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모스 _ 모스부호 발명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SOS(긴급 구조요청 신호)를 보내고 영화 에서 메시지를 보낼 때 사용했던 '이것'. 본격적인 통신 혁명의 시작을 알렸던 이것은 '모스부호(Morse Code)'다. 모스부호는 전신을 보낼 때 사용하는 전신 부호다. 길이가 짧은 신호인 점(dot)과 길이가 긴 신호인 선(dash)으로 이뤄진다. 이를 조합해 영문 알파벳과 숫자와 연결시켰다. 신호의 길이만 파악하면 간단한 메시지 정도는 쉽게 구별해낼 수 있었다. 모스부호는 새뮤얼 모스(Samuel Finley Breese Morse)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것이다. 이쯤 되면 그가 발명가나 통신기술자로 경력을 쌓은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발명이란 것을 시작하기 전까지 그의 직업은 화가였다. 새뮤얼 ..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