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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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만 덜 자도… 치명적인 ‘이 질환’ 위험 높아져
여성은 6주간 하루 90분씩 덜 자는 것만으로도 심장병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은 단순한 휴식 시간이 아니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많은 여성이 적정 수면시간인 7~8시간을 충족하지 못한다. 적정 수면시간보다 단지 90분만 덜 자도 심장병 발병 위험이 커지므로 건강한 수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수면 부족한 여성 많아 1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남성보다 여성 불면증 환자가 더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면장애 진료 현황 보고서에서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전체 인원 97만 4417명 중 여성이 55만 6459명으로 남성보다 33.1%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50~60대에서 성별 환자 수 차이가 가장..
2023.10.26 -
승무원이 알려주는 비행기서 ‘꿀잠 자는 자리’ 예약하는 꿀팁
비행기에서 창가와 날개 쪽 자리에 앉는 것이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더 미러’(The Mirror)는 승무원과 수면 전문가가 비행 중 수면의 질을 높이는 법에 대해 전했다. 비행 중 숙면하려면 좌석 선정 외에 의상 및 스트레칭도 신경 쓰면 도움이 된다. 에티하드 항공 승무원 리체 클라센스(Lieche Klaasens)는 숙면을 위해 창가 자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했다. 창가 좌석을 예약하면 벽에 머리를 기댈 수 있어 비행 중 흔들리며 깨는 경우를 피할 수 있다. 또한 클라렌스는 적절한 의상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편안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을 것을 추천하며 불편한 청바지와 딱딱한 재킷은 피할 것을 권유했다. 영국의 승무원 에린 깁슨(Erin Gi..
2023.10.05 -
숙면에 최적화, 잠을 부르는 효과 좋은 습관은?
아침 식사는 단백질로 보충하고 밤에는 빛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하며 늦은 밤 운동은 삼가야 숙면에 도움이 된다. 잠들기 어려운 사람은 잠자리에 드는 밤에도 기상 시간인 아침에도 동시에 괴롭다. 언제쯤 잠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면 새벽으로 이어지고, 늦게야 겨우 잠들면 아침에는 일어나기 더욱 힘들다. 수면 상태가 나쁘면 몸의 전체적인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정 조절에도 어려움이 생긴다. 수면 부족은 곧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지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면 코르티솔과 같은 물질의 수치가 높아져 쉽게 짜증이 나거나 우울하게 된다. 수면 부족은 우리의 몸과 정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 숙면에 최적화된, 잠을 부르는 효과 좋은 습관을 알아본다. ◆ 아침 식사는 충분한 단백질로 숙..
2023.06.04 -
배, 허벅지… 끝까지 남은 군살 제거하는 법 4
정체기에 빠져서인지 군살이 잘 빠지지 않을 때에는 운동 방법에 변화를 주고 수분 섭취를 자주 해야 하며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살을 빼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힘들게 참아왔던 다이어트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제 배, 허리, 허벅지 등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군살만 빼면 될 것 같은데, 정체기에 빠져서인지 군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이렇게 끈질기게 남은 군살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힘들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끝까지 남아 있는 군살을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 4가지를 알아본다. ◆ 힘들더라도 공복에 운동하자 위장을 비운 채 운동을 해본 적이 있다면, 열량 소모 효과에 대해 잘 알 것이다. 배를 비운 뒤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신체가 즉..
2023.05.30 -
몸의 시계 멜라토닌, 적절한 보충법은?
리듬 관리 호르몬 충분한 수면은 건강의 필수 요소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리듬을 관리하는 호르몬이다. 이 호로몬은 우리가 언제 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시계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두뇌는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멜라토닌을 만들고 방출한다. 밖이 어두울 때는 더 많이 만들고 날이 밝을 때는 더 적게 만든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수록 적게 생성되지만 다행히 보충제 형태로 멜라토닌을 섭취할 수 있다”면서 “다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멜라토닌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최근 일부 소비자들은 국외 쇼핑 사이트를 통해 직접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멜라토닌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국내 처방되는 것은..
