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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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상극 있다?"...사과와 배, 같이 두면 안 된다고?
사과에는 다른 과일을 부드럽게 하고 물러지게 하는 에틸렌이라는 성분이 나온다.가을 제철 과일이 속속 나오고 있다. 여러 종류의 과일을 한 번에 샀다면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같이 두면 상극인 과일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과에는 다른 과일을 부드럽게 하고 물러지게 하는 에틸렌이라는 성분이 나온다. 에틸렌은 과일, 채소 등이 익어가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한다. 자칫 과육을 무르게 하거나 변색시킬 수도 있다. 사과뿐 아니라 복숭아, 바나나, 토마토, 살구, 아보카도, 자두 등도 에틸렌 생성이 활발한 과일이다. 반면 키위, 감, 배, 오이 등은 에틸렌에 민감해 에틸렌이 많은 과일·채소와 함께 두면 쉽게 부패할 수 있다. 가령 사과와 배를 같이 보관할 때는 사과를 랩이나 비닐로..
2024.10.09 -
"오이 잘 씻어도 농약 남는다고?"...껍질 꼭 벗기고 먹으라는데, 진짜?
중국 안후이 농업대학교 연구 결과...일반 가정에서 씻는 방법으로 세척시 미량 농약 남아있어, 오이나 사과는 껍질 벗기라 조언과일과 채소를 먹기 전에 씻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세척만으로는 농약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 농업대학교 연구진은 기존의 검사로는 발견되지 않는 미량의 화학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필름을 사용해 이 사실을 밝혀내고 학술지 나노레터스(NanoLetters)에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사과와 오이에 티람(thiram)과 카벤다짐(carbendazim)이라는 농약을 뿌린 뒤, 일반 가정에서 과일을 씻듯 세척 했다. 그 결과, 특수 필름을 통해 들여다본 오이..
2024.08.09 -
내 핏속 기름기 없애려면?... '이런 식품' 가까이 하라
콜레스테롤 낮춰 심장 건강 돕는 식품…콩, 버섯, 귀리, 마늘, 사과 등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유익한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다. 그 중에는 유전적 요인처럼 우리가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요인도 있지만, 식단처럼 노력으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요인도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어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유익한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을 알아본다. 콩류 = 렌틸콩이나 병아리콩과 같은 콩류는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콩류에 함유된..
2024.04.10 -
맛은 배가 되고 영양소는 그대로… '구우면' 좋은 과일 6가지
일부 과일은 구웠을 때 과육 속 수분이 증발해 당도와 영양 밀도가 높아진다. 아보카도처럼 구워 먹는 방식이 익숙한 과일과 달리, 굽는 게 생소하거나 구웠을 때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들이 있다.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데 왜 굽는 걸까. 충분히 '괴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구우면 과육 안에 있는 수분이 증발해 당도와 영양 성분의 밀도가 높아질 수 있다. 또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소화가 쉽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가열했을 때 더 높은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과일들을 소개한다. ▷귤=귤을 굽게 되면, 본래의 차가운 성질이 따뜻한 성질로 바뀐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구운 귤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또 구운 귤의 따뜻한 과즙은 단맛이 도드라져 입맛을 돋우기도 한다..
2024.01.23 -
“껍질 까지 마세요”… 껍질 먹으면 영양 2배인 음식 5
당근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중심부보다 2.5배 더 많이 함유돼 있어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으면 좋다. 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때면 대부분 껍질을 까고 먹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어떤 음식들은 의외로 껍질에 영양이 몇 배나 더 풍부하다. 껍질을 까는 수고로움을 덜면서 건강 효과는 더 많이 볼 수 있는 음식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구마 고구마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 고구마 껍질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한데,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뀌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 껍질은 식이섬유가 많아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는 열에 찌거나 삶아도 전분에 비타민C가 남아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으면 건강 효과가 더욱 커진다. 만약 껍질이 질겨지는 게..
