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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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을 키워야 탁월한 성과를 만든다
“박 과장은 이 점이 좀 부족하고 김 대리는 저 점만 고치면 좋을 텐데.” 리더는 자신도 모르게 구성원의 약점에 자꾸만 눈이 간다. 이는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으려는 복구 사고(repair thinking)에서 비롯된다. 이런 사고방식은 리더뿐 아니라 부모에게서도 흔히 나타난다. 갤럽이 전 세계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성적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자녀가 가장 잘한 과목보다 낙제한 과목에 더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 경영학의 대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지속적이고 탁월한 성과는 약점이 아닌 강점에 집중할 때 나온다고 강조한다.약점을 고치기 위해 아무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더라도 그 결과는 평균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강점을 키우는 데 집중하면 성과는 크게 ..
2024.11.09 -
무비자 中입국 전 확인...“호텔 아닌 친지집 머물려면 임시거주등록 필요”
일반여권 한정...긴급여권 해당 안 돼대사관 홈페이지 공지 참고 필요 오는 8일부터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한시적 무비자 조치와 관련해 주중 한국대사관이 유의사항을 공지했다.5일 주중 한국대사관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비자를 받지 않고 중국에 입국할 수 있는 여권은 ‘일반여권’(전자여권)에 한정되고, ‘긴급여권’(비전자여권)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우리 국민이 통상 소지하고 있는 여권은 일반여권이다. 긴급여권은 전자여권을 발급·재발급받을 시간 여유가 없고 긴급한 발급 필요성이 인정될 때 나오는 비전자여권이다. 한국에 있는 중국비자센터 역시 국내 발급 긴급여권에 대해서는 일부 인도주의적 예외를 제외하고는 비자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이번 중국의 무비자..
2024.11.08 -
다 똑같은 참치 아니다…참치캔의 비밀
참치캔에 따라 참치 종류 달라일반적으로 가다랑어, 날개다랑어 주로 사용해외 참치캔과 국내 참치캔 어종 다르기도참치는 잡아오는 생선이니 누가 잡느냐에 따라 맛이 크게 다를 것 같지도 않은데, 동원 참치와 사조 참치, 오뚜기 참치(오뚜기에서도 참치캔이 나옵니다), 혹은 해외 브랜드 참치캔은 맛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각자 선호하는 브랜드도 있는 거 같습니다. 그냥 참치에 기름을 넣은 것 같은 참치캔인데 왜 맛이 다를까요. [생활의 발견]에서 알아봅니다.참치부터 다르다'참치'캔이니까, 역시 참치 이야기부터 해야겠죠. 우리는 하나같이 '참치'라고 표현하지만 사실 참치는 꽤 다양한 어종으로 나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등어과 다랑어족 어종을 모두 참치라고 일컫는데요. 사실은 꽤 다양한 종이 있습니다...
2024.11.07 -
국가란 무엇인가?
최근 우리를 들썩이게 만든 사건이 두 국가론이다. 참으로 어리석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의 역할과 정립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 놓인 국민의 마음이 어떤지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1794년 맨체스터상인회는 “영국 해군이 값진 현지 제품을 싣고 지중해로 들어가는 선박을 보호하는 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영국은 목화가 자라지 않으며 전량 외국에서 수입해야 하며, 또한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모두 수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인은 목화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토지가 필요하고, 그 토지는 원주민한테서 빼앗아야 한다는 사실도 잘 안다. 상인은 목화를 재배하는 일에 대량의 노동이 필요하고, 그 노동은 아프리카에서 공급하여 신대륙인 아메리카에 제공해야 한다는 사실도 잘 안다. 상인은 자신이 만든 제품..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