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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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면 간에 생기는 일 4
몸이 찌뿌듯한 아침, 커피를 마시면 기운이 난다. 커피는 당뇨를 막고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커피는 또 간에 좋다. 알코올과 반대로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단 커피가 주는 이득을 고스란히 챙기려면 설탕과 크림은 빼고 마셔야 한다. 커피는 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간 섬유증 =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연구진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이들은 간 섬유증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간 섬유증이란 간에 흉터 조직이 축적되는, 즉 간이 딱딱해지는 현상. 다행인 것은 조기에 발견해 그 즉시 습관을 바꾸고 약을 먹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상태가 호전된다는 점이다. ◆ 효소 = 간에는 독소 분해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소가 있다. 그러나..
2022.04.09 -
술, 커피 섞어 마시면 안되는 이유
음주 후 커피를 마시는 경우도 많다. 커피를 마시면 술이 깨고 활기를 찾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미국 브라운 대학교 알코올 및 중독 연구 센터 로버트 스위프트 박사에 따라면, 커피 속 카페인은 실제로 마신 술보다 적게 마신 것처럼 뇌를 속일 수 있다. 스위프트 박사는 남성 건강 잡지 '맨스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왜 이렇게 되는지 그 과정을 설명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 성분이 뇌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성분인 도파민을 솟구치게 만든다. 이어 도파민은 사이클릭 에이엠피(Cyclic AMP)라는 화학 물질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이 물질은 뇌를 더 활발하게 만드는데 이에 따라 기분이 더 좋아져 말이 많아지고 기운이 더 나게 된다. 하지만 뇌가 가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22.04.05 -
커피를 마시면 왜 화장실이 가고 싶을까?
매일 아침 마시게 되는 모닝커피 한 잔! 그런데 커피만 마셨다 하면, 화장실을 가게 되고 모닝 배변활동도 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부러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 아침에 커피 한 잔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커피와 배변활동에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미국화학연구회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약 4분 내로 소화되고 변의(대소변이 마려운 느낌)를 느끼는 사람이 10명 중 3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변의(대소변이 마려운 느낌)를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1/3의 사람들이 변의를 느끼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변의를 느끼는 이유가 카페인 때문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커피의 대표적인 성분이 카페인이기 때문에, 배변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카페..
2020.08.18 -
커피 얼룩 지우는 법
첫 번째 방법, 탄산수 커피는 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인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산성인 탄산수로 쉽게 지울 수 있는데요. 우선 커피 얼룩이 묻은 옷을 마른 손수건이나 수건 위에 곧게 펴줍니다. 그리고 커피 얼룩이 묻은 부위를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탄산수로 적셔준 후 닦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물 또는 물에 젖은 수건으로 얼룩 부분을 다시 한번 헹궈주면 커피 얼룩이 말끔히 지워진답니다. 두 번째, 알약 소화제 두 번째 방법은 알약 소화제를 활용해 커피 얼룩을 지우는 방법입니다. 커피 얼룩 속에는 지방 또는 단백질과 같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소화제 속에는 이런 영양소들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커피 얼룩을 지울 수 있답니다. 우선 알약 소화제를..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