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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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혈당 수치 급격하게 올리는 음식
당뇨병이 있거나 걱정되는 사람은 설탕 등이 들어간 커피보다는 블랙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영양의 기본 목표는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캔디나 탄산음료처럼 당분이 인체에 곧바로 흡수될 수 있는 식품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이 있거나 당뇨가 걱정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식품을 알아봤다.믹스커피=고형의 커피, 크림, 설탕을 일정 비율로 배합해 한 잔 분량으로 포장한 인스턴트커피다. 믹스커피는 칼로리가 높고, 당분과 지방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믹스커피는 혈당 수치를 요동치게 할 수 있..
2025.04.13 -
"혈당 뚝 떨어지는 비법은…45분마다 '이것' 딱 10번"
45분마다 스쿼트 10회 수행이 가장 효과적45분마다 스쿼트를 10번 하면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스쿼트. 픽사베이최근 중국 저장대 연구진은 45분마다 스쿼트를 10회만 실시해도 당뇨병과 대사 합병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스칸디나비아 스포츠 의학 및 과학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은 4개 집단으로 나눴다. 각 집단은 30분 동안 1회 걷기, 8.5시간 동안 앉아 있기, 45분마다 3분씩 걷기, 45분마다 스쿼드 10회 하기를 각각 수행했다.그 결과 45분마다 3분씩 걷기 집단과 스쿼트 10회 집단은 앉아 있는 그룹에 비해 혈당 수치가 21% 낮게 나타났다. 이 두 집단은 30분 동안 걷기 그룹과 비교해서도 거의 두 배에 가깝게 혈당 저하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
2025.03.18 -
라면에 넣은 콩나물 vs 대파 vs 당근...몸에 어떤 변화가?
라면에 채소 많이 넣으면 중성지방 감소, 혈당 상승 억제라면을 끊을 수가 없다. 어느 유명인은 건강을 위해 일 년에 2~3번 라면을 먹는다고 하지만, 나는 도저히 그럴 수 없다. 일주일만 안 먹어도 라면 생각이 간절하다. 라면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 순 없을까? 튀긴 라면의 지방을 줄이기 위해 삶은 물을 버리고 다시 삶는 방식 등은 너무 번거롭다. 라면의 나쁜 점을 줄이는 식재료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콩나물 듬뿍 넣었더니...라면의 지방 줄이고 혈당 급상승 완화라면 끓일 때 콩나물을 듬뿍 넣어 보자. 라면에 콩나물을 추가한 뒤 뚜껑을 닫은 채 더 끓인다. 콩나물 속의 식이섬유는 라면의 포화지방이 몸에 들어와 혈관에 중성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줄여준다. 밀가루 음식인 라면은 혈당이 치솟는 당지수(GI)..
2025.03.13 -
단식·운동으로 혈당 떨어지면…면역세포가 긴급조치?
면역세포 뜻밖의 역할…에너지가 낮은 상태인 간헐적단식·운동 땐 장에서 췌장으로 이동, 글루카곤 생성 자극해 혈당 조절 간헐적 단식이나 운동을 할 땐 혈당이 낮아진다. 이럴 땐 면역세포가 장에서 췌장으로 '긴급 이동'한 뒤 글루카곤을 만드는 세포를 자극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샹팔리모센터(Champalimaud Centre for the Unknown) 연구팀은 면역시스템(면역체계)의 놀라운 역할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생쥐실험 결과 알아냈다고 밝혔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실린 논문을 통해서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앙리케 베이가-페르난데스 박사(면역생리학 연구소장)는 "면역시스템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신경계, 면역계, 호르몬계 등 3자 대화'에..
2025.01.21 -
신선한 ‘이 과일’, 혈당뿐 아니라 눈·수면 건강에도 이로워
혈당 관리 목적으로 식단을 조절할 때 과일은 종종 피해야 할 음식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일은 당분 외에도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품입니다. 저혈당지수에 해당하는 과일을 골라 먹으면 혈당 급상승을 막으면서도 필요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체리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영양학적으로 우수해 겨울철 건강관리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을 적정량 섭취하면 혈당 관리에 이롭습니다.2. 겨울철에 특히 맛있는 칠레 체리 골라 드세요!혈당지수 낮은 과일 골라 먹어야혈당 관리를 위해 혈당지수(GI)가 낮은 과일을 고르고 적정량만큼 섭취해야 합니다. 혈당지수(GI)는 식품 섭취 시 ..
