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운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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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있다면 ‘이때’ 운동
운동의 효과적인 측면을 따져보면 전문가들은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밤에 할 경우가 좀 더 높다고 설명한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일이란 쉽지 않다. 특히 직장인 같은 경우 이른 오전시간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해야 하기에 더욱더 실천이 어렵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무턱대고 새벽시간이나 밤 늦은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새벽 운동과 야간 운동 운동을 할 때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는, ‘하루 중 운동 효율이 가장 좋은 시간대는 언제인가?’이다. 사실, 새벽운동의 경우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몸에 익힐 수 있다. 또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계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더욱 ..
2023.07.14 -
오후 18~24시 운동이 혈당 낮추는데 최고
아침, 오후, 저녁 중 저녁이 혈당 낮추는데 최고 저녁시간대 중간 강도 운동 혈당을 가장 많이 떨어뜨려 저녁 시간대(오후 6~12시)에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면 혈당을 가장 많이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라이덴대 의대 연구팀은 45~65세 남녀 955명을 대상으로 운동 등 신체활동의 인슐린 저항성 감소 효과가 어느 시간대에 가장 높은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4일 동안에 걸쳐 아침(6~12시), 오후(12~18시), 저녁(18~24시)에 각각 신체활동을 하게 한 뒤 분석했다. 참가자는 가속도계와 심박수 모니터를 받아 착용했다. 연구 결과 저녁 시간대에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 혈당을 가장 효과적으로 조절 및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11.13 -
여름철 운동 때 꼭 지켜야 할 4가지
건강을 위해선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더운 날 무작정 나가 하는 운동은 되레 건강에 악영향만 줄 수 있다. 1. 운동 전 수분 섭취 필수 운동 중에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운동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다. 운동 전 마시는 물은 탈수를 예방해준다.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 분비가 늘어난다. 이는 수분으로 보충해야 한다. 문제는 운동 중 갈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땀을 많이 흘려 체중의 3% 정도가 줄어들 때까지도 갈증을 못 느낀다면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운동 중에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생수 1컵(150~200mL)을 20~3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보충해야 한다. 2. ..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