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상식 & 교육(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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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렇게' 사용하지 마라...뇌 망치는 3가지 습관
한밤중 사용, 너무 잦은 확인, 자극적인 컨텐츠 소비 하루에도 몇 시간씩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되면서 건강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 거의 모든 일을 휴대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전화통화를 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던 간단한 기능에서 최신 뉴스를 확인하고, 원하는 영상을 보고, 음악을 듣고, 게임도 한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기능 덕에 하루에도 몇 시간씩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되면서 건강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전문가 아디티 네루르카르 박사는 「우선순위의 법칙」의 저자 스티븐 바틀렛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The Diary of a CEO'에 출연해 뇌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휴대폰 사용 습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2024.01.27 -
핵 터지면 어디로 가야할까
미국 행정부에서 북핵 특사를 맡았던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외교학 석좌 교수가 올해 동북아시아에서 핵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한반도의 핵전쟁 위험이 커졌다는 시각들이 나오고 있다. 핵폭발 시 일반인의 대처 요령은 무엇일까? 갈루치 교수는 최근 내셔널 인터레스트(NI)에 보낸 기고문에서 “북한은 최근 몇 년간 지난 수십년 동안 걸어온 길과 다른 길을 걸어왔다”고 경고했다. 최근 3년간 북한이 미국과 장기적인 협상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국제정세도 중국 부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재편됐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환경에서 “우리가 그렇게 운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하는 게 현명할 수 있다”며 “적어도 올해 동북아에서 핵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생..
2024.01.18 -
검지가 약지보다 짧다vs길다...사이코패스 알 수 있다?
Q. 손바닥을 곧게 펴보자. 다음 둘 중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성향을 지닌 쪽은? ⓛ High 2D:4D 비율=검지가 약지보다 더 긴 형태 ② Low 2D:4D 비율=검지가 약지보다 더 짧은 형태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이제 일상 용어가 됐어. 주변에서 조금만 공격적이거나 살벌한 행동과 말을 해도 "너 사이코패스지"라는 농담을 던질 정도야. 그래서인지 사이코패스가 실제 갖고 있는 '냉혹한 반인격성 장애'의 심각성이 덜 와닿을 때도 있는 것 같아.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조커, 배트맨 등의 사이코패스들은 간혹 매력적인 캐릭터로 비춰질 정도야. 우리 주변에서도 잔혹성이 내재된 숨겨진 사이코패스들이 많이 있어. 스스로 자신을 사이코패스라 여기지 않기 때문에 '발각'되기 힘들지만, 오늘 건방진 퀴즈..
2024.01.17 -
"빨리 살빼고 싶다면 격일 굶어?"...어떤 단식이 내게 맞을까?
난이도, 생활패턴 등에 따라 선택...무리하면 유지 어렵고 건강 해쳐 간헐적 단식도 여러 방식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잘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다이어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로 간헐적 단식이 있다. 간헐적 단식의 이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다양한 방식을 시도할 수 있는 만큼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건강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은 무리한 단식이나 아침식사를 거르는 방식은 꾸준히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고 오래 먹으면 그만큼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헐적 단식 체중 감량 등 이점 많아 간헐적 단식은 칼로리가 아닌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정해진 시간에만 먹고 그 외 시간은..
2024.01.13 -
"나도 '식물집사' 돼볼까?"...집안 건강 살리는 식물들, 뭐있나
정서적 안정 뿐 아니라 공기정화로 건강에도 유익 집 안에서 식물을 기르는 것은 정신적 안정을 줄 뿐 아니라 실내 공기를 정화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식물을 기르는 것이 마음에 평온함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 정서적으로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것의 장점은 이 뿐이 아니다. 녹색 잎을 가진 식물을 실내에 두면 공기 중 독성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살아있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할 수 있다. 실내 공기 정화하는 관엽식물 공기가 탁한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관엽식물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1989년 실시한 연구를 통해 일부 식물이 공기 중 독소를 제거하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공기 중 이산화..
