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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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르 떨리는 눈, 마그네슘 부족 말고… 의사가 꼽은 원인은?
눈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눈 주변이 갑자기 ‘파르르’ 떨리는 증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 마그네슘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외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가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성형외과학회에 소속된 미시간주 주립대학 의과대 출신 성형외과 의사 앤서니 윤 박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틱톡에 경련을 멈추는 세 가지 방법을 12초 영상으로 공유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눈 경련을 겪는다”며 “치료를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고,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앤서니 윤 박사는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을 때는 보톡스 주사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피로,..
2024.09.16 -
하루 커피 4잔이면 …건강한 사람도 심장병 위험 ↑
과유불급. 뭐든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아침에 흐리멍덩한 정신을 깨워주는 커피도 마찬가지다.인도 델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4년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ACC Asia 2024 )에서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하루 400㎎이상의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도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규칙적인 카페인 섭취는 부교감 신경계를 교란시켜 혈압과 심박 수를 상승시킬 수 있다”라고 인도 다호드 소재 지두스 의과 대학·병원의 내과의 넨시 카가타라(Nency Kagathara) 박사가 말했다. “저희 연구는 습관적인 카페인 섭취가 심장 건강, 특히 심박 수와 혈압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했다”라고 카가타라 박사는 덧붙였다.연구진은 카페인 음료를 일주일에 5..
2024.08.18 -
진통제, 공복에 먹어도 될까? '이 음식'은 피해야
물과 복용하고, 소염진통제는 식후 30분 지키기 진통제와 함께 커피나 녹차, 콜라 등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실 경우 손 떨림이나 눈가 떨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가 질병으로 고통받을 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오는 진통제. 약을 꺼리는 사람들도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이기기 위해서는 진통제를 찾곤 한다. 그러나 자주 찾는 약인만큼 다양한 낭설들이 존재하는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진통제에 관한 진실을 파헤쳐본다. 진통제는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할까? 성분에 따라 진통제는 빈 속에 먹어도 되는 경우가 있다. 공복에 복용 가능한 성분은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이다. 이 성분은 위염 및 위궤양 발생 연관성 조사에서 위염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이부프로펜과 같..
2024.03.07 -
건강에 좋다지만… 물처럼 벌컥벌컥 마시다간 ‘독’ 되는 차
녹차와 홍차에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돼 있어 물처럼 벌컥벌컥 마시면 위험하다. 추운 겨울 많은 사람이 차(茶)를 즐겨 마신다. 차는 체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일으켜 다이어트 중에도 많이 찾는 식품 중 하나다. 하지만 물처럼 자주 마시다간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녹차‧홍차, 카페인 과다 섭취 위험 녹차와 홍차는 카페인이 함유돼 물처럼 자주 마시면 위험하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수분을 더 빼앗기게 된다. 100mL 기준으로 카페인 함량은 녹차 25~50mg, 홍차 20~60mg이다.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 이하로, 녹차나 홍차를 물처럼 벌컥벌컥 마신다면 카페인 적정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어지럼증 ▲신경과민..
2024.01.25 -
매일 아침 빈속에 '카페인 수혈'하는 사람들… 괜찮은 걸까?
빈속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위장질환을 유발하고, 과도한 각성 효과를 부를 수 있다./ 매일 아침 모닝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게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은 사람이 많다. 소위 '카페인 수혈'이라는 말처럼 커피 없이는 피곤해서 생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아침밥도 먹지 않고 빈속에 커피부터 마시면 오히려 몸에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공복 커피, 위장질환 유발해 우선 빈속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의 여러 자극 성분이 위 점막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럼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또 카페인이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할 위험도 크다. 이 같은 증상이 악화하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소화..
