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1632)
-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 내용 차이점
1. 베란다 (Veranda)우리가 아파트 에서 가장 많아 시용하는 용어가 바로 베란다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이는 잘못된 용어라는걸 알고 있을까?심지어 공인중개사님도 일부러 또는 몰라서 배란다라 부르기도 한다. 배란다 내용은 아래층과 위층의 면적 차이로 인해 아래층 지붕 위에 생기는 여유 공간을 의미한다.이는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들면 주로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멘션 같은 경우에 아래층이 위층보다 넓을 때 나타나게 된다. 즉, 위층 입장에서는 아래층 지붕이 마당처럼 활용되는 공간인거라 생각하면 된다. 이는 쉽게 드라마에서 옥탑방 앞의 빈공간을 발코니라 이해하면 쉽다.따라서 발코니는 천장이 없이 뻥 뚫려 하늘을 볼 수 있어야 발코니라 부를 수 있다는 점 명심하자.🚨 베란다 정리① 위층과 아래층..
2025.06.23 -
“80세 이상은 돈만 날릴수도”…위·대장 내시경 불필요하다는데, 왜?
80세 이상 고령자는 위암과 대장암 내시경 검진을 반드시 받을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검진 효과가 명확하지 않아 환자와 의료진이 개별 상황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사업단(PACEN)은 16일 김현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팀의 연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현재 국가 암 검진사업에서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2년마다 위내시경이나 상부위장관 조영검사를 실시한다. 상한 연령 제한은 없다.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에게 1~2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하고, 양성시 대장내시경을 권장한다.연구팀이 2009~2020년 국가 암 검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 75세 이상 위내시경 수검자 8만6000명과 비수검자 8만6000명을 비교했을 때 79세까지는 ..
2025.06.21 -
"어쩐지 입냄새 심하더라"…장마철 '세균 폭탄'이라는 '칫솔', 잘 관리하려면
여름 장마철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평소보다 철저한 칫솔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예방치과학회지에 따르면 칫솔모 1㎟당 평균 약 500만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으며, 덥고 습한 날씨에는 세균 번식 속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칫솔로 양치할 경우 입안 세균 수가 늘어나 잇몸병, 충치, 입냄새 등 각종 구강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전문가들은 올바른 칫솔 관리법으로 양치 직후 흐르는 물에 칫솔모 사이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할 것을 권했다. 특히 습한 날씨에는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한 번 더 헹구거나 베이킹소다를 녹인 따뜻한 물에 10분간 담가두면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건양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의 실험 결과, 1% 희석 식초에 5분간..
2025.06.20 -
기억력 높이는 식사법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방금 들은 이야기를 잊어버리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등의 경험을 한다. 일시적인 증상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지만 반복되거나 점차 증상이 심해진다면 인지기능 저하의 신호다. 다행히 식단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건 기억력 향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Mediterranean diet)에서 파생된 마인드(MIND, 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식단이다. 채소, 통 곡물,..
2025.06.19 -
‘김치찌개’에도 유산균 효과 남아 있을까?
김치는 유산균의 보고라고 알려졌다. 생으로 먹지 않고 찌개를 끓여 먹을 때도 잦은데, 이때에도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김치는 장 건강과 염증 관리에 보탬이 된다. 김치가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건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발효 ‘적숙기’ 김치를 하루 200g씩 먹게 한 결과, 김치에 존재하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속의 균과 류코노스톡 속의 균이 장내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했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락토바실러스와 류코노스톡 속의 균주는 모두 항염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200g은 밥공기 기준으로 한 공기에 약간 못 미치는 양이다. 김치 속 유산균의 양은 김치가 적당히 익는 ‘적숙기’에 최대치다.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김치를 처음 담갔을 때 유산균 수는 g당 1만에서 10만 마리 ..
