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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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먼저? 지방 먼저?...살 빼면서 근육 늘리기 동시 가능?
지방을 태우면서 근육을 만들기 가능하지만 접근법 달라...근육 형성이 우선시 되면 더 효과적 지방은 빼면서 근육 늘리기. 이 둘은 동시에 가능할까? 피트니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체지방량을 낮추고 근육량을 눌려서 신체 구성을 바꾸는 과정을 '신체 재구성이라 한다. 이를 달성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두 가지가 서로 다른 사항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지방 감량을 위해서는 섭취량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 반면, 더 많은 근육을 만들려면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근력 운동을 우선시 해야 한다. 미국 남성건강 미디어 멘즈헬스가 지방 태우기와 근육 만들기가 동시에 가능한지에 대한 궁금증을 다뤘다. 한 메타분석에 의하면 동시 달성은 가능하지만, 젊은 운동선수의 소규모 표본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2024.01.22 -
가장 질 좋은 단백질은? 달걀·소고기 아닌 바로 '이것'
면역력 강화를 돕는 최고의 단백질은 유청 단백질이란 전문가 견해가 제시됐다. 유청은 우유가 엉겨서 응고된 뒤 남은 액체를 말한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9차 유청 단백질 포럼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단백질의 질’이란 주제로 발제한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김정현 교수는 유청 단백질이 건강과 근육을 유지하는 데 좋은 이유 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첫째, 유청 단백질은 류신 등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한 완전 단백질이다.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해 반드시 음식 등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을 가리킨다. 김 교수는 “유청 단백질의 원재료인 우유를 비롯해 달걀·육류·생선 등 동물성 식품엔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돼 있다”며 “콩·밀 등 식물성 식품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 이상 부족하다”..
2023.12.24 -
군밤, 찐밤 자주 먹었더니 고지혈증·노화에 변화가?
불포화 지방산 많아 혈액-혈관에 좋아... 단백질은 근육 유지에 도움 밤은 겨울의 건강식으로 혈관, 근육, 피부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다. 거리에서 파는 군밤은 겨울의 낭만이기도 했다. 연인들은 언 손을 호호 불며 군밤을 까먹으면서 겨울을 만끽했다. 과거보다 거리의 군밤 장수가 확연히 줄어 시대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 밤은 겨울의 건강식 중 하나다. 핏속 중성지방 감소, 근육 보강에 도움이 된다. 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왜 군밤, 찐밤인가... 속 껍질은 피부 건강에 도움 밤은 껍질을 까서 생밤으로 먹을 수 있지만 삶거나 구우면 더욱 좋다. 맛이 더 좋아지고 소화가 잘 된다. 유지 함량이 적고 전분이 많아 열을 가하면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밤은 속 껍질인 율피도 피부 건강에 기여..
2023.11.15 -
피부 푸석하고 머리까지 빠진다면… ‘이 영양소’ 부족한 지 체크를
근육 줄고 관절도 약해져 단백질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에서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쓰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근육량이 감소하는데, 근육이 줄면 주변 관절도 약해질 수 있다. 몸이 손상됐을 때 회복 시간 또한 오래 걸리다보니, 근육·관절 통증이 생기면 장기간 지속·악화되곤 한다. 탈모 원인이 단백질 부족? 단백질 부족은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해 케라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진다. 단백질이 부족할 경우 손톱이 깨지거나 갈라질 수도 있는데, 이 또한 손톱이 케라틴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모자라면 피부에도 티가 난다. 피부의 밑쪽인 진피층은 대부분 단백질의 일..
2023.11.06 -
평소 ‘이 증상’ 있으면… 하체 근력 약하단 신호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걷는 거리가 급격히 줄고, 다리가 시리거나 저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튼튼한 뼈만큼 근육량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 몸의 근육 70%는 하체에 몰려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도 잘 걷고 질병을 예방하려면 하체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내 하체 근육이 부족한지 궁금하다면 인바디(Inbody, 체성분분석)검사로 확인할 수 있지만, 다음의 평소 증상으로도 예상해볼 수 있다. 걷는 거리·속도 줄고, 앉을 때 엉덩이 아파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뼈와 관절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 따라서 ▲걷는 거리가 급격히 줄고 ▲일직선으로 걸을 때 나도 모르게 비틀거리고 ▲다리가 시리거나 저리고 ▲딱딱한 의자에 앉으면 엉덩이가 아프고 ▲아무리 바지를 올..
