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운동 & 건강(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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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넘어서면 몸에 일어나는 묘한 변화 5
술 약해지고, 잠 잘 안 오고, 금세 잊어버리고…중년에 들어서면 밤에 잠이 잘 오는 등 수면 장애가 발생하기 쉽다. 책을 읽기 위해 안경을 찾는데 어디에 뒀는지 도통 기억이 안 난다. 한참 찾다 엉뚱하게도 화장실 선반 위에서 안경을 찾는다. 중년에 들어선 사람에게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일이다. 50이 넘으면 내 몸에선 도대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걸까. 미국 건강..
2024.04.30 -
단순한 노란색 점인 줄 알았는데… ‘치매’ 경고 신호라고?
눈 흰자 위에 노란색 반점이 생겼다면, 안구 혈류가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드루젠을 의심해야 하며 치매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나이가 들수록 두려움이 생기는 질환 중 하나는 치매다. 치매는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
2024.04.29달리기할 때 부상 방지를 위한 꿀팁 3발목과 무릎 부상 피하려면... 달리기 좋은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마라톤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 중 하나이다. 하지만 무릎, 발목 등 관절 부상의 위험도 높은 스포츠로도 알려져 있다. 충분한 준비 없이 마라톤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부상 중 하나가 발목 부상이다. 발목은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하고 운동할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민감한 부위다.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달리기를 할 경우 발목은 체중의 5~6배에 달하는 부담을 견디게 되는데, 이 때 발목염좌와 같은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흔히 '삐었다' 혹은 '접질렸다'고 표현하는 발목염좌는 발목의 바깥쪽 복숭아뼈 주변에 있는 인대가 부분적으로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
2024.04.24뇌혈관에 나쁜 생활 습관은?고혈압, 흡연, 당뇨병, 심방세동, 고지혈증이 뇌경색 위험 요인 중년이 되면 조심해야 할 병들이 많다. 50~60대 환자들이 절반을 차지하는 각종 암을 비롯해 뇌졸중, 심장병 등 혈관병이 중년들을 괴롭힌다. 특히 뇌경색-뇌출혈 등 뇌졸중으로 인해 뇌 조직이 한번 괴사에 빠지면 회복이 쉽지 않다.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등 여러 장애가 생긴다. 삶의 질이 파괴되는 것이다. 혈관 점차 좁아져도 증상 없다... 뇌졸중 위험 높이는 것은?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보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비율이 늘어 70~80%를 차지하고 있다. 고혈압, 흡연, 당뇨병, 심방세동(심장이 가늘게 떨림), 고지혈증 등이 위험 요인이다. 모두 혈관을 좁게 만들어 피가 잘 흐르지 못하게..
2024.04.23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징후 12매일 아침 얼굴 확인하면 증상 발견할 수도 얼굴은 '건강의 거울'이다. 얼굴에는 여러 가지 건강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기도 하지만 '건강의 거울'이기도 하다. 매일 아침에 세수를 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심코 지나치지 않아야 할 증상을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토대로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징후를 알아봤다. 기미=왜 일어나는지 원인이 불명확하지만 임신이나 특정 피임약 복용으로 유발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아기가 태어나거나 알약 복용을 중단한 뒤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약이나 박피 등 치료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노란 피부, 눈=황달 가능성이 높다. 몸이 적혈구를 분해할 때 쌓이는 노폐물이 너..
2024.04.22잠 덜 자면 당뇨병 위험…음식·운동으로 낮출 수 있나?운동의 상쇄효과 분명, 주말 잠 보충도 효과…음식의 상쇄효과는 아직 ‘논란 중’ 하루에 6시간 미만 잠을 자면 제2형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 결과가 지난달 초 발표됐다. 그렇다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적절히 하면 수면 부족에 따른 당뇨병 위험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없을까?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은 운동은 수면 부족에 따른 당뇨병 위험을 상당분 낮출 수 있지만, 음식은 이런 상쇄효과를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수면과 당뇨병의 관계는 생각보다 더 복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은 대규모 생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성인 24만7867..
2024.04.21하품하다 '뚝' 소리 났다면… 위험 신호하품을 할 때 턱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하품을 할 때 턱에서 '뚝'하는 소리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아주 가끔 피곤할 때만 그렇다면 괜찮지만, 몇 주간 증상이 지속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이를 방치하다간 수면장애나 두통,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턱관절은 아래턱뼈, 머리뼈, 그사이의 턱관절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주위 근육 등을 통틀어 말하는데, 여기 문제가 생기는 것을 턱관절장애로 본다. 만약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양쪽 움직임에 차이가 있는 것 같거나 ▲귀 앞 턱관절 쪽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침을 연속으로 삼키기 힘들거나 ▲귀속이나 귀 주위, 관자놀이 또는 뺨 근처가 뻐근하고 아프다면 ..
2024.04.17'이 차' 마시면...침 속 바이러스 99.9% 감소시켜타액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 줄여...홍차 등 5종 차, 바이러스 비활성화 홍차 녹차 등 차 한 잔을 마시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은 홍차 녹차 등 5종의 차가 입 안의 침(타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비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조지아대 농업환경과학대 식품안전센터 말라크 에세일리 연구원(바이러스학)은 "홍차 녹차 등 다섯 가지 종류의 차가 침 속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최대 99.9% 비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과 목구멍에서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하면 하부 호흡기로 들어가는 바이러스 양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는 구강 내에서 감염 및 복제돼 구강 인두를 지나 폐로 간다. 연구..
2024.04.14"안아줘요" 따뜻한 포옹, 몸과 마음 건강하게 한다포옹과 마사지 등 신체 접촉은 아기와 어른을 가리지 않고 통증이나 우울증,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나는 따뜻한 포옹을 좋아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눈사람 올라프의 대사다. 포옹과 악수, 마사지 등 신체 접촉이 실제로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줄리언 팩하이저 네덜란드 신경과학연구소 소셜브레인랩(Social Brain Lab) 연구원이 이끈 연구팀은 합의된 신체 접촉이 아기와 어른을 가리지 않고 통증이나 우울증,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대규모 메타분석으로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8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에 발표했다. 촉각은 주변 환경을 느끼고 의사소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전부터 적절한 신체 접촉..
2024.04.13내 핏속 기름기 없애려면?... '이런 식품' 가까이 하라콜레스테롤 낮춰 심장 건강 돕는 식품…콩, 버섯, 귀리, 마늘, 사과 등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유익한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다. 그 중에는 유전적 요인처럼 우리가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요인도 있지만, 식단처럼 노력으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요인도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유익한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을 알아본다. 콩류 = 렌틸콩이나 병아리콩과 같은 콩류는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콩류에 함유된..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