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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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결혼 기피 이유 물었더니...남녀 결혼 걸림돌은?
미혼남녀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 1순위로 ‘결혼자금이 부족해서’를 뽑았다. 이어 미혼남자는 고용 불안 때문에 결혼을 기피했고, 미혼여자는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2.5%로 2년 전보다 2.5%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12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다. 통계청은 10개 사회부문을 5개씩 나눠 2년 주기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국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 6000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건강·범죄 생활환경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2020년 51.2%에서 2022년 50.0%로 감소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2024.12.06 -
걸을 때마다 나타나는 종아리 통증, 이것이 문제일 수 있다!
(말초동맥질환, 동맥경화증) 말초동맥질환이란?동맥은 심장으로부터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혈관입니다. 말초동맥이란 심장혈관(관상동맥), 뇌혈관, 대동맥과 같이 중심에 있는 동맥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동맥을 지칭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팔다리, 즉 사지의 동맥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말초동맥질환은 말초동맥이 좁아지거나 폐쇄된 상태를 말합니다.원인말초동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동맥경화증이란 동맥벽 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거나 다양한 독소에 의해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서 동맥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것으로, 이러한 현상이 진행되면 동맥이 점점 좁아지다가 결국 막히게 됩니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고지혈증), 고령, 비만, 운동 부족 등이 동맥..
2024.12.01 -
고구마와 궁합이 좋은 음식
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함께 먹으면 좋지만 소고기, 땅콩과는 궁합이 좋지 않다. 고구마, 비타민C·식이섬유 풍부 고구마는 비타민 B, 비타민 C,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뿌리채소 중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많은 고구마는 카로틴을 함유해 야맹증이나 시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호흡기를 강화하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다. 또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킨다. 김치·우유와 궁합 좋아 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함께 먹으면 좋다.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하지만, 나트륨은 많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고구마의 질 좋은 섬유질과 칼륨을 함께 섭취하면 김치 속 나트륨 성분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된다. 고구마와 우유를..
2024.11.27 -
'칼바람' 예고한 이재용...임원·조직 싹 다 바꾸나
반도체 부문 대대적인 재편 가능성미래전략실 부활 관심 삼성전자가 이르면 내일(27일)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5일 재판에 출석해 ‘삼성전자 위기론’을 거론하고 개혁 의지를 드러낸 만큼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권한은 있고, 책임은 없다"는 지적을 받아온 미래전략실 부활 여부도 관심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부터 DS부문을 중심으로 일부 임원들에게 퇴임 통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지난 5월 '원포인트 인사'로 취임한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이 취임한 이후 첫 정기인사다. 특히 ‘초격차’로 표현해온 기술 리더십에 제동이 걸리고 반도체 사업이 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반도체를 담당..
2024.11.26 -
예금자보호한도 1억 상향···제2금융권 기대보다 우려
1억 예금보호한도 맞춰 저축은행으로 머니무브 가능성저축은행업계, '난색'···예금 최고금리차 0.2포인트 불과해 큰 변화 없어부동산 PF 우려 속 예보료율 상승해 고정비 부담만 커져예금자보호한도가 23년 만에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면서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저축은행은 달갑지 않은 반응이다. 저축은행과 시중은행 간 예금 금리차가 작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금보험료율 부담만 커질 것이란 지적이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예금자보호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정..
2024.11.25 -
공무원 아빠 출산휴가 두배 늘린다.
2025년부터 '공무원 아빠'들의 출산휴가 기간이 두 배 늘어난다.인사혁신처는 24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공무원의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아빠로서 사용할 수 있는 배우자 출산휴가가 지금의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난다. 배우자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를 충분히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배우자가 미숙아를 출산해 아기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경우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90일에서 100일로 확대한다.배우자 출산휴가는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배우자가 출산한 공무원이 이미 현행 10일의 휴가를 모두 사용했더라도 개정안 시행일을 기준으로 출산 후 9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개정 규정에 따라 확대되는 일수만큼 추가로 휴가를 쓸 수 있도록 ..
2024.11.24 -
‘젊은 대장암’ 세계 1위 대한민국…전문의가 피하라는 뜻밖의 음식
우리나라는 50세 미만(20~40대)의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다.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지난해 국제 의학저널 랜싯(Lancet)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가운데 가장 높다. 이는 호주(11.2명)나 미국(10명)보다도 높은 수치다.대장암 발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미국 캘리포니아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카렌 자기얀 박사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피해야 할 5가지 음식을 공개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첫째는 붉은 고기(적색육)다. 자기얀 박사는 “소고기, 송아지 고기, 양고기, 돼지고기가 포함되며, 정기적으로 붉은 고기를 섭취하는 사람은 대..
2024.11.23 -
중국, 한국 등 무비자 입국 기간 15→30일 확대…일본도 비자 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린 대변인은 "중국과 외국의 인적 교류를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중국은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달 3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불가리아·루마니아·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북마케도니아·몰타·에스토니아·라트비아·일본(총 9개국) 일반여권 소지자도 비자 면제 대상에 들어간다고 ..
2024.11.22 -
염색약은 어떻게 머리카락에 스며드는 걸까
머리카락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가장 바깥층은 큐티클, 중간층은 피질, 그리고 가장 안쪽은 속질이에요. 큐티클은 투명한 비늘 모양의 세포로 이뤄져 있으며 머리카락 내부를 보호해요. 피질은 머리카락의 중간층으로 머리색을 결정하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들어 있습니다.염색은 원래 머리색을 제거하고 새로운 색을 입히는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염색약엔 특별한 화학 물질들이 들어 있어요. 염색약엔 원래 머리색을 없애는 과정인 ‘탈색’에 기여하는 물질인 과산화수소, 원하는 머리색을 내는 염료가 포함된 암모니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염색약을 머리에 바르면 염색약의 성분 중 암모니아가 머리카락의 가장 바깥층인 큐티클에 닿아요. 암모니아는 수산화 이온을 포함하는 알칼리성 물질이고 큐티클은 ..
2024.11.21 -
운동해도 소용없다…오래 앉으면 심장에 치명적
"1일 평균 10.6시간 앉는 습관 피해야"가끔 격렬한 운동 해도 위험 상쇄 안돼책상 앞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심장 관련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가에 운동을 하더라도 위험을 줄이긴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미 CNN 방송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브리검 앤 위민스 병원 소속 심장학 선임 연구원 에짐 아주포 박사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아주포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평소 신체 활동을 많이 하는 것과 상관없이 너무 오래 앉지 않는다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일주일간 신체에 가속도계(물체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장치)를 달고 생활한 약 9만명의 실험자 자료를 분석해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자의 활동 수준은 가속도계를 통해 파악할 수 있었다...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