2023.09.22 -
단백질 섭취량 ‘황금비율’은?
단백질, 전체 영양소의 25~35% 비율로 섭취 권장 단백질이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적당한 수준의 단백질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 중간 수준의 단백질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은 적당한 수준의 단백질(전체 영양소의 25~35%)이 포함되고 열량(칼로리)이 낮은 식단을 유지하면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지질) 수치를 낮춰 건강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콘도 요시타카 조교수(분자생물학, 영영학)는 “생쥐의 단백질 섭취 요구량은 생식 능력이 높은 젊을 땐 매우 높고, 중년기엔 감소하고, 노년기엔 단백질 효율..
2023.08.10 -
살 ‘쏙’ 빠지는 소소한 식습관 5가지
싱겁게 먹고 작은 그릇 사용하기 차갑게 식힌 물을 마시면 신체는 이 냉기를 완화하기 위해 더 많은 열을 만들어내려고 하고 이는 결국 칼로리 소모로 이어진다. ◆ 운동 후 단백질 섭취 운동 직후 45분~1시간 안에 단백질을 섭취하자. 운동을 하면 근육이 손상되고, 이 손상된 근육은 단백질을 먹어야만 채워진다. 단백질로 손상된 근육을 채워야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직후 저지방 요구르트나 100~200칼로리 정도 되는 단백질 스낵을 먹는 것이 좋다. ◆ 싱거운 맛에 길들이기 혀에서 맛을 느끼게 해 주는 부분을 ‘미뢰’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미뢰는 아주 쉽게 길들여진다. 예를 들어 짠 맛에 길들여지면 계속 짠 음식을 찾게 된다. 반면 조금만 싱겁게 먹는 훈련을 하면, 거기에 적응해 ..
2023.06.02 -
30대보다 몸 좋은 72세 美 남성 화제… 그의 운동 비결은?
20~30대 젊은층보다 근육이 많은 건강한 몸을 가진 70대 미국 남성이 화제다. 미국 텍사스 달라스 출신 빌 헨드릭스(72)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가 그의 훌륭한 몸매가 입 소문 나면서 2만명 이상의 팔로워가 생겼다. 다만, 그는 자신의 몸매가 엄격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빌은 "현재도 매일 체육관에서 최소 두 시간 이상 운동한다"며 "윗몸일으키기, 턱걸이를 번갈아가며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음식은 몸을 위한 '연료'로 여긴다"며 "항상 체지방을 낮추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귀리, 달걀 오믈렛, 치킨 샐러드를 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놀라운 것은 그의 몸이 나이 들며 더 좋아졌다는 것이다. 빌의 말에 따르면, 그는 10년 전인 62세 당시 핵스쿼트(..
2023.06.01 -
’뼈 건강’ 위해 꼭 챙겨야 하는 4가지 영양소
뼈의 주요 성분인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의 미네랄 밀도를 높이는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 D, 비타민 K, 단백질이다. ◆ 칼슘 칼슘이 뼈의 주요 성분이라는 건 많이들 알고 있다. 흔히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으로 섭취하지만, 채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콩이나 견과류, 채소로도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그 외 칼슘이 풍부한 음식에는 생선, 두부, 치아시드, 참깨, 오렌지 등이 있다. ◆ 비타민 D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돕는다. 특히 칼슘을 분해해 몸이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계란 노른자에도 비타민 D가 들어있으며, 단 것을 좋아한다면 오렌지도 좋다. 연어, 참치, 버섯, 두부에도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 비타민K 비타민 K는 뼈의 미네랄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노년층의..
2023.05.14 -
달걀의 건강 효과…그리고 잘 먹는 법
눈과 뇌, 심장 건강에 좋아 달걀을 적당히 먹으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건강 효과 △높은 영양 밀도 달걀은 다른 어떤 식품보다 칼로리 당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 셀레늄, 인, 콜린, 비타민12,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완벽한 단백질 제공 달걀 한 개에는 단백질의 구성 요소인 9개의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있는 6g의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 물질은 몸이 스스로 만들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식품을 통한 섭취가 아주 중요하다. △좋은 콜레스테롤 향상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지단백질(HDL)은 하루에 3개 이상의 달걀을 먹는 사람에게서 증가한다. 물론 이에 따라 나..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