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상식 & 교육(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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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용서했을 때, 내게 '이런' 건강 효과 찾아와
남을 용서하면 우울감과 불안감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남을 용서하면 우울감과 불안감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홍콩,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콜롬비아 등에서 2주간 4598명을 대상으로 용서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에게 '용서 워크북'을 작성하게 했다. 용서 워크북이란, 내면의 분노와 억울함 등의 감정을 살펴보고 감정을 흘려보내는 훈련을 하는 일지다. 그 결과, 용서 워크북을 실천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우울감·불안감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연구팀은 용서를 실천하면 과거를 회상하는 빈도가 이전보다 줄어들어 우울감·불안감이 완화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 2015년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구에서도 남을..
2023.05.17 -
7년 가는 우정 많지 않아…친구 절반 이상 바뀌어(연구)
교류할 사람 계속 대체돼 친구와 어떤 관계를 맺느냐는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우정의 질이 스트레스와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영원히 가는 우정은 많지 않다. 누군가와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어도, 점점 함께 하는 게 불편해지거나 더 이상 나와 잘 맞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7년이 지나면 친했던 친구 또는 도움을 주고받았던 사람의 50% 넘게 잊혀 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네덜란드 위트레히트대 사회학과 연구팀은 18~65세 1007명을 대상으로 친구 관계를 물은 뒤 7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접촉이 가능한 604명에게 동일한 질문을 했다. 질문은 “누구와 대화를 하나,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이슈가 무엇인가, 누가 당신..
2023.05.16 -
성공하는 얼리버드족의 ‘월요일 오전 습관’ 8
◆ 피곤해도 아침 일찍 일어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요일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경향이 있다. 잠을 충분히 잔 뒤 월요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난다. 월요일 아침에 알람 소리가 울리면 이를 끈 뒤 5분만 더 누워 있자는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한주의 시작을 기분 좋게 만든다. ◆ 잠깐이라도 가벼운 운동을 한다 체조 같은 가벼운 운동만 해도 혈액순환이 잘 되고, 활기차고 생산적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또한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이 솟구쳐 기분도 좋아지고 동시에 집중력과 업무 능력도 향상된다. 시간이 없다면, 단 5분만이라도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보자. ◆ 건강식으로 아침식사는 꼭 먹는다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월요일 오전 내내 시계를 쳐다보며 점심시간을 기다..
2023.05.09 -
원고 교정 부호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2023.05.06 -
가장 부유한 국민은 아일랜드인
가장 부유한 나라 국민은 아일랜드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는 1인 기준 GDP(PPP) 14만 5196달러(한화 약 1억9400만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1위인 룩셈부르크를 앞섰다. 1일 글로벌파이낸스 등 외신은 국제통화기금(IMF)의 2023 세계 경제 지표를 분석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의 국민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지표는 구매력평가 지수를 기반으로 계산한 GDP를 기준으로 측정됐다. 이는 GDP(PPP)로 각국의 통화단위로 산출된 GDP를 단순히 달러로 환산해 비교하지 않고 각국의 물가 수준을 함께 반영하는 것이다. 측정 단위는 미국 달러다. 각국에 사는 개개인의 생활 수준을 비교하기에 유용한 수치다. 지난해 1위를 기록했던 룩셈부르크는 14만 2490달러 (한화 1억 9036만원)를 기록..
2023.05.02 -
책 읽으면 진짜 똑똑해진다
두 개의 ‘뇌 네트워크’ 활성화 고차원적 이해 능력 향상 확인 독서하면 뇌의 서로 다른 네트워크 두 곳이 자극받아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정치가 키케로는 “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면 위안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은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운동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과 다름없다”고도 했지요. 많은 사람이 독서가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이는 적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021년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동안 종이책이나 전자책, 오디오북을 한 권 이상 읽거나 들은 성인 독서 인구 비율은 47.5%에 불과했습니다...
2023.04.28 -
“이른 더위에 한여름 폭우”…엘니뇨가 온다!
참 변덕스런 봄입니다. 봄부터 이러니 ‘올 여름은 어쩌려나?’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아직 여름철 기상을 단정하긴 어렵지만, 대략적인 특징은 확인할 수 있는데요. 봄만큼이나 심상치 않은 날씨가 기다리고 있다는데, 하나하나 자세히 짚어볼까요? ■ 다음 달부터 ‘여름 더위’ 먼저 기상청이 내놓은 기온 전망은 이렇습니다. 5월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가장 높고, 비슷할 확률은 40%입니다. 6월과 7월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확률 각각 40%로 전망됐습니다. 8월까지의 전망은 다음 달 발표됩니다. 그런데 기상청이 올 초 분석한 여름철 기후전망을 살펴보면 6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철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50%로 분석했습니다. ■ 한여름에는 ‘잦고 강력한 호우’ 한여름으로 접어들자마..
2023.04.27 -
"용돈벌이로 시작했는데…月 300만원 넘게 벌어요"
MZ는 지금 'N잡' 열풍 '평생직장' 개념 소멸→N잡 관심 이어져 성공 사례에 힘입어 부업 아이템 찾기도 초기 자본 부담에도 '무인 매장' 관심 "용돈만 벌자고 (부업을) 시작했는데, 3개월 만에 월 수익 300만원이 넘어버렸어요." 얼마 전 직장인들이 모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직장인 A씨의 도매업 관련 부업 후기다. A씨는 "아이템 선정을 할 때 컨설팅을 받았다"면서 "마케팅은 혼자 머리 싸매 고민하며 혼자 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에 다른 직장인들은 "부럽다, 비결을 알려달라", "부업 생각하고 있는데 조언해줄 수 있냐", "부업 성공이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업 성공 비결에 관심을 보였다. "베이킹으로 월급 정도 벌었다."...너도나도 'N잡 열풍' 최근 ..
2023.04.25 -
“‘워라밸’ 지켜야 좋은 리더 된다”
팀원들로부터 “더 혁신적이고 강력하다” 평가받아 관리자가 집에 있을 때 심리적으로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면 다음 날 직장에서 더 활기차게 일할 수 있으며, 이는 직속 상사의 평가에 따라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퇴근 후 이메일, 전화 및 업무 관련 스트레스를 차단하는 상사가 부하 직원이 업무 목표 달성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응용심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Psychology)》에 게재된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플로리다대 워링턴경영대학원의 클로디아나 라나즈 교수는 “관리자가 집에 있을 때 심리적으로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면 다음..
2023.04.23 -
몸속 시계는 약효가 좋은 때를 알고 있다
약발’이 잘 듣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실제로 같은 약을 먹어도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다. 과학자들은 이런 개인차를 유전적 차이로 설명한다. 약물 대사가 일어날 때 간, 신장 등에서 특정 효소가 나오는데, 타고나길 이런 효소가 많은 사람일수록 약발이 좋다는 뜻이다. 근래에는 조금 더 평등한(?) 치료법이 연구되고 있다. 모두가 가진 몸속 생체시계를 이용해 생체 리듬에 맞춰 최적의 약물 치료 시간을 찾는 연구다. 비록 타고난 유전자는 바꿀 수 없지만, 생체시계로 특정 유전자가 작동하는 시간은 알 수 있는 것이다. 지난 12월에는 국내 연구진의 성과도 있었다. 여성 혈액암 환자를 치료할 때 오전 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 내용을 수학적으로 밝혀냈다. 생체 리듬으로 치료 효과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잠잘 때와 ..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