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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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움직이면 머리도 좋아진다
체스 고수와 비디오게임 선수 등 운동프로그램 이행한 뒤 순위 향상 운동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매일 읽고, 새로운 악기를 배우고, 퍼즐을 완성하는 것만큼 뇌 기능 향상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의 연결고리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신체활동의 증가는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들이 보다 예리한 마음을 갖게 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운동이 인지 능력과 불안의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멘즈헬스 닷컴’에서 소개했다.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 ‘마인드게임-실험’에서는 거의 운동을 하지 않던 체스의 고수, 메모리 게임 챔피언, e스포츠 선수, 마작 플레이어 등 세계적인 마인드 게이머 4명이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실험은 규칙적 운동이 이들의 두뇌 파워..
2023.01.23 -
과학이 알아낸 100세 장수인의 특징
2009년 유엔(UN)은 ‘100세 시대’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는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100세 시대가 왔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는 국가가 2000년에는 6개국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30여 개국으로 증가했다. 이런 100세 시대에 우리도 건강하게 100세까지 사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운동하고, 잠을 잘 자고, 건강식을 먹으라는 일반적인 장수의 방법들 외에는 어떤 게 있을까. 과학이 밝혀낸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정리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특성을 잘 고려해 자신에게 맞게 적용하면 장수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낙관적이다 회복력, 낙관주의, 전반적인 행복 또는 자신의 삶과 상황에 대한 만족은..
2022.12.30 -
당뇨 환자가 ‘뱃살’을 꼭 빼야하는 이유
복부비만인 당뇨병 환자는 눈 합병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 섭취 칼로리 제한하고 꾸준히 운동 복부비만일수록 눈 합병증 위험 중국 광저우 중산대 연구팀이 2017~2019년 당뇨 환자 2305명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 ▲복부지방률 ▲허리둘레-신장 비율 ▲체지방지수 등 네 가지 비만 관련 지수에 따라 당뇨병성 안과 질환 발병 위험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기간 동안 336명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했고 93명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발생했으며 98명에서 실명 위험을 동반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했습니다. 분석 결과, 다른 비만 관련 지수와 관계없이 복부지방률이 증가할수록 당뇨병으로 인한 안과 질환 발병률이 높아졌습니다. 복부지방률이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WH..
2022.12.26 -
평소 운동+‘요가’ 3달…확 달라진 내 몸
고혈압 환자, 수축기 혈압 뚝↓…스트레칭의 2.5배 효과 고혈압 환자가 평소 하던 운동에 요가를 더해 3개월 동안 계속하면 단순히 스트레칭만 하는 것보다 혈압을 2.5배 더 떨어뜨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퀘벡주 라발대 약대 연구팀은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남녀 60명에 대한 운동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라발대 약대 폴 포이리어 박사(퀘벡 심폐연구소 연구원)는 “요가는 건강과 웰빙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으며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을 많이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주 5회에 걸쳐 매일 유산소운동 30분에 요가 15분을 하게 했고, 또 한 그룹에는 주 5회에 걸..
2022.12.12 -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차이점
골밀도 측정으로 파악, 식생활과 운동으로 예방 뼈의 밀도는 30대를 지나면서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여성들의 경우는 폐경에 따른 여성호르몬 감소와 노화로 인해 50대 이상 여성 10명중 8명은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갖고 있다.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같은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정상에 비해 떨어진 상태이지만 골감소증이 골다공증으로 가는 전단계라고 할 수 있다. 골밀도검사를 통해 골절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을 진단할 수 있다. 골감소증은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 섭취와 걷기와 같은 운동으로 치유가 될 수 있으나, 골다공증은 약물 복용을 병행하며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골감소증 골감소증은 골밀도가 정상이 비해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향후 골다공증으로..
