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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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 노년기 기억력 감퇴 더뎠다
근로 경험 있는 여성, 없는 경우보다 노년기 기억력 감퇴 늦어 연구팀 “직장에 다니는 게 인지 기능 면에선 도움” 직장인은 누구나 가슴에 품고 산다는 사표. '돈 많은 백수가 꿈'이라는 농담은 오늘날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통용된다. 쉽게 말해 돈만 많았으면 회사에 다닐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일 때문에 건강을 망치는 회사 선·후배들을 한 번쯤은 보게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말 근로는 건강에 안 좋기만 할까? 최소한 노년기 이상 여성의 기억력 유지 측면에선 정반대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업주부보다 임금 노동 경험이 있는 여성의 노년기 기억력 감퇴 속도가 현저히 늦었다는 것이다. 과거 미국 보스턴 칼리지 등 연구팀은 55세 이상 미국 여성 6100여 명에게 총 12년 동안 격..
2022.05.25 -
차가워 보이지만… 분석적인 사람 공감능력 뛰어나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원만한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이다. 친구와의 우정, 사업 파트너와의 원만한 교섭, 연인과의 깊은 교감 등은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공감능력은 분석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일수록 뛰어나다. ‘성격·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감정에 잘 공감하려면 본능과 직감에 따라야 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이 있다. 그런데 이 연구에 따르면 심사숙고하는 태도와 분석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오히려 본능에 따르는 사람보다 공감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라베른대학교 공동연..
2022.05.11 -
나만의 방어력을 가져보자: 20가지 중 하나만 골라봐
여러분 우리가 인생 한 번 살지 두 번 삽니까. 비록 돈은 없고 계약서에 을이라고 적혀 있을지언정 우리의 마음까지 을일 순 없는 거거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살아요. 그러려면 통장에 돈이 있어야겠지만, 돈도 그릇 따라 가치가 달라져요. 내 맘이 흐느적거리면 들어온 돈은 그저 맥줏값이 되는 거고, 단단한 그릇이면 대충 건져도 밑바닥에 깔린 무언가가 남기 마련이죠. 그릇은 소신입니다. 여러분의 방어구죠. 곧 나를 지키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마음의 기본값이고 태도를 결정하는 기준입니다. 소신이 돈을 벌어다 주진 않지만, 들어온 돈과 여러분 자신을 지킬 수 있게는 만들어줍니다. 내가 살아남아야 또 돈도 벌고 삶을 이어나가죠. 프리랜서뿐 아니라 1인 기업가, 혼자 생계를 책임지는 모든 도전자의 이야기입니다..
202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