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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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점점, 점이 그새 늘었네...점 왜 나는 것일까?
점이 나는 이유 크게 5가지...유전, 자외선, 호르몬, 약물, 노화 등 전에는 보이지 않던 점이 눈에 띌 때가 있습니다. 언제 났지? 목과 어깨, 팔, 얼굴에 어느새 점.점.점. 나도 모르게 '이것'들이 작당하고 뭉쳤는지 피부 위로 도드라집니다. 점은 왜 그곳에 알알이 박혀 생겨나는 것일까요. '이것'들은 피부 색소들로, 피부에 침착돼 점으로 존재를 드러냈습니다. 점은 의학 용어로 '소형 색소성 모반'이라 합니다. 점세포로 이루어진 모반이며 학명은 nevus입니다. 출생 시 점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지만 모반은 대부분 생후 5년 사이에 하나씩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과 성인 초기에 많이 형성됩니다. 점은 멜라닌 세포 군집으로 인해 피부에 발생합니다. 멜라닌 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로 피..
2024.02.21 -
"호르몬이 기분을 좌우해"...균형 맞추는데 좋은 식품은?
패스트 푸드, 가공식품은 멀리...달걀, 요거트, 올리브 오일 등 더한 지중해식 식단 식물성 식품 중심에 건강한,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이 호르몬 건강에 도움이 된다. 호르몬 건강을 유지하려면 식물성 식품 위주에 건강한 단백질과 지방을 더한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건강 관련 기사나 소식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 중 하나가 바로 호르몬이다. 호르몬은 많은 양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신진대사 조절은 물론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호르몬이 과도하게 혹은 적게 분비돼 균형이 깨지면 신체는 물론 기분 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호르몬 건강을 위해 평소 먹는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물론 호르몬 이상으로 신체나 심리..
2024.01.10 -
세수 안한다고 여드름 날까?
건드리면 아프고, 짜자니 흉터가 남을까봐 걱정되는 여드름! 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 있는 피지선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탈모와 함께 인류를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병으로 많은 사람들을 곤란하게 한다. 이제껏 밝혀진 여드름의 유형만해도 약 50여 가지가 넘는다. 그러다 보니 속설도 넘쳐난다. 아직도 애매모호한 여드름에 관한 속설을 파헤쳐본다. 얼굴이 더러우면 여드름 난다? 여드름은 더러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얼굴을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모공 노폐물이 그대로 남아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지만 더럽다고 반드시 여드름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더러운 노폐물 자체보다는, 마른 피지와 떨어져 나온 각질세포가 모낭을 막아 면포가 생기기 때문이다. 면포와 피부 감염은 여드름과 관..
2022.09.02 -
24시간 몸상태 최적의 시간
우리 몸은 하루 24시간 동안 호르몬 흐름에 변동이 생기고 체온과 혈압이 달라진다. 이에 따라 기분과 에너지도 변하는데, 이를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s)이라고 한다. 이 일주기 리듬에 따라 하루 24시간 중 특정 행위를 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간이 있다. 또 리듬에 의해 우리 몸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일들도 있다. 04:36 am = 아기 출생 최적 시간 세계적으로 아기들이 가장 많이 태어나는 시간대는 새벽 3시에서 5시 사이다. 출산에 임박해 병원으로 서둘러 가기에 결코 쉬운 시간대는 아니다.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건강하게 낳을 수 있는 때를 알려주는 데 이 시간일 경우가 많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수치가 가장 높은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으로 인해 뇌와 근육들..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