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포화지방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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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찐밤 자주 먹었더니 고지혈증·노화에 변화가?
불포화 지방산 많아 혈액-혈관에 좋아... 단백질은 근육 유지에 도움 밤은 겨울의 건강식으로 혈관, 근육, 피부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다. 거리에서 파는 군밤은 겨울의 낭만이기도 했다. 연인들은 언 손을 호호 불며 군밤을 까먹으면서 겨울을 만끽했다. 과거보다 거리의 군밤 장수가 확연히 줄어 시대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 밤은 겨울의 건강식 중 하나다. 핏속 중성지방 감소, 근육 보강에 도움이 된다. 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왜 군밤, 찐밤인가... 속 껍질은 피부 건강에 도움 밤은 껍질을 까서 생밤으로 먹을 수 있지만 삶거나 구우면 더욱 좋다. 맛이 더 좋아지고 소화가 잘 된다. 유지 함량이 적고 전분이 많아 열을 가하면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밤은 속 껍질인 율피도 피부 건강에 기여..
2023.11.15 -
수박, 고구마 줄기.. 염증 줄이는 음식 5가지
라이코펜, 불포화지방산 등이 몸속 염증 예방에 도움 수박의 시트룰린(citrulline) 성분은 염증, 부종,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 시원한 수박의 건강 효과… 염증 예방 돕는 영양소는? 몸속의 염증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염증이 움트는 것을 막아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펜(lycopene)은 몸속 염증을 줄이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많아 전립선암 예방-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국내 수박은 라이코펜 함량이 100g 당 4.1 mg으로 토마토(3.2 mg)보다 30%나 더 많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시트룰린(citrulline) 성분은 부종, 염증,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 고구마..
2023.07.15 -
삶은 달걀, 사과… ‘소식’하는 사람의 아침 식사가?
방울토마토, 고구마, 견과류... 몸 손상 줄이고 노화 늦추고 삶은 달걀은 아침 공복에도 위 점막에 부담이 없고 질 좋은 단백질,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근육 유지에 좋다. 눈의 망막을 보호하는 성분도 있다. ◆ 사과와 음식궁합 맞는 당근… 기름 넣어 익혀 먹으면 더 좋아 당근은 사과와 잘 어울린다. 카로틴과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은 비타민 C와 칼륨이 많은 사과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 당근의 비타민 A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므로 당근에 기름을 넣어 익혀 먹으면 좋다. 바쁜 아침에는 올리브오일을 뿌려 먹어도 좋다. 당근의 비타민 A는 시각 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드는 영양소다. 루테인, 라이코펜 등 시력 형성에 기여하는 성분도 많아 삶은 달걀의 눈 보호 성분과 함께 영양소가 더욱 늘어난다. ◆ 방울토마..
2023.05.01 -
혈관 관리, 신호 올 때 해야…좋은 vs 나쁜 음식
기름기가 많고 짠 음식, 흡연 등은 혈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 중 몸이 자주 붓는다면 혈관 관리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피가 흐르는 통로인 혈관은 신체 곳곳에 피, 산소 등을 운반한다. 혈관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전(피가 굳은 덩어리)이 생겨 피의 흐름을 막는다. 혈관 안쪽이 좁아지면서 피가 원활히 돌지 못하는 것이다. 나쁜 생활 습관은 혈관 건강을 해친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고 운동량이 적으면 비만, 고지혈증 등이 쉽게 생기고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맵고 짜게 먹는 습관도 고혈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에 나트륨이 많으면 세포에 있는 수분이 혈관으로 이동해 혈관벽에 압력을 가하기 때문이다.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식습관 개선이 우선이다...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