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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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의대가 꼽은 ‘10가지 슈퍼푸드’
슈퍼푸드는 풍부한 영양소와 건강 효능을 가진 음식들을 말한다. 슈퍼푸드의 종류와 범위가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고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을 말한다. 어떤 식품을 챙겨 먹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하버드 의과대가 소개한 10가지 식품을 먹어보자. 하버드 의과대의 건강 정보 부서인 ‘하버드 건강 출판(Harvard Health Publishing)’에서 건강에 특히 좋다는 슈퍼푸드 10가지를 소개한 바 있다. 과연 어떤 식품이 해당됐고, 또 각각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베리류=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베리류는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전반적인 건강에 좋다. 특히 라즈베리는 베리류 중 섬유질 함량이 가장 높다. 라즈베리 속 라이코..
2025.04.04 -
암 발생 위험 11% 낮춰준다는 ‘이것’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성분이자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암 발생 위험을 최대 11%, 암 사망 위험은 최대 24%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9일 의료 전문 매체 뉴스 메디컬에 따르면 이란 이스파한대학 연구팀은 최근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을 통해 라이코펜 섭취량과 혈중 라이코펜 수치가 높을수록 전체 암 발생 위험과 암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 2023년 7월까지 발표된 121개 연구를 분석해 토마토·라이코펜 섭취, 혈중 라이코펜 수치와 암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라이코펜 섭취량과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암 예방 효과는 더욱 뚜렷했다. 라이코펜 섭취가 많은 그룹은 적은 그룹에 비해 전체 암 발생..
2025.03.09 -
근육 형성,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남성들을 위한 최고의 식품은?
남성 건강에 특히 좋은 식품들이 있다. 콩과 콩으로 만든 식품은 남성의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성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 있다. 근육을 만드는 데 좋거나, 양질의 정자를 생산하거나 발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먹거리들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 MD)'가 소개한 남성을 위한 최고의 식품을 정리했다.콩=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좋은 식품이다. 된장국, 청국장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다. 아시아 사람들은 콩으로 만든 음식을 미국 사람보다 90배 더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인들의 전립선암 발생률은 서양인들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크 초콜릿=혈액 흐름을 좋게 한다. 당분이 적게 들어있고 카카오 함량은 70% 이상인 다크 초..
2025.02.28 -
썰어 보관하면 안 되는 채소 8가지
맛과 영양까지…냉장고 보관으로 좌우되는 채소들채소를 신선하고 영양가 있게 유지하려면 올바른 보관법이 중요하다. 냉장 보관은 유통 기한을 늘려주긴 하지만 채소를 썰어서 보관하면 식감과 맛, 영양소가 빠르게 손실될 수 있다. 국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냉장고에 썰어서 보관하지 말고 사용 직전에 손질해야 하는 8가지 채소를 소개한다. 양파= 양파를 썰어 보관하면 수분과 황 성분이 배출돼 쉽게 상하고 강한 냄새를 유발한다. 또한 냉장고 안의 다른 음식 냄새를 흡수하기 쉬워 신선함이 떨어진다. 양파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바로 썰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늘= 다진 마늘은 시간이 지날수록 본연의 향과 맛이 약해지고 끈적거리며 불쾌한 맛이 날 수 있다. 특히 냉장고의 습기에 노출되면 쉽게 변질..
2025.02.21 -
"기분 안좋다? '이것' 먹어라!"...천연 항우울제라는데, 뭐?
리코펜 성분이 뇌 건강하게 하는 단백질 발현 증가시켜토마토를 포함한 붉은색 과일을 많이 먹으면 우울증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 등에서 발견되는 식물성 화합물인 리코펜이 천연 항우울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식품 과학 및 영양(Food Science &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리코펜이 뇌 건강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로 우울증 환자에게서는 억제되는 뇌 유래 신경 영양 인자(BDNF) 발현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충칭의대 연구진은 10일 동안 더 작은 쥐를 더 크고 공격적인 쥐에게 소개해 우울증과 유사한 행동을 유발하는 사회적 스트레스를 만들었다. 이 방법으로 우울증 증상이 있는 급성 사회적 스트레스를 겪게 된 쥐들은 두 그룹으로 나눠졌고, 한 그룹만 리코펜..
