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6. 21:48ㆍLife/요리 & 생활
첫 번째 방법, 탄산수
커피는 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인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산성인 탄산수로 쉽게 지울 수 있는데요.
우선 커피 얼룩이 묻은 옷을 마른 손수건이나 수건 위에 곧게 펴줍니다.
그리고 커피 얼룩이 묻은 부위를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탄산수로 적셔준 후 닦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물 또는 물에 젖은 수건으로 얼룩 부분을 다시 한번 헹궈주면 커피 얼룩이 말끔히 지워진답니다.
두 번째, 알약 소화제
두 번째 방법은 알약 소화제를 활용해 커피 얼룩을 지우는 방법입니다.
커피 얼룩 속에는 지방 또는 단백질과 같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소화제 속에는 이런 영양소들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커피 얼룩을 지울 수 있답니다.
우선 알약 소화제를 빻아서 가루로 만듭니다.
잘 빻아진 소화제 가루를 미지근한 물(약 35℃~40℃)에 녹여줍니다.
소화제 가루를 녹인 물을 커피 얼룩이 묻은 부분에 조금씩 부어주면서 칫솔 또는 손으로 살살 비벼줍니다.
마지막으로 물로 헹궈주면 커피 얼룩이 지워진 것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세 번째, 식초와 주방세제
식초와 주방세제를 활용해서 커피 얼룩을 지울 수도 있는데요.
주방세제와 식초를 1:1 비율로 혼합한 후 혼합 용액으로 커피 얼룩이 묻은 부위를 수건, 마른 거즈, 칫솔 등으로 닦아줍니다.
마지막으로 혼합 용액으로 얼룩 부위를 닦아준 옷을 물세탁으로 다시 한 번 세척해줍니다.
이 방법은 비교적 오래된 커피 얼룩에도 효과가 있는 방법이랍니다.
이외 기타 방법들
위의 세가지 방법 이 외에도 커피 얼룩을 지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더 있는데요.
설탕과 같은 시럽이 들어간 커피의 얼룩 같은 경우, 글리세린을 섞은 물에 약 30분간 담근 후 물로 헹구어 주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글리세린은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또, 우유가 들어간 라떼 종류의 커피 얼룩의 경우 유기용제를 묻혀 살살 닦아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유기용제로는 시너나 솔벤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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