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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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성분 뭐길래…칫솔질 후 최소 6번 입안 헹궈요
치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의약외품입니다. 의약외품은 약과 같이 용법·용량이 있습니다. 용법은 칫솔질 후 잘 뱉고 헹구는 것입니다. 소아 용량은 첫 이가 날 때부터 3세까지는 ‘쌀알 크기’ 정도인데, 쌀알 크기는 약 0.1g이며, 1000 ppm 농도의 불소치약이라면 불소가 약 0.1mg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인인 경우 메주 쑤는 대두콩 크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치약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치아 표면의 세균막인 플라그 제거 – 치아를 하얗게 유지 – 입냄새 제거 – 충치, 치주염 예방 입니다. 오늘은 치약의 주요 성분을 챗GPT에게 질문했습니다. 챗GPT는 칫솔질 후 헹구기는 2~3회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논문을 검색했습니다. 2019년 김승연 등[1]이 발표한 ‘잇솔..
2024.02.03 -
혀 안 닦으면 골다공증.심장병 위험 높아진다
혀 표면에 세균 10만~100만 마리 전체 쓸어낸 후 혀뿌리도 닦아야 직장인 이모(33)씨는 하루 3번, 매번 4~5분씩 꼼꼼하게 양치질을 한다. 담배와 커피, 탄산음료는 입에 대지 않고 술도 잘 못 마신다. 그런 그에게 고민이 있다. 바로 입 냄새다. 치과에 갔더니 "혀에 낀 설태(舌苔)가 오랫동안 방치된 것이 입 냄새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설태는 위장이나 간 질환, 빈혈, 구강암 등의 증상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하루 3~4번 이를 닦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구강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혀를 제대로 닦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울대 치대 김태일 교수팀이 치과 환자 4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칫솔모로 혀를 닦는다는 응답자는 53%(262명)였다. 2명 중..
202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