2023.05.05 -
마스크 벗으니 너도나도 감기… ‘면역력’ 키우는 습관 4가지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마스크라는 방어막이 사라지며 몸이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된 탓이다. 몸을 튼튼하게 하려 영양제를 먹기 전에 한 번쯤은 생활습관부터 들여다보자. 건강한 습관만 들여도 면역력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물 마셔 호흡기 촉촉하면 점막의 바이러스 차단 ↑ 물을 자주 마시면 입·호흡기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 병원균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다. 호흡기 점막이 촉촉하면 섬모 운동이 활발해지는 덕이다. 점막 섬모운동은 호흡기의 일차 방어기전으로, 점막에 붙어 있는 각종 유해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하다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뜻이니 즉시 물을 마셔준다. 하루에 물 1.5~2L 정도면 충분하다. 특히 60세 이상..
2023.04.30 -
건강한 수면
따뜻한 침구류는 알레르기 비염과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쾌적한 봄을 맞으려면 준비해야 할 게 있다. 바로 겨울철 쉽게 하지 못한 침구류 세탁이다. 매일 밤 포근한 잠을 책임지는 침구류는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다. 먼지를 비롯해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 자면서 흘린 땀 흔적 등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침구류 세탁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집먼지진드기가 쉽게 번식한다. 집먼지진드기는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해 비듬, 각질 등을 먹고 자란다. 집먼지진드기의 알, 배설물, 사체 등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항원)이 많다. 대한의학회지에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집먼지진드기는 곰팡이, 꽃가루보다 알레르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베개는 얼굴과 ..
2023.03.26 -
초기 두통에 대처하는 방법 4가지
스트레칭과 냉,온 찜질을 하고 박하차를 마시는 것은 초기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머리가 무겁고 지끈지끈 아파오는 두통은 대부분 구체적인 원인을 알 수 없다. 다만,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으로 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이 있다고 추측할 뿐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두통은 특별한 질병이 없는 일차성 두통과 다른 병의 이차 증상으로 나타나는 이차성 두통이 있다. 일차성 두통에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일한 뒤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과 특별한 자극에 대하여 혈관이 심하게 박동하거나 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서 생기는 편두통 등이 있다. 이차성 두통은 뇌종양, 뇌혈관 질환, 뇌염, 뇌막염 등의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일차성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2023.03.20 -
잠 못 자면 눈 나빠진다
수면 장애 있으면 녹내장 위험 높아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과 관련해 수면 치료와 함께 시력 검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쓰촨대 등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조사를 통해 너무 많거나 적은 수면시간, 낮에 졸음을 경험하는 것, 코골이 등 질나쁜 수면이 녹내장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같은 결과는 녹내장의 초기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만성 수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시력 검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녹내장은 실명의 주요 원인이다. 2040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1억 12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실명으로 진행될 수 있다. 녹내장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표적 선별 검사가 비용 대비 효율적이라고..
2023.01.02 -
숙면 방해하는 습관 4가지
미국 수면학회에 따르면, 성인이라 해도 하루 7~9시간은 자야 한다. 하지만 셋 중 하나는 잠이 부족한 현실. 임신한 여성은 52%, 코로나19 확진자는 36~88%가 불면에 시달린다. 이어지는 열대야를 뒤척이며 보내고 있다면 밤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야식을 먹는 습관을 버릴 것. TV를 켜놓고 그 앞에서 졸거나, 너무 늦게 운동을 하는 버릇도 좋지 않다. 그밖에 숙면을 방해하는 습관들,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정리했다. 1. 스릴러 읽기 독서는 좋은 습관. 그러나 밤에는 장르를 가려야 한다. 폭력과 공포, 긴장과 전율이 넘치는 이야기를 읽으면 아드레날린이 나온다. 코르티솔이라 불리는 스트레스 호르몬도 활성화된다. 즉 잠들기 어렵고, 잠든 후에도 책의 내용이 잠재의식에 남아 불안한 ..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