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이곳’ 아픈 사람… 원인은 비 오는 습한 날씨?
비가 오는 날에는 두통, 우울증, 관절염, 충치 통증 등이 악화할 수 있다.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변해 여러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비 오는 날 주의해야 하는 질환을 소개한다. 두통 비가 오면 두통이 심해질 수 있다. 기압이 낮아지면 공기 중 산소함유량이 적어진다. 이때 신체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한다. 부교감신경은 심장을 느리게 뛰게 하는 등 우리 몸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부교감신경이 불필요하게 활성화되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비가 오면서 온도나 습도가 갑작스럽게 변하는 것도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실내 습도를 낮추고, 가볍게 산책하는 게 좋다. 우울증 우울증이 심해질 위험도 있다.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고, 이로 인해 기분..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