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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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부터, 심장 건강 망치는 나쁜 습관 4가지
심장 질환의 위험 요인은 40대부터 높아지기 시작하므로, 건강한 심장을 위해 나쁜 습관들을 버려야 한다. 40대부터 건강 관리에 소홀하면, 중노년의 건강한 삶이 위협받을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심혈관계 건강이 중요해진다. 심장 질환의 위험 요인은 40대부터 높아지기 시작한다.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의 문제는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40대는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다. 40대 중년부터, 건강한 심장을 위해 버려야 할 나쁜 습관을 알아본다. ◆ 필요 이상으로 칼로리 섭취 나이 들어 기운이 떨어지면 고칼로리의 건강식을 찾게 된다. 물론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영양소도 많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하게 먹어도 1회 제공량 이상 먹으면 소용이 없다. 과잉된 칼로리가..
2023.04.10 -
한국인을 가장 힘들게 한 질병은?
고려대 의대 윤석준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해 총 288개 질병을 비교·조사한 결과 2008년과 2018년 모두 질병부담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당뇨였다. 질병부담은 특정 질병으로 인해 시달리고, 장애로 고생하고, 조기 사망하게 돼 발생하는 손실을 종합 분석해 계량화한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그 질병으로 인해 삶이 고달프다는 의미다. 당뇨는 이제 명실상부한 국민질환으로 30세 이상 한국인 7명 중 1명은 당뇨를 앓고 있으며 30세 이상 한국인 4명 중 1명은 당뇨 전단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 당뇨인 10명 중 3~4명은 본인이 당뇨가 있는지 모르고 있다. 또 성인 당뇨인 10명 중 4명은 당뇨 치료를 받지 않고 있으며 성인 당뇨인 10명 중 7명은 적정 혈당치..
2023.03.26 -
‘단맛’ 못 참았더니, 뇌 노화의 변화가?
노화로 몸속에 '당'이 쌓이면... 뇌 보호 힘들어져 비만, 뇌 장애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단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당은 탄수화물(당질)의 일종으로 물에 녹아서 단맛을 낸다. 당은 몸속에서 에너지를 만들지만 지나치게 섭취한다는 게 항상 문제다. 당 1g당 4kcal의 에너지를 내서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두뇌는 에너지원으로 포도당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세끼 식사가 중요하다. 지나치게 단맛을 즐기면 각종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어떤 문제가 생길까? ◆ 노화로 몸속에 ‘당’ 쌓이면… 뇌 보호 역할에 장애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몸속에 ‘당’이 쌓이고, 이렇게 축적된 당은 염증, 혈관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1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김..
2023.03.17 -
밤에 먹은 라면이? 얼굴·팔 부으면 뜻밖의 병 신호
신장 건강 위해 덜 짜게 먹고 당뇨병, 혈압 관리 잘 해야 자고 나면 얼굴이 자주 부어 짠 음식 때문인줄 알았는데 콩팥에 큰 이상이 생긴 경우가 있다. 콩팥(신장)은 몸속 염분을 적절히 배출하는 기능을 하지만, 이상이 생기면 염분 및 수분이 쌓여 얼굴·팔·다리 등 몸이 붓는 부종과 고혈압이 나타난다.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심해지면 힘든 투석이나 이식까지 고려해야 한다. ◆ 밤에 라면 먹은 것 때문에?… 만성 콩팥병 의심 증상들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나 손발이 붓고, 오후가 되면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아침에 잘 맞았던 신발이 오후엔 꼭 끼어 불편하다. 걷거나 계단을 오르면 숨이 찬 증상이 점차 심해진다. 이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2023.03.11 -
기름진 음식 많이 먹으면 몸에서 일어나는 8가지 현상
건강을 위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지방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몸에 지방이 많길 바라는 사람은 아마 없겠지만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필요하다. 지방은 단백질, 탄수화물과 함께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다. 건강을 위해 지방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원치 않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지방을 너무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생기는 일,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영양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소개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특정 종류의 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 고기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은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2023.03.08 -
우리 몸의 ‘당분 과다 섭취’ 신호 5가지
당분은 단맛 중독에 빠질 위험이 크고 과다 섭취할 경우 각종 질병의 위험이 커진다. 분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에, 단맛 중독에 빠질 위험이 크다.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간 부전, 췌장암, 신장 질환, 고혈압, 인지력 감퇴 등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리 몸이 보내는 당분 과다 섭취의 신호 5가지를 소개한다. 1. 당분이 몸 속에서 염증 유발 >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설탕은 피부에 재앙을 일으킨다. 여드름을 발생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등 전반적인 피부 불균형을 초래한다. 우리 피부는 몸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거울과 같다. 당분이 몸 속에서 일으키는 염증이 피부에 나타나게 된다. 피부에 문제가 많다면 먼저..
2023.01.18 -
사망률 높이는 뱃살…위험 경고 연구 또 나와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 정상 체중이지만 뱃살이 많은 사람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18~90세의 미국 성인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체 측정학적인 지표에 근거해 체지방 분포 등을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이지만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들이 과체중이나 비만이지만 체지방이 골고루 분포된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복부비만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비롯해 전반적인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부비만이 있고 근육량이 적은 사람들은 사망률과 대사조절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체질량지수(BMI)가 적정 수준에 있지만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을 과체중..
2022.12.20 -
후추, 비만 퇴치에 도움(연구)
후추가 비만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추에 들어있는 피페로날이라는 화합물이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폐해를 줄인다는 것이다. 인도 스리 벤카테슈와라 대학교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22주 동안 고지방식을 먹여 비만이 되는 과정을 거치게 했다. 16주가 됐을 때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후추 씨앗에서 추출한 피페로날을 음식에 첨가해 먹게 했다. 그 결과, 피페로날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 그룹의 쥐들은 다른 그룹의 쥐들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낮고 뼈의 무기질 집중도나 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페로날은 혈당 수치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팀은 6주 동안 피페로날 보충제를 체중 1㎏당 40㎎ 투여했을 때 이런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
2022.12.02 -
코 골면 암 위험 높아진다(연구)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은 암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다. 코를 고는 사람은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원인은 비만이나 흡연과 같은 문제가 아니라 산소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 웁살라대 알드레아스 팜 박사팀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 약 42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절반 가량이 과거 5년 동안 암 진단을 받았다. 연구진은 무호흡-저호흡 지수(apnoea hypopnea index; AHI)를 이용해 수면 중 호흡이 방해 받는 횟수를 측정하고, 혈중 산소 수치가 시간 당 10초 이상 3% 떨어지는 횟수, 즉 산소 탈포화 지수(oxygen desaturation index; ODI)를 측정해 환자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조사했다. 그 결과..
2022.11.18 -
기름진 음식 오래 먹으면 뇌 손상까지 초래(연구)
생쥐, 30주 고지방 식단에 허릿살 찌고 당뇨병에 뇌 수축 및 손상도 실험실 관리자가 생쥐 실험 결과 기름진 음식을 오래 먹으면 비만, 당뇨,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UniSA)와 중국 쿤밍대 의대 공동 연구 결과, 생쥐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의 음식을 먹으면 비만해질 뿐만 아니라 뇌가 수축해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지방 음식을 30주 동안 먹은 생쥐가 비만·당뇨병에 걸렸으며, 이는 불안·우울증과 알츠하이머병 등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 라리사 보브로프스카야 부교수(신경화학·생화학)는 “이번 연구로 만성 비만·당뇨병과 알츠하이머병의 관련성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