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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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악취 심해진다… 살찌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살이 찔 때는 발 냄새나 코골이가 심해지는 등 다양한 몸의 변화가 동반될 수 있다. 살이 찌면 몸에 변화가 생긴다. 평소와는 달리 몸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고, 즐겨 입던 옷이 안 맞기도 한다. 그런데 이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살 찌는 신호들이 존재한다. 살 찔 때 몸에 나타나는 변화들에 대해 알아본다. ▷발 냄새=살이 찌고 있다면 발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살이 찌면 발에도 살이 찌면서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져 통풍이 잘 안 돼 냄새가 심해진다. ▷코골이=코골이는 공기가 이동하는 통로인 기도가 좁아져 나타나는 현상이다. 몸에 살이 찌면 목 두께가 두꺼워지고, 혀와 기도에 살이 찌게 되면서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다. ▷튼살=몸에 튼살이 생겼다면 살이 찐 신호일 수 있다. 살이..
2023.11.05 -
자다 깼는데 입 벌리고 있다면… ‘이 병’ 의심
정신없이 자다가 정신 차려보니, 입이 슬며시 벌어져 있는 걸 발견할 때가 있다. 목과 입안도 잔뜩 메말라 있다. 가끔은 괜찮지만,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주의해야 한다. 상기도저항증후군 때문에 잘 때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어서다. 상기도저항증후군은 ‘소리 없는 코골이’라고도 불린다. 소음이 나지 않을 뿐 일반적인 코골이와 원인이 비슷해서다. 상기도저항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기도·아래턱이 좁거나,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이 있어 잘 때 숨쉬기가 어렵다. 이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을 벌리고 구강 호흡을 하기 쉽다. 코골이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 정상 체중 여성에게서도 잘 나타난다. 상기도저항증후군 환자는 잘 때 몸속 산소가 부족해진다. 이 때문에 호흡이 가빠지다 ..
2023.11.03 -
내 몸 상태에 맞는 최고의 수면 자세는?
특정한 수면 자세를 선호하더라도 수면과 관련한 문제가 있다면 변화가 필요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 자세를 찾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에브리데이헬스’에서 소개했다. 통증 관리를 위해서라면 =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자는 자세 허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팔은 양 옆에 두고 무릎을 약간 올린 자세가 가장 좋을 수 있다. 허리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특히, 무릎 아래에 부드러운 베개나 동그랗게 만 수건을 둔다면 더욱 좋다. 이런 자세로 잠을 자면, 밤새 척추가 뒤틀리지 않고 가운데에 정렬을 유지할 수 있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수면무호흡증이나 코골이가 있다면 이런 자세는 최악의 자세일 수 있다. 혀가 목..
2023.05.27 -
코 골면 암 위험 높아진다(연구)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은 암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다. 코를 고는 사람은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원인은 비만이나 흡연과 같은 문제가 아니라 산소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 웁살라대 알드레아스 팜 박사팀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 약 42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절반 가량이 과거 5년 동안 암 진단을 받았다. 연구진은 무호흡-저호흡 지수(apnoea hypopnea index; AHI)를 이용해 수면 중 호흡이 방해 받는 횟수를 측정하고, 혈중 산소 수치가 시간 당 10초 이상 3% 떨어지는 횟수, 즉 산소 탈포화 지수(oxygen desaturation index; ODI)를 측정해 환자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조사했다. 그 결과..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