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4)
-
지방세포 늙으면 살 처진다… '이 식품' 피하는 게 관건
신체가 노화함에 따라 지방세포도 늙는다. 365mc 청주점 이길상 대표원장은 "지방세포의 노화는 다른 신체 노화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화된 지방세포, 나잇살의 주범 흔히 지방세포는 몸을 비대하게 만드는 쓸모없는 세포로만 인식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길상 대표원장은 "지방세포는 단순히 지방을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저장해 놓은 중성지방을 지방산으로 활발히 분해해 적기에 에너지원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방세포가 노화하면 지방분해 기능도 떨어진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미카엘 라이덴 교수팀은 지방세포의 노화를 연구했다. 30~35세 건강한 여성들에게서 지방세포를 채취한 뒤 13년 후 지방세포를 다시 채취해 지방분해 능력을 ..
2023.05.17 -
‘소식’, 노화 늦춘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
열량 과다 섭취가 질병 원인 탄수화물-단백질-칼슘-비타민 조절해야 소식으로 열량을 줄인 사람들의 노화가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턱대고 적게 먹는 것보다 필수 영양소 안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적게 먹으면(소식) 노화를 늦추고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100세 건강을 위해서는 ‘식탐’을 조절해야 한다는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최근 사람을 대상으로 노화와 식단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이 주목받고 있다. 어떤 내용일까? ◆ 열량 25% 줄인 식사 2년 했더니… 노화 속도 2~3% 느려져 소식이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에이징(Nature Aging)’에 실린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2년간 열량(칼로리)을 ..
2023.04.01 -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4가지
탄수화물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섭취량이 부족하면 입 냄새가 나거나 무기력해질 수 있다. 또 쉽게 짜증내고, 피곤해지거나 스트레스 받는다는 연구결과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성분이 있다면 바로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하루 권장량은 300~400g. 정제된 설탕과 흰 밀가루는 오히려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통곡물이나 채소 등을 통한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하다. 콩, 과일 등 유기농식품을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혈당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런 탄수화물이 부족할 때 생길 수 있는 몇가지 증상을 알아보자. 1. 입 냄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
2022.09.11 -
운동 해도 근육 안 생긴다면…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잘 단련되지 않는다면 ▲혹시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운동 강도가 낮은 것은 아닌지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영양소는 잘 챙겨 먹고 있는지 ▲휴식을 제대로 취해줬는지 돌이켜봐야 한다. 열심히 근력 운동하면 근육은 커진다. 당연한 이치다. 운동하면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되는데, 회복되면서 부피가 커진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겐 이 이치가 들어맞지 않는다. 이들은 왜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커지지 않는 걸까? ◇잘못된 운동하고 있을 수도 먼저 잘못 운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보통 근력운동은 한 번에 10~15회씩 3~5세트를 진행한다. 운동할 때 횟수에만 집착해 약한 강도로 운동하고 있다면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너무 무거운 강도로 운동하..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