2025.02.08 -
방귀대장 주목…'오·고·감' 기억하면 뱃속 편안해 진다
장내 미생물 기르기인간과 공진화해 온 미생물 군락식이 변화, 항생제로 오남용으로미생물 먹이 줄고 밸런스 무너져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선구자들이 건강의 핵심으로 주목한 건 '장'이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하며, 음식으로 못 고칠 병은 없다”고 했다. 조선 중기 의학자 허준은 “장이 깨끗하면 정신도 맑아진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생태계)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에는 인간의 건강을 간절히 바라며 공진화해 온 미생물 군락(바이러스·세균·곰팡이)이 산다. 공진화는 밀접한 관계의 종이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진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인간 생존에 기여하는 반려 미생물들은 이로운 면역 물질을 만들어내고 기분 조절에 영향..
2025.02.06 -
마늘, 호두, 커피...항산화 식품 먹으면 몸에 어떤 일이?
칼로리 높고, 혈당 올리는 일부 식품은 과다 섭취 삼가야몸의 세포가 산소에 너무 오래 노출될 경우 산화가 이뤄진다. 이렇게 산화가 진행되면 세포가 빨리 늙게 되고 각종 암이나 퇴행성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산화를 방지해주는 것이 바로 항산화 물질이다. 항산화 물질은 기본적으로 세포가 늙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산성화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프리 래디컬(free radicals·유리산소기)'에 대해 알아야 한다. 유리산소기는 한마디로 산화를 일으키는 독성 물질이다. 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며 암과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항산화 물질은 바로 이 유리산소기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 준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항산화 효과 높은 식품을 정리했다. ..
2024.11.18 -
‘복부 지방’ 막아주는 의외의 식품 6
토마토, 셀러리, 체리 등을 섭취하면 복부 지방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늘어나는 체중도 문제지만, 점점 볼록해지는 뱃살이 가장 큰 걱정거리다. 뱃살은 찌기는 쉽지만 빼기는 정말 어렵다. 조금만 많이 먹고 운동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찌는 부위가 바로 복부이기 때문이다. 뱃살을 빼려면 식사와 운동의 총력전이 답이다. 총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특히 탄수화물과 당분 섭취를 철저히 제한해야 한다. 복부 지방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의외의 식품 6가지를 알아본다. ◆ 토마토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우수한 공급원으로, 혈액 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여름철에는 땀 배출량이 늘어나 탈수증이 일어나기 쉬운데, 목이 마르면 이를 배고픔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배고픔을 막기 위해서는 수분 함..
2024.07.01 -
병든 채 오래 살지 않으려면… ‘이 식단’ 오늘부터 실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가 도래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긴 했지만, ‘건강 수명’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 몸 관리에 소홀하면 군데군데 병든 채로 오래 살게 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게 좋다. 지중해식 식단은 비타민을 비롯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쇠 예방에 이롭다. 포화지방이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한 ▲과일 ▲채소 ▲곡물 ▲견과류 등을 주식으로 한다. 생선과 해산물은 주 2회 이상, 가금류와 달걀은 주 3회 이하, 채소는 매끼 2접시 이상 먹으면 된다. 지방은 버터나 마가린 대신 카놀라유와 올리브유로 섭취한다.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지중해식 식단을 철저히 지키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땐 최대한 비슷하게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는 게 좋다.지중해식 식단이 노쇠 연구에..
2024.05.25 -
"혈압 높은 사람은 꼭 먹어야"...토마토 하루 몇 개?
토마토 내 풍부한 칼륨과 리코펜이 고혈압 예방효과 토마토를 하루 110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36%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한 알의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만날 일이 없다는 속담이 있다. 사과를 토마토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토마토를 하루 110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36% 감소한다는 것. 110g은 보통 크기의 토마토 1개 250g 무게보다 적은 수치로 하루 1개 먹어도 무방하다. 최근 《유럽심장병에방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발표된 스페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사이트 '헬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토마토는 몸 속 나트륨의 영향을..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