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강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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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살 빼기 딱 좋은 시기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겨울은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 그러나 다른 계절보다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추운 겨울엔 체온 유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겨울철, 건강하게 살 빼는 방법을 알아본다. 추운 겨울, 에너지 소모량 늘고·갈색지방 활성화 추운 겨울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여름보다 10~15% 정도 늘어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 있기만 해도 여름보다 겨울에 밥 반 공기 정도의 열량이 저절로 줄어든다는 의미다. 실제 호주 시드니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5도 이하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1시간 정도 운동한 것과 같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다. 날씨가 추워지면 체내의 지..
2023.12.21 -
운동 강도보다 얼마나 자주가 중요(연구)
운동은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 여러 번에 나눠서 할 때 근력이 더 좋아진다. 운동을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 여러 번에 나눠서 할 때 근력이 더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꼭 헬스장을 찾지 않더라도 집에서 조금씩 꾸준히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호주 에디스코완대학교 운동 및 스포츠과학 책임자인 켄 노사카 교수는 일본 니시큐슈대학교와 협력해 운동 횟수에 따라 근력이 얼마나 향상되는지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20대 초반 참가자 3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자신이 들 수 있는 가장 무거운 덤벨을 이용해 팔 저항운동을 하도록 했다. 각 그룹은 똑같이 이두근 운동(bicep curls)을 실시하되, 횟수만 다르게 진행했다. 한 그룹은 일주일에 5일 동안 6회씩, 두 번째 그룹은 일..
2022.08.18 -
여름철 운동 때 꼭 지켜야 할 4가지
건강을 위해선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더운 날 무작정 나가 하는 운동은 되레 건강에 악영향만 줄 수 있다. 1. 운동 전 수분 섭취 필수 운동 중에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운동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다. 운동 전 마시는 물은 탈수를 예방해준다.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 분비가 늘어난다. 이는 수분으로 보충해야 한다. 문제는 운동 중 갈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땀을 많이 흘려 체중의 3% 정도가 줄어들 때까지도 갈증을 못 느낀다면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운동 중에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생수 1컵(150~200mL)을 20~3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보충해야 한다. 2. ..
2022.07.17 -
운동 해도 근육 안 생긴다면…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잘 단련되지 않는다면 ▲혹시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운동 강도가 낮은 것은 아닌지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영양소는 잘 챙겨 먹고 있는지 ▲휴식을 제대로 취해줬는지 돌이켜봐야 한다. 열심히 근력 운동하면 근육은 커진다. 당연한 이치다. 운동하면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되는데, 회복되면서 부피가 커진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겐 이 이치가 들어맞지 않는다. 이들은 왜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커지지 않는 걸까? ◇잘못된 운동하고 있을 수도 먼저 잘못 운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보통 근력운동은 한 번에 10~15회씩 3~5세트를 진행한다. 운동할 때 횟수에만 집착해 약한 강도로 운동하고 있다면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너무 무거운 강도로 운동하..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