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운동(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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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고혈압’ 너무 많아… 혈압 낮추는 ‘이 습관’ 기억하자!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 약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일상생활 속 건강 습관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건강검진을 해보면 나이 들수록 고혈압이 흔하다. 중년에는 아무래도 살이 찌기 쉽고 비만과 함께 고혈압의 위험에도 노출되기 쉽다. 고혈압은 심혈관질환, 뇌졸중, 치매 같은 심각한 질환과 연관이 높다. 중년부터 정상 혈압 유지에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이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 약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일상생활 속 건강 습관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 혈압 낮추는데 효과적인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혈압 낮추는 속보 운동 고혈압 환자는 주 3회, 한 번에 30분 정도의 속보 운동이 좋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체중이 줄지 않아도 운동 자체의 효과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각각 5㎜Hg 정도 낮아진다. ..
2024.09.17 -
“잠자기 바로 전 운동하지 마라!”...적어도 '이 시간' 안에 끝내야 꿀잠
“운동, 취침 2시간 전에 끝내야 꿀잠 자는 데 좋아”무더운 날씨에도 헬스클럽에선 밤 늦게까지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다. 예전엔 깊은 밤에 운동하다 야단을 맞기도 했다. "달밤에 체조한다"는 핀잔을 들었다. 저녁 운동(또는 밤 운동)은 숙면에 이로울까 해로울까? 국제학술지 ≪스포츠 의학(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스위스 인간운동과학스포츠연구소 연구 결과(2019년)를 보면 취침 전 최소 1시간 동안 격렬한 신체활동을 피하면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 운동은 수면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빨리 잠들고 잠을 더 오래 푹 자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잠들기 1시간 전에 특정 고강도 운동(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면 잠드는 데 시간이 훨씬 더 오래 걸리고, 수면..
2024.08.07 -
혈당 강하 효과 제대로 보려면, 운동 ‘이때’ 하세요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의 종류나 강도도 중요하지만, 당뇨 환자가 운동하기에 적절한 시간대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오후에 운동을 하는 게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혈당 낮추려면 오전보다 오후 6시 쯤 운동하세요. 2.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오른 상태라, 같은 운동으로 큰 효과 봅니다. 저녁 운동 추천 오전보다 ‘저녁 6시 이후에’ ‘중·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조나탄 루이스 교수팀은 체질량지수 32.9인 평균 46세 성인 186명을 분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을 운동 시간에 따라 ▲오전 그룹(오전 6~12시) ▲오후 그룹(정오~오후 6시)..
2024.07.24 -
밤에 운동만 하면 눈 ‘말똥말똥’… 잠 안 오는 이유 뭘까?
저녁에 운동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잠이 안 온다. 밤 늦게 운동하고 나면 괜히 잠이 안 온다. 격렬하게 운동하고 나면 피곤하고 잠이 잘 올 거라 생각했는 데 오히려 말똥말똥할 때가 있다. 이는 운동 후 교감신경이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그럼 언제쯤 운동하는 게 좋을까? 밤에 운동하면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다. 특히 근력운동 같은 고강도 운동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또한 몸에 잠들기 위해서는 체온이 0.5~1도 떨어져야 하는데,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체온상승과 함께 교감신경을 활성화한다. 따라서 운동한다면 취침 4시간 전 마치는 것이 좋다. 잠을 잘 자려면 우리 몸을 차분하게 만드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일정상 밤에 운동해야 한다면 운동 후에 요가..
2024.07.21 -
고혈압·당뇨 있다면 ‘이때’ 운동
운동의 효과적인 측면을 따져보면 전문가들은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밤에 할 경우가 좀 더 높다고 설명한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일이란 쉽지 않다. 특히 직장인 같은 경우 이른 오전시간이나 퇴근 후 저녁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해야 하기에 더욱더 실천이 어렵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무턱대고 새벽시간이나 밤 늦은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새벽 운동과 야간 운동 운동을 할 때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는, ‘하루 중 운동 효율이 가장 좋은 시간대는 언제인가?’이다. 사실, 새벽운동의 경우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몸에 익힐 수 있다. 또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계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더욱 ..
2023.07.14 -
오후 18~24시 운동이 혈당 낮추는데 최고
아침, 오후, 저녁 중 저녁이 혈당 낮추는데 최고 저녁시간대 중간 강도 운동 혈당을 가장 많이 떨어뜨려 저녁 시간대(오후 6~12시)에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면 혈당을 가장 많이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라이덴대 의대 연구팀은 45~65세 남녀 955명을 대상으로 운동 등 신체활동의 인슐린 저항성 감소 효과가 어느 시간대에 가장 높은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4일 동안에 걸쳐 아침(6~12시), 오후(12~18시), 저녁(18~24시)에 각각 신체활동을 하게 한 뒤 분석했다. 참가자는 가속도계와 심박수 모니터를 받아 착용했다. 연구 결과 저녁 시간대에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 혈당을 가장 효과적으로 조절 및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11.13 -
여름철 운동 때 꼭 지켜야 할 4가지
건강을 위해선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더운 날 무작정 나가 하는 운동은 되레 건강에 악영향만 줄 수 있다. 1. 운동 전 수분 섭취 필수 운동 중에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운동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다. 운동 전 마시는 물은 탈수를 예방해준다.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운동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 분비가 늘어난다. 이는 수분으로 보충해야 한다. 문제는 운동 중 갈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땀을 많이 흘려 체중의 3% 정도가 줄어들 때까지도 갈증을 못 느낀다면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운동 중에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생수 1컵(150~200mL)을 20~3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보충해야 한다. 2. ..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