흡수율이 높은 철분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기도 잘 먹어야 한다. 최근 늘고 있는 대장암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의 비타민 B1 효과... 기력-피로 회복에 좋은 이유? 돼지고기에 많은 비타민 B1(티아민)은 탄수화물과 에너지의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몸이 무기력할 때 먹으면 기력-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은 안심이나 뒷..
2024.08.12 -
내 핏속 기름기 없애려면?... '이런 식품' 가까이 하라
콜레스테롤 낮춰 심장 건강 돕는 식품…콩, 버섯, 귀리, 마늘, 사과 등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유익한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다. 그 중에는 유전적 요인처럼 우리가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요인도 있지만, 식단처럼 노력으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요인도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유익한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을 알아본다. 콩류 = 렌틸콩이나 병아리콩과 같은 콩류는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콩류에 함유된..
2024.04.10 -
'토마토 주스' 한 컵... 혈액 속 찌꺼기 청소한다
하루 한 컵, 나쁜 콜레스테롤 3.3% 낮춰 토마토 주스를 하루 한 컵 정도 마시면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 도쿄의치과대 연구팀은 20~74세 481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원하는 만큼 염분이 없는 토마토 주스를 섭취하도록 한 뒤, 매일 토마토 주스 섭취량과 건강 상태 변화를 기록시켰다. 1인당 하루 평균 섭취량은 215mL였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과 마지막에 참여자들의 혈압, 중성 지방, 혈중 콜레스테롤, 공복 혈장 포도당 수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측정했다. 그 결과, 고혈압이 있거나 고혈압 전 단계에 있는 94명의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시작 시 평균 수축기 혈압은 141.2mm..
2023.12.13 -
면역력 높이는 ‘가을 호박’, 더 건강하게 먹는 법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호박은 면역력을 강화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호박은 한의학에서 ‘가을 보약’으로 불린다. 단맛이 높을 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호박은 칼로리도 낮아 자주 먹으면 건강에 이로운데, 더욱 다양하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10월~12월은 호박 중에서도 특히 늙은 호박이 제철이다. 늙은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면역세포인 NK세포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수분이 풍부하며 칼륨 함량이 높은 늙은호박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부기 제거가 필요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 노인, 산모들에게 아주 좋은 채소다. 늙은호박 속 당분은 소화‧..
2023.10.20 -
제철 ‘오디’의 뜻밖의 건강 효과.. 혈전-혈당에 변화가?
염증 억제,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고지혈증, 혈관이 좁아지는 증상 개선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요즘 제철로 몸의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대부분 5월 하순부터 익기 시작하여 6월 중순까지 2~3주에 걸쳐 수확하는 초여름 과실이다. 완전히 익으면 영롱한 검은 빛을 띠는 대표적인 블랙 푸드로 각종 영양소가 많다. 요즘 제철인 오디에 대해 알아보자. ◆ 검정콩, 포도보다 더 많은 안토시아닌… 노화 늦추고 눈 건강 기여 오디가 블루베리, 포도처럼 짙은 보라-검은 색을 보이는 것은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이다. 노화를 억제하고 눈 건강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생리 활성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오디의 안토시아닌 색소(C3G)는 안토시아닌 계열 가운데 항산화 작용이 가장 강한 ..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