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2시간 근력 운동, 오히려 건강 해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늘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오운완(오늘운동완료)'라는 해시태그 키워드도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근력 운동은 오히려 몸을 해칠 수 있다. ◇일주일에 2시간 이상 근력 운동, 오히려 건강 해쳐 생각보다 지나친 근력 운동의 기준은 낮다. 일본 도호쿠대학 연구팀 연구 결과, 일주일에 130~140분 이상 근력 운동을 하면 오히려 건강이 나빠졌다. 사망률, 심혈관질환, 암 발병률이 일주일에 2시간 이하 운동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근력 운동을 많이 하면 오히려 혈관이 뻣뻣해지고, 심장 근육이 커지며, 관절에 부담이 생긴다. 특히 복부 근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탈장까지 나타날 수 있다. 탈장은 조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 근력 운동을 하고..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