2023.12.27 -
80대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의 건강 비결, 매일 아침 '이 식단'
배우 김영옥(85)이 매일 챙겨 먹는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김영옥이 출연해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김영옥은 아침 식단으로 껍질째 먹는 사과, 생수, 삶은 달걀, 요거트를 먹었다. 이어 그는 “집에서는 은행알, 단호박, 감자를 추가로 챙겨 먹는다"고 했다. 김영옥이 챙겨 먹는 아침 식단, 건강에 어떤 효과를 낼까? ▶사과 사과는 노쇠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사과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 덕분이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특히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도 된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2023.10.14 -
마늘 냄새 싹 날리는 과일은?...알아 두면 좋은 건강 정보
밥 잔뜩 먹었는데 단 것 당기고, 배에서 꾸르륵 소리 나는 이유 요리를 할 때 마늘을 넣으면 음식의 맛과 향이 한층 깊어진다. 그런데 입 냄새를 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마늘을 먹고 난 뒤 나는 입 냄새를 빨리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또 밥을 먹고 난 뒤에 달콤한 디저트가 먹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음식 관련 궁금증 3가지에 대해 보도했다. 마늘 냄새 없애는 방법은? 마늘 냄새는 신체에 의해 소화되지 못한 황 성분을 포함한 화합물에 의해 나는 것이다. 대신에 이런 화합물은 호흡과 땀으로 배설된다. 이런 마늘 냄새를 없애는 최고의 방법은 사과를 먹는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생마늘을 먹은 뒤 황 화합물에 영향을 주는 식품들에 대..
2023.10.07 -
아침 공복에.. 최악의 습관 vs 좋은 음식은?
아침 빈속에 좋은 음식들... 물, 양배추, 사과 등 양배추는 아침 위 건강 뿐 아니라 혈전 생성도 억제한다. 아침 기상 직후는 몸의 신진대사가 뚝 떨어진 상태다. 몸속에 수분도 부족해 피도 끈끈해져 있어 혈관병 위험이 높다. 7~8시간 이상 공복 상태라 위 벽도 민감해져 있다. 이때 무엇을 먹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출근할까? 가장 위험한 행동은 공복 흡연... 간접 흡연은 더 위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담배부터 찾는 사람이 있다.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화단까지 나와 담배를 피운다. 연기가 인근 집으로 스며들고 아침 운동하는 사람에게도 접근한다. 필터를 통하지 않고 담배 끝에서 바로 나오는 연기를 흡입하는 간접 흡연은 더욱 해롭다. 발암 물질이 더 많기 때문이다(국가암정보센터 자료)..
2023.08.22 -
"하루에 한 개만 섭취해도 노쇠 예방?"...'이 과일' 먹으면 됩니다
하버드의대 계열 노화연구소, 장기 코호트 연구자료 분석 영국 속담에는 ‘하루 사과 한 알은 의사를 멀리하게 해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플라보놀 성분을 함유한 사과와 블랙베리 등을 섭취하는 것이 노인의 '노쇠' 발현 가능성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의대 산하 병원인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와 노인 건강 서비스센터인 힌다 앤 아서 마커스 노화 연구소(Hinda and Arthur Marcus Institute for Aging Research) 공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중형 사과 1개를 섭취하면 노..
2023.05.28 -
삶은 달걀, 사과… ‘소식’하는 사람의 아침 식사가?
방울토마토, 고구마, 견과류... 몸 손상 줄이고 노화 늦추고 삶은 달걀은 아침 공복에도 위 점막에 부담이 없고 질 좋은 단백질,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근육 유지에 좋다. 눈의 망막을 보호하는 성분도 있다. ◆ 사과와 음식궁합 맞는 당근… 기름 넣어 익혀 먹으면 더 좋아 당근은 사과와 잘 어울린다. 카로틴과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은 비타민 C와 칼륨이 많은 사과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 당근의 비타민 A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므로 당근에 기름을 넣어 익혀 먹으면 좋다. 바쁜 아침에는 올리브오일을 뿌려 먹어도 좋다. 당근의 비타민 A는 시각 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드는 영양소다. 루테인, 라이코펜 등 시력 형성에 기여하는 성분도 많아 삶은 달걀의 눈 보호 성분과 함께 영양소가 더욱 늘어난다. ◆ 방울토마..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