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7. 20:53ㆍLife/운동 & 건강
팽이버섯...콜레스테롤을 줄여서 체지방 억제
다이어트는 배고픔을 참아야 성공한다고 했지만, 너무 오래 끌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세끼를 다 먹으면서 살을 뺄 순 있을까? 음식 선택을 잘 하면 한 끼도 굶지 않고 체중 조절을 할 수 있다. 버섯류가 대표적이다. 비교적 칼로리가 낮고 베타글루칸이 많아 체지방의 형성과 축적을 억제한다. 버섯 음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가수 김완선이 단백질 보충, 체중 조절 다 잡는 버섯 음식은?
50대 중반에 들어선 가수 김완선(55)은 팽이버섯을 즐겨 먹는다. 가격 대비 영양소가 풍부해 매끼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자신의 SNS에서 밝혔다. 의사가 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팽이버섯에 순두부, 달걀을 넣은 순두부 달걀찜은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지만 살이 덜 찌는 음식이다. 단백질 보충을 하면서 체중 조절을 할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요리라고 했다.
체지방 형성 억제, 면역력, 염증 예방에 기여...팽이버섯의 특징은?
팽이버섯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한 편이다. 베타글루칸이 많아 혈당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서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중년에 많아지는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고 당뇨병 예방-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몸의 산화(손상)를 줄이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셀레늄, 비타민B1, B2, 나이아신이 풍부하다. 다이어트에 좋은 식이섬유가 많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염증 예방에도 기여한다. 순하고 쫄깃한 맛도 장점이다.
칼슘 흡수 도와 뼈 건강에 기여...표고버섯의 장점은?
표고버섯은 비타민 D의 이전 단계인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준다. 고혈압-동맥경화 예방 효과와 함께 몸속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렌티난(lentinan)은 항암, 항종양 물질로 알려져 면역력 증가 및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 소재로 활용된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단백질과 미네랄(칼슘, 인, 철, 칼륨), 비타민 B1, B2, 나이아신이 풍부하다. 특히 피로를 줄이는 비타민 B1, B2는 채소의 2배나 된다.
다이어트 효과, 피부 미용, 노폐물 배출...목이버섯은?
목이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다. 버섯 중 식이섬유가 가장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콜라겐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D와 칼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에 좋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 체내 노폐물-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검은 목이버섯에는 로이신, 아이소로이신, 발린, 리아신, 트레오닌 등의 필수 이미노산이 들어 있다. 씹는 촉감이 좋으며 저장성이 강한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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