2024.01.11 -
"아래? 중간?" 치약 짜는 습관으로 성격 알 수 있다
치약 짜는 습관으로 보는 성향 분석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1 Q. 치약 짤 때 어디서부터? 아래 그림을 보고 고르세요. ⓛ 아래부터 짜서 접어 올린다면 ② 중간에서부터 짠다면 ③ 위에서부터 쥐어짠다면 ④ 아래서부터 짜도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⑤ 대중없이 손이 가는 대로 짜낸다면 평소 치약 짜는 습관을 생각해 봐. 어떻게 짜는지 골랐다면 성향을 파악해 볼까? [이미지=코메디닷컴 DB]양치할 때 칫솔에 치약을 짜는 너의 모습을 그려 봐. "왜 아래서부터 안 짜?!" 라는 엄마의 핀잔에 "내 맘이야!" 하고 멋대로 짜 온 치약의 모양이 위 그림 중에 있니? 치약을 짜는 그 방식에 네 성향이 담겨 있다면? 우리가 하는 행동의 40%는 의식적인 결정이 아니라 습관에 의해서 결정돼.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
2023.12.29 -
창조 그리고 혁신
현재 우리의 삶은 과거 역사에서 보듯이 늘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진화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도하였다. 3000년의 농경 생활에서 산업혁명으로 인해 산업화 시대의 300년, 그리고 컴퓨터의 등장을 통한 정보화시대 30년을 거쳐 지금은 데이터 중심(AI) 사회에 진입해 있다. 이처럼 세계가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 100년의 변화가 수년으로, 그리고 이제는 더 짧은 기간으로 단축되고 있다. 앞으로의 변화는 더 가속화될 것이고 지식과 기술의 평균수명 주기도 더 짧아질 것이다. 과거 산업사회에서는 공장을 중심으로 누가 더 빨리 더 많은 양의 제품을 생산하느냐가 경쟁의 요체였지만, 정보화 사회에서는 누가 인터넷상의 많은 정보와 자료를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인가가 기업의 주요 관심사였다. 그러나..
2023.12.27 -
"인생 주기별로 자산 흐름 관리”
행복한 뉴실버의 삶을 누리는 이들에겐 명징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돈’, ‘건강’, ‘관계’. 이 3가지 사이에서 자신만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산다는 것. 은퇴 5년 차 강병남(62) 씨는 이 점을 누구보다 제대로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실천하고 있었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 우리는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이는 거부할 수 없는 삶의 과정이자, 자연의 섭리다. 그래서일까. “젊음이 너희의 노력에 의하여 얻어진 것이 아니듯, 노인의 주름 역시 그들의 과오에 의해 얻어진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소설 속 천재 시인 이적요의 말은 곱씹을수록 고개가 끄덕여진다. 단, 과거에는 이 노화의 과정을 그저 쇠락의 의미로 인식한 것과 달리, 뉴실버 세대는 자신을 위한 소비 및 투자를 아끼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지향한다..
2023.12.26 -
요즘도 '얼죽아' 고집하고 있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
겨울에도 찬 음료를 고집한다면 만성 스트레스, 철분 결핍성 빈혈, 이식증을 의심해야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를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꿋꿋이 얼죽아를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다. 만약 겨울에도 아이스 음료를 마셔야 하고, 얼음이 계속 먹고 싶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성 스트레스 만성 스트레스를 겪으면 차가운 음료를 찾을 때가 많다. 우리 몸은 과거 전쟁이나 맹수를 마주치는 등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에 근육이 수축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게 진화했다. 이 반응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데,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겪을 때도 비슷하게 반응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더 빨리 뛴다. 이때 차가운 음식을 ..
2023.12.07 -
변기 속 분홍색 물때, 건강 해친다?
항상 물이 있는 화장실에는 주기적으로 물때가 끼기 마련이다. 물때는 물에 포함돼 있던 성분이나 공기 중에 있던 균 등이 물과 만나 벽에 침착하면서 생기는데, 종류에 따라 색이 다르다. 그중 주황색, 검은색 물 때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보이면 바로 제거해 줘야 한다. 흰색, 분홍색 물때, 건강엔 무해해 흰색 물때와 분홍색 물때는 건강엔 무해하다. 흰색 물때는 주로 거울이나 세면대에 생기는데, 물속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벽에 침전돼 생긴 것일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다른 물때보다 쉽게 지워진다. 그래도 오래 방치하면 조직이 단단해져 잘 안 지워지므로 보일 때마다 헌 칫솔이나 버리는 신문지로 닦는 게 좋다. 화장실 벽, 변기 등에 자주 생기는 분홍색 물때는 메틸로박테리움(Methylobacter..
202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