2022.12.01 -
오후 18~24시 운동이 혈당 낮추는데 최고
아침, 오후, 저녁 중 저녁이 혈당 낮추는데 최고 저녁시간대 중간 강도 운동 혈당을 가장 많이 떨어뜨려 저녁 시간대(오후 6~12시)에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면 혈당을 가장 많이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라이덴대 의대 연구팀은 45~65세 남녀 955명을 대상으로 운동 등 신체활동의 인슐린 저항성 감소 효과가 어느 시간대에 가장 높은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4일 동안에 걸쳐 아침(6~12시), 오후(12~18시), 저녁(18~24시)에 각각 신체활동을 하게 한 뒤 분석했다. 참가자는 가속도계와 심박수 모니터를 받아 착용했다. 연구 결과 저녁 시간대에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 혈당을 가장 효과적으로 조절 및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11.13 -
'허리둘레'가 대장암 위험53% 높여
복부비만...대장암 등 13개 암 발생과 관련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기본을 실천 허리둘레로 뱃살(복부비만)을 진단한다.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정의한다. 허리둘레는 양발을 25~30cm 정도 벌리고 서서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줄자로 측정한다. 측정 위치는 옆구리에서 갈비뼈 가장 아랫부분과 골반 가장 윗부분의 중간 지점이다. 허리둘레로 대장암 위험도를 알 수 있다. 뱃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 허리둘레 재 보니… 대장암 위험도가 놀랄 수준 최근 소화기 분야 국제학술지(Gastroenterology)에 복부비만에 따른 대장암 발생 위험도를 측정한 논문이 실렸다. 한국인 977만 명의 건강상태를 10여 년 동안 추적-관찰한 ..
2022.11.13 -
2주 운동 안하면 몸에 나타나는 변화
근육 손실, 복부 지방 증가 건강한 사람도 2주 이상 신체 활동 제한하면 몸에 나쁜 변화가 일어난다. ‘가다가 중단하면 아니 간만 못하다.’ 이 속담은 운동에도 해당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다 중단하면 디트레이닝(detraining)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는 트레이닝 즉, 운동에 의해 증가한 에너지, 즉 운동 효과가 트레이닝을 중단하면 감소되는 과정을 말한다. 젊고 건강한 사람이더라도 신체 활동을 14 일 이상 거의 하지 않으면 나중에 만성병을 일으킬 수 있는 대사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이 신체 활동을 줄인 결과 근육이 손실되고 체지방이 늘어나는 등 만성병을 유발하는 위험 요소가 증가했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가 25세인 성인 남성 28명을 대..
2022.10.21 -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5가지 방법
식사후 바로 앉는 습관은 내장지방이 배에 쉽게 쌓이게 한다. 뱃살이 유독 딱딱한 사람은 '내장지방' 축적을 의심해봐야 한다. 뱃살은 크게 피부·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근육층보다 아래쪽인 복강·내장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으로 구성된다. 딱딱한 뱃살은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쌓였기 때문일 확률이 크다. 그런데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건강에 해롭다. 염증세포를 더 많이 생성해 전신에 염증을 퍼뜨리기 때문이다. 지방산을 혈관 속으로 쉽게 침투시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이기도 한다. 내장지방이 많은 노인은 치매 발병률이 높고, 일반 비만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훨씬 크다는 보고도 있다. 내장지방이 많은지 더욱 정확히 확인하려면 ▲뱃살 형태 ▲허리둘레를 파악해보는 게 좋다. 피하지방이 많으면 뱃살이 중..
2022.10.13 -
"오래 살려면 몸을 움직여라...신체활동이 유전자보다 중요"
미국 UC샌디에이고 연구팀 신체활동 유전자보다 중요 오래 살려면 몸을 움직여라 사람이 오래 사는 데 유전적 요인보다 신체 활동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허버트 베르트하임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공중보건학과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를 국제학술지 ‘노화와 신체활동’에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연구팀은 2012년부터 63세 이상 성인 5446명을 추적 조사해왔다. 이들의 신체 활동을 2020년까지 측정했다. 참가자들이 매년 최대 7일간 연구용 가속도계를 착용하고 움직이는 시간, 신체의 활동 강도, 앉아 있는 시간을 측정하는 식이다. 연구팀은 이렇게 모은 데이터와 참가자들의 장수 관련 유전자와의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가벼운 신체 활동이나 격렬한 수준의 신체..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