2024.01.24 -
“운동 후에 커피 마시지 마세요”...왜?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탈수 초래할 수도 커피, 포테이토 칩 등 운동 후 먹으면 좋지 않은 식품들이 있다. 운동 후 커피는 삼가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기운이 나고 기록도 올라간다. 카페인 덕분이다. 그러나 운동을 한 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미 땀을 흘린 몸에 탈수를 부를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운동을 하면 코르티솔이 많이 나온다. 그런데 카페인까지 들어가면? 코르티솔 과다로 염증이 증가하고 면역력과 호르몬 균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감자칩은 피하고, 오이나 바나나 좋아 운동한 다음에는 짭짤한 음식이 당긴다. 땀을 흘리면서 수분과 함께 칼륨을 잃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테이토 칩 같은 가공 식품은 몸에 ..
2023.10.04 -
커피 없으면 부들부들…카페인 중독, 어떻게 탈출할까?
카페인을 하루 250㎎-500㎎ 이상 마시면 중독될 수 있다. 커피 없이 하루도 못산다지만 카페인을 하루 250㎎-500㎎ 이상 마시면 중독될 수 있다. 미국정신의학회에 따르면 육체적·정신적 질환이 없고 최근까지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250mg(커피 2~3잔) 이상이면서 신체 증상12가지 중 5가지 이상이 나타난다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미국정신의학회에 소개된 12가지 증상은 ▲안절부절못함 ▲신경질적이거나 예민함 ▲흥분 ▲불면 ▲얼굴홍조 ▲잦은 소변 혹은 소변량 과다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 ▲두서없는 사고와 언어 ▲근육경련 ▲주의산만 ▲지칠 줄 모름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함 등이 있다. 이런 증상을 알아차리고 카페인을 줄이거나 끊으려고 해도 금단 증상이 나타나 악순환에 다시 빠지기 쉽다. 카..
2023.03.07 -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
두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다. 평소 먹는 음식에 의해서도 두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카페인과 탄수화물 부족이 두통 유발해 ▶탄수화물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잦은 두통이 생길 수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몸은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살이 빠지기도 하지만, 오랜 기간 과도하게 지방이 연소하면 지방 분해 산물인 케톤체가 몸에 쌓인다. 혈중 케톤 농도가 높아지면, 두통으로 이어진다. 면역력 저하는 잦은 잔병치레를 불러오기도 한다. 탄수화물 권장 섭취량인 1일 130g은 섭취하는 게 좋다. ▶아질산염(소시지·베이컨·통조림) 육류 보존제로 많이 쓰이는 아질산염은 뇌혈관을 확장시켜 관자놀이에 통증을 유발한다. 고기를 먹음직스러운 분홍..
2022.12.22 -
커피 안 마실 때 나타나는 증상
하루도 빠지지 않고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적게는 하루 한두 잔, 많게는 다섯 잔을 넘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카페인 중독으로 이어지고, 금단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언제 카페인 중독을 의심할 수 있을까? 하루에 카페인을 250mg 이상 섭취하면 카페인 중독 고위험군에 속한다. 참고로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1샷의 카페인 함유량이 약 75mg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는 보통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가므로, 총 150mg의 카페인이 함유됐다고 볼 수 있다. 카페인은 커피나무, 코코아, 구아바, 식물의 잎, 씨 등에 함유된 ‘알카로이드(식물 속 염기성 유기화학물)’의 일종이다. 중추신경을 자극해 기분을 좋게 하며,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작용을 억제해 각성효과를 내기도 한다. 신경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
2022.10.27 -
아플 땐 피해야 하는 식품 5가지
발열, 설사, 구토 증상 악화 병에 걸리면 패스트푸트 등 피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 피로감, 발열, 통증, 기침,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병으로 고통을 받다 보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체 수분 손실도 발생한다. 인도 건강·의료 매체 ‘더헬스사이트닷컴(thehealthsite.com)’ 등의 자료를 토대로 몸이 아플 때 컨디션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할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정크 푸드 정크 푸드는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낮은 즉석식(패스트푸드)과 즉석식품을 말한다. 소화 장애로 고생하고 있을 경우 탄산음료나 과 지방 과자, 즉석식 등 정크 푸드는 피해야 한다. 정크 푸드의 포화 지방이 소화기관을 자극해 위장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2. 치즈 설..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