2025.01.20 -
숭늉은 밥보다 살을 더 찌울까? 덜 찌울까?
숭늉, 흰밥보다 혈당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 커흰밥 대신 숭늉을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숭늉에 들어가는 누룽지는 밥솥 안쪽 표면에서 강한 열과 압력을 받는다. 이때 수분이 증발하고, 탄소가 다량 남아 '저항성 전분' 성질을 띠게 된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 효소에 반응하지 않아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는 전분을 말한다. 체내 소화량이 적고, 흡수 속도가 떨어져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 백미의 혈당지수(GI)는 86인데, 누룽지는 72로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공동연구팀 추정치다.숭늉 속 에탄올 성분은 노화 촉진 요소인 활성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누룽지별 수분 함량, 갈변화 정도 등에 따라 항산화 효과가 달라지는데, 짙은 갈색을 내는 제품일..
2025.01.04 -
'햇빛 기피' 안 돼…빛 못 보면 당뇨 위험 증가
빛을 받지 못하면 교감 신경계의 둔화로 대사 항성성이 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물은 24시간을 주기로 날이 밝으면 일어나고 어두워지면 잠을 자는 생체시계에 맞춰 생활한다. 생체시계에 따른 생활은 체온, 혈당, 혈압 등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항상성’을 돕는다.빛이 사라지면 항상성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광에 노출시키고 야간 조명을 최소화하는 생활을 할 것을 조언한다. 빛은 생체 리듬, 호르몬 분비, 심리적 상태 등 생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이 실제로 빛을 못받고 성장하면 혈당과 지질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레지 쿠루빌라 미국 존스홉킨스대 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빛을 받지 못하면 ..
2024.12.20 -
혈당 낮추고 살 빼주는 영양소 ‘섬유질’… 하루에 ‘이만큼’은 먹어야
섬유질은 장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변비, 대장암 등의 질환을 예방하며 체내 포도당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및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을 위해 섬유질을 어떻게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에 의하면, 성인 기준 섬유질 일일 권장 섭취량은 21~38g이다. 섬유질은 주로 채소, 통 곡물, 콩류, 견과류, 씨앗류, 과일 등 식물성 식품에 집중돼 있다. 각 식품군별 섬유질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은 다음과 같다. ▲라즈베리 한 컵 9.75g ▲보리 한 컵 5.97g ▲치아씨드 한 줌에 9.75g ▲강낭콩 한 컵 19g 등이다. 섬유질 섭취량을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천연 식물성 식품 섭취량을 늘리고 섬유질이 적은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흰 쌀밥과 같은 저섬유..
2024.10.27 -
“혹시 혈당 문제?”...갑자기 심해진 소변 냄새, 원인은?
어느 순간부터 소변 냄새가 심해졌다면 건강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소변은 대부분 물로 구성돼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오늘의 건강= 어느 순간부터 소변 냄새가 심해졌다면 건강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소변은 대부분 물로 구성돼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강한 소변 냄새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고 화장실에 냄새가 퍼질 정도라면 주의해야 한다. 소변 냄새가 유독 진해졌다면 탈수일 수 있다. 몸이 탈수 상태가 되면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강해진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 속 수분량도 줄면서 상대적으로 암모니아 농도가 높아진다. 가벼운 탈수라면 물,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시면 된다. 방광염도 소변 냄새가 심해지는 원인이다. 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방광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이때 세균이 소변의 ..
2024.09.07 -
혈당 강하 효과 제대로 보려면, 운동 ‘이때’ 하세요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의 종류나 강도도 중요하지만, 당뇨 환자가 운동하기에 적절한 시간대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오후에 운동을 하는 게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혈당 낮추려면 오전보다 오후 6시 쯤 운동하세요. 2.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오른 상태라, 같은 운동으로 큰 효과 봅니다. 저녁 운동 추천 오전보다 ‘저녁 6시 이후에’ ‘중·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조나탄 루이스 교수팀은 체질량지수 32.9인 평균 46세 성인 186명을 분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을 운동 시간에 따라 ▲오전 그룹(오전 6~12시) ▲오후 그룹(정오~오후 6시)..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