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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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요구르트 매일 먹으면 당뇨병 막는데 도움(연구)
육류, 가공육은 위험 더 높여 우유를 꾸준히 마시면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우유나 요구르트를 매일 먹으면 제2형 당뇨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적색육(붉은 고기)이나 가공육, 심지어 흰 고기는 역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육류의 대체 식품으로 생선과 달걀을 추천했다. 이탈리아 나폴리페데리코2세대 연구팀은 175건의 연구가 포함된 메타분석 13개를 사용해 동물성 식품 12가지와 제2형 당뇨병 발병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를 했다. 연구 대상 동물성 식품에는 적색육(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 흰 고기(닭고기, 칠면조), 가공육(베이컨, 소시지 등), 생선, 유제품, 달걀 등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적색육을 하루에 100g을 먹는 사람들은..
2022.10.03 -
건강즙, 이 질환 있다면 오히려 독
몸에 좋은 과일즙, 칡즙, 마늘즙도 질환에 따라 주의 명절 선물의 영원한 스테디셀러는 과일과 고기, 건강즙이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몸에 좋다는 인식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선물하기 좋다. 사실, 즙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질환자도 있다. 흔한 만성 위염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 환자도 특정 즙 섭취는 삼가야 한다. 건강즙이 ‘독’ 되는 경우, 언제일까? 1. 혈당 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과일즙은 금물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일정하게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과일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당분이 농축된 과일즙은 액체 형태로 흡수가 빨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커 ‘당 쇼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일 권장 당 섭취량을 50g으로 권고한다. 일반적인 과일즙 한 포에는 약..
2022.09.20 -
근육 늘리면 당뇨병 잘 안 걸린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이다. 당뇨병은 망막 병증, 신기능 장애, 신경병증, 심혈관계 질환 등의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해 근육의 양을 증가시키면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팀은 1994년부터 1998년 사이에 진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근육의 양과 당뇨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1만 3644명의 영양조사 기록을 통계자료로 사용했다. 그 결과, 골격근지수가 10% 늘어날 때마다 인슐린 저항성이 1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격근지수는 전체 ..
2022.08.17 -
식사 후 2분만 걸어도, 당뇨병 퇴치에 도움(연구)
식사후 2분만 걸어도 당뇨퇴치에 도움 앉아 있는 대신 서 있기만 해도 효과 식사 후 단 몇 분만 걷어도 혈당을 줄이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리머릭대 연구팀에 따르면, 당뇨병 위험을 낮추려면 식사 후 15분 정도의 걷기가 최적이지만 2~5분간 짧은 걷기도 효과가 있었다. 연구팀은 인슐린과 혈당 수치를 포함한 심장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앉아 있거나 서거나 걷는 효과를 비교한 7가지 연구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식사 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5가지 연구에서는 참가자 중 누구도 당뇨병 전 단계 또는 제2형 당뇨병이 없었다. 나머지 2가지 연구 참가자들은 당뇨병이 있거나, 없는 사람들이 섞여있었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
2022.08.10 -
기름진 음식 오래 먹으면 뇌 손상까지 초래(연구)
생쥐, 30주 고지방 식단에 허릿살 찌고 당뇨병에 뇌 수축 및 손상도 실험실 관리자가 생쥐 실험 결과 기름진 음식을 오래 먹으면 비만, 당뇨,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UniSA)와 중국 쿤밍대 의대 공동 연구 결과, 생쥐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의 음식을 먹으면 비만해질 뿐만 아니라 뇌가 수축해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지방 음식을 30주 동안 먹은 생쥐가 비만·당뇨병에 걸렸으며, 이는 불안·우울증과 알츠하이머병 등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 라리사 보브로프스카야 부교수(신경화학·생화학)는 “이번 연구로 만성 비만·당뇨병과 알츠하이머병의 관련성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2022.07.19 -
우유 마시면 좋은 4가지
우유는 칼슘이 풍부한 대표적 음식이다. 비타민 D도 들어 있어서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우유에는 단백질, 아연, 셀레늄 등이 풍부하다. 매일 우유 한 컵을 마시면 얻을 수 있는 뜻밖의 건강 효과,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1. 비만 우유 속 양질의 단백질은 포만감을 제공한다. 허기는 줄고 폭식할 위험도 낮아진다. 단 것에 대한 갈망이나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 역시 줄어든다. 즉 우유는 비만을 막는다. 단백질 중에도 유청과 카세인은 음식 섭취를 조절하고 혈당 수치를 낮추고 지방 연소를 늘림으로써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2. 혈압 우유는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칼륨, 마그네슘, 그밖에 다양한 미량 영양소 덕분이다. 호주의 모나시대 연구진은 관련 논문 5편..
2022.07.09 -
한 여름에도 손발이 차다면...
한여름에도 손발이 차서 불편한 사람이 있다. 손발이 차가운 것을 단순히 체질이나 나이가 들면서 당연히 생기는 증상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수족냉증은 만성 동맥경화의 하나인 말초동맥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다. 우리나라 수족냉증의 유병률은 12%로 추정하는데, 이 중 60~70%는 말초동맥질환으로 추정한다. 특히 50세 이상에서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 있다면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말초동맥질환, 팔·다리 수축기 혈압 비교 말초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발이 차고, 특히 다리가 저리거나 아픈 증상이다. 한 쪽 다리만 아픈 경우가 많으며, 아픈 다리 피부색이 퍼렇거나, 창백해 보이기도 한다. 말초동맥질환을 다른 질병으로 오해해..
2022.06.26 -
더위 무서운 고혈압·당뇨병 환자… '이것'만은 지켜야
여름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 관리에 더 주의를 해야 한다. 무더위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혈압이 증가하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며, 혈당 수치가 올라간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기온이 32℃ 이상 되면 뇌졸중은 66%, 관상동맥질환은 20% 늘어난다. 만성질환자의 여름 건강법에 대해 알아본다. ◇고혈압 환자, 찬물 샤워 안돼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노출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여름엔 땀이 많이 나서 혈액이 농축돼 혈전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재발할 위험이 높다. 또한 체온이 섭씨 1도 오를 때마다 심장의 1분당 혈액 박출량은 3L씩 증가한다. 더위로 신체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심장이 무리하면 심근경색 가능성이 커진다. 여..
2022.06.13 -
앉아 있는 시간 줄이면 건강에 좋은 이유
의자 등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신체 건강뿐 아니라 오래 앉아 있으면 불안장애 위험을 높이는 등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 중에 9만 건 이상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유방암은 4만9000건, 대장암은 4만3000건이었다. 연구팀은 보다 더 많이 움직이고 덜 앉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도 허리를 좌우로 틀어보거나 어깨를 추썩이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주면 좋다. 오래 앉아 있으면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에 대해 알아보자. ◆암 발병률을 높인다 앞에서 제시..
2022.06.05 -
커피를 마시면 안 좋은 사람 4가지 유형
한국인에게 커피는 생활필수품이다. KB경영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성인 1인은 연간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 세계 평균 132잔의 약 2. 7배 수준이다. 하지만 1일 1 커피를 하면서도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이 많다. 한의학 박사 김소형 원장이 유튜브 채널 ‘김소형 채널 H’을 통해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사람’을 소개했다. 1. 역류성 식도염 환자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킨다. 박준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식후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소화가 잘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오히려 식도 위 괄약근을 약화시켜 역류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말한다. 식후 커피는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꼭 마셔야 한다면 밥을 먹고 나서 30분 후에 마시길 권..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