2025.06.18 -
글로벌 Z세대 “결혼은 사랑보다 ‘부모 재산’”
젊은 연인들이 단순한 호감만으로 배우자를 고르지 않는다‘사랑’보다 ‘돈’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경제력’이 ‘사랑’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글로벌 Z세대의 결혼 조건으로 ‘사랑’보다 ‘돈’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독립, 결혼, 출산 등 인생의 주요 단계에서 부모의 재정적 지원, 이른바 ‘부모 은행’에 의존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뉴스위크, 뉴욕포스트 등은 “과거에는 결혼이 사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오늘날 Z세대는 상대의 은행 잔고를 먼저 살핀다”고 보도했다. 결혼을 마치 기업 간 인수합병처럼 여기며 양가 자산을 따지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설명이다.영국의 세대 변화 전문가 엘리자 필비 박사는 뉴스위크에 “젊은 연인들이 단순한 호감만으..
2025.06.17 -
생으로? 익혀서?...채소, 과일 ‘이렇게’ 먹어야 암 예방한다!
채소와 과일은 다양한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과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중년부터 주변에 암환자가 점점 많아진다. 암 예방에 좋다는 채소와 과일부터 챙겨먹게 되는데,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생 야채 상태의 샐러드도 좋지만, 일부 채소는 익혀 먹어야 영양 흡수에 효과적이다. 채소와 과일은 다양한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과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암 예방에 효과적인 채소와 과일 먹는 법을 알아본다.◆ 채소는 생으로? 아니면 익혀서?농약이나 오염물질을 걱정하면서 채소도 익혀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채소를 익혀 먹으면 비타민 C 등 열에 약한 비타민은 쉽게 파괴된다. 가능하면 생으로 먹거나 조리하더라도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섬유소의 섭취량에는 ..
2025.06.16 -
서울시, 외국인 집 사면 ‘자금조달’ 검증한다
대출규제 회피 가능성… ‘내국인 역차별’ 우려도 토허구 외국인 거래는 실거주 여부 직접 확인서울시는 투명한 외국인 부동산 거래를 위해 자금조달 검증과 이상거래 정밀 조사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이 증가하며 내국인과의 형평성 논란과 함께 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주택을 보유한 외국인은 9만8581명, 모두 10만216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 소재 주택은 2만3741호로, 전체의 약 24% 수준이다. 경기도(3만9144호)와 인천(9983호)을 포함하면 외국인 보유 주택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외국인 국내 토지 보유 면적도 증가 추세다. 지난해 기준 2억6790만㎡로 전년..
2025.06.16 -
고3부터 국민연금 자동 가입?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인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의 실현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책이 실현될 경우 모든 청년은 만 18세부터 국민연금에 자동으로 가입된다.해당 정책은 이 대통령이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했으나 보건복지부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복지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정책 추진의 물꼬가 트였다.해당 정책의 핵심은 만 18세가 되는 모든 청년에게 첫 달 치 국민연금 보험료를 국가가 대신 납부해 국민연금에 자동으로 가입시키는 것이다.현행 국민연금 제도는 가입 기간이 길수록 노후에 받는 연금 수령액이 늘어나는 구조로, 일찍 가입할수록 유리하다. 따라서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점인 만 18세부터 국가가 노후 준비의 기틀을 ..
2025.06.15 -
노인은 ‘이 시간’에 운동해야… “심장·폐 기능 좋아지는 효과”
이른 아침부터 정오 무렵에 하는 운동이 노인 심폐건강 향상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른 시각에 하는 운동이 노인의 심장과 폐 기능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퍼시픽 메디컬 연구소·플로리다대 공동 연구팀이 65세 이상 799명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운동 타이밍과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7일 동안 손목 가속도계를 착용했고 심폐 운동 검사를 받았다. 연구팀은 누적 데이터를 통해 참여자들이 ▲낮에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고 밤에는 얼마나 잘 쉬는지 ▲하루 생활의 규칙성 혹은 산만함 ▲하루 중 가장 활발한 시간대 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의 체력 및 심폐 건강은 최대 산소섭취량(VO2 max)으로 측정됐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1분 동안 우리 몸에 공..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