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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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마늘, 대파는 정말 혈관 건강에 좋을까?
알리신 성분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흡수 억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김장철 양념으로 사용되는 양파, 대파의 가격의 상승세가 여전하다. 봄여름 이상기후와 함께 최근 남부 지방에 가뭄이 계속된 영향이 크다. 반면에 배추, 무 가격은 하락세다. 가을배추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양파, 대파, 마늘은 혈관 등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즐겨 먹던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이 늘고 있다. 이들 음식들의 건강 효과를 다시 알아보자. 양파, 대파, 마늘… 혈관에 좋은 과학적 이유 예로부터 양파, 대파, 마늘은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과학적 근거는 있을까? 바로 알리신(Allicin) 성분 때문이다.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이 쌓이면 피의 흐름을 원활..
2022.11.30 -
혈전 억제엔 포도?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성분...혈관 건강,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배출해 혈관건강에 좋다. 8월 제철 음식에 포도가 빠질 수 없다. 최근 집중호우로 포도밭이 무릎 높이까지 잠기고 포도송이에서 터진 열매가 나와 울상을 짓는 농가도 있다. 잔손질이 늘었지만 땀이 흥건한 농부의 얼굴에선 뿌듯한 기운이 감돈다. 제철 포도를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1. 포도로 건강 관리한 우리 조상들 우리나라에서 포도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삼국시대에 포도가 도입되었다는 자료가 나오고 있다. 포도에 대한 최초 기록은 박흥생(1375~1458년)의 촬요신서다. 그 후 농가집성(1614), 색경(1676) 등 주요 농서에 빠짐없이 포도가 소개되어 있다. 포도는 맛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혈관 건강 등을 관리한 ‘보약’ 역..
2022.09.25 -
'장 청소' 돕고 콜레스테롤 줄이는 음식
사과, 바나나 VS 고구마, 감자... 무엇이 다를까? 채소, 과일에 많은 식이섬유를 적절하게 먹으면 장 건강을 돕고 혈관병 예방에 좋다. 명절이 끝나갈 즈음에는 기름진 음식과 운동 부족으로 속이 더부룩한 경우가 많다. 이 참에 장을 ‘청소’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고 약물을 함부로 쓰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 중에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좋은 음식은 없을까? 1. 채소, 과일 속의 ‘이 성분’… 왜 좋을까? 채소, 과일에는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많지만 식이섬유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성분이 부족하면 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변의 양이 감소해 변비를 불러올 수 있다. 식이섬유는 몸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어 심장병, 뇌졸중 예방을 돕는다.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고 독..
2022.09.18 -
콜레스테롤 높이는 침출식 커피
원두 바꾸거나 드립 커피와 번갈아 마셔야 여과되지 않은 커피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통통한 맛과 향긋한 향, 편리한 추출법으로 프렌치 프레스 커피의 인기는 높다. 프렌치 프레스는 커피 가루를 물에 잠기게 하여 추출하는 침출식 커피 추출도구다. 간편하고 맛있는 이 커피를 많이 마시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huffpost.com)’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종이 필터 등으로 여과되지 않은 커피는 동맥에 플라크(침전물)를 축적할 수 있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커피 자체는 식이 콜레스테롤의 원천은 아니다. ‘디테르펜’이라고 알려진 커피에서 나오는 기름진 물질은 많은 양(심장학 저널 Open Heart에 발표된 2022년 리뷰에 따르면 ..
2022.09.09 -
콜레스테롤 높다는 신호, ‘이 3곳’ 통증을 살펴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도 보통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어떤 경우 신체 특정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기기도 한다. 그 예로, 높은 콜레스테롤은 동맥을 손상시켜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 PAD)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높은 콜레스테롤로 인한 말초동맥질환이 어떤 질환인지, 이 경우 신체 어느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지 타임즈오브인디아(The Times of India)에 소개된 내용을 통해 알아본다. 콜레스테롤이 동맥 막으면 말초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은 동맥이 좁아져 팔 다리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순환계 질환이다. 이 병에 걸리면 팔이나 다리가 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혈액을..
2022.06.04 -
간헐적 단식하면 운동 안해도 살빠질까?
건강에 있어 점점 영양학이 중요한 분야가 되고 있다. 예전에는 사망의 원인 중 감염성 질환의 비중이 높았지만 갈수록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 비감염성 질환(NCD;NCDNon cmmunicable Disease)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도 사망원인의 2/3 이상은 이들 비감염성 질환과 관련되어있다. 고혈압이 염분 섭취, 대장암은 육류 섭취와 비만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영양섭취 부족’이란 에너지 섭취량이 필요 추정량의 75% 미만이면서 칼슘과 철, 비타민A, 리보 플래빈의 섭취량이 평균 필요량 미만인 경우를 의미한다. 1인 가구와 인구구조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영양섭취 부족에 해당하는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한편으론 과잉 영양 섭취, 과체중, 비만으로 비감염성 질환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
202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