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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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대장암’ 세계 1위 대한민국…전문의가 피하라는 뜻밖의 음식
우리나라는 50세 미만(20~40대)의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다.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지난해 국제 의학저널 랜싯(Lancet)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가운데 가장 높다. 이는 호주(11.2명)나 미국(10명)보다도 높은 수치다.대장암 발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미국 캘리포니아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카렌 자기얀 박사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피해야 할 5가지 음식을 공개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첫째는 붉은 고기(적색육)다. 자기얀 박사는 “소고기, 송아지 고기, 양고기, 돼지고기가 포함되며, 정기적으로 붉은 고기를 섭취하는 사람은 대..
2024.11.23 -
지방세포 늙으면 살 처진다… '이 식품' 피하는 게 관건
신체가 노화함에 따라 지방세포도 늙는다. 365mc 청주점 이길상 대표원장은 "지방세포의 노화는 다른 신체 노화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화된 지방세포, 나잇살의 주범 흔히 지방세포는 몸을 비대하게 만드는 쓸모없는 세포로만 인식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길상 대표원장은 "지방세포는 단순히 지방을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저장해 놓은 중성지방을 지방산으로 활발히 분해해 적기에 에너지원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방세포가 노화하면 지방분해 기능도 떨어진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미카엘 라이덴 교수팀은 지방세포의 노화를 연구했다. 30~35세 건강한 여성들에게서 지방세포를 채취한 뒤 13년 후 지방세포를 다시 채취해 지방분해 능력을 ..
2023.05.17 -
40세 이후 관절염 일으키는 최악의 식습관 5
20~30대를 지나 40대에 접어들면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관절염이다. 가장 흔한 관절염은 노화나 감염 등 원인으로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자가면역성 질환의 일종인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과격한 운동을 자주하는 사람은 골 관절염으로도 불리는 퇴행성 관절염을 주의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조건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다. 염증이나 유전적 요인, 외상 등으로 인해 연골이 손상돼 관절이 마찰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병이다. 나이가 들면 점차 관절염에 걸릴 위험요인이 증가한다. 특히 만병의 근원인 비만은 관절염의 주요원인 중 하나다. 40세 이후에는 식단을 조절하면 관절염 발병위험을 상당량 줄일 수 있다. 건강미디어 잇디스낫댓은 영양사들이 조언하는 40대 이후 ..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