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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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혈전 위험.. ‘이 음식’ 덜 먹는 이유가?
여름에도 뇌졸중 많은 이유... 혈전 생성, 혈관 팽창에 피의 흐름에 문제 뇌줄중 위험이 높은 동맥경화를 막기 위해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높은 고기의 비계, 소시지-베이컨 등 육가공식품 등을 절제하고 항산화제가 많은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 여름에도 뇌졸중 많은 이유… 혈전, 혈관 팽창에 혈액 공급 문제 발생 무더위가 이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혈관이 팽창해 피의 흐름이 느려져 뇌세포에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상황에서 몸속의 수분이 모자라면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이 생겨 아예 뇌의 혈류가 막힐 수 있다. 혈관이 수축하는 추운 겨울 뿐 아니라 여름에도 뇌졸중 환자가 많은 이유다. 고혈압-당뇨병이 있거나 고지혈증, 동맥경화가 있으면 여름 심뇌혈관질환을 더욱 조심..
2023.06.25 -
가을볕보다 봄볕이 더욱 해로울까?
우선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의 일사량을 조사해 보면 3월~5월은 한 달에 460MJ/㎡, 9월부터 11월에서는 330MJ/㎡으로 봄볕의 양이 더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봄볕의 일사량이 가을볕보다 더 많은 것이고, 몸에 더 해로운 것일까요? 먼저, 첫 번째 이유로는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을 하기 때문에 계절마다 태양과 지표면이 이루는 각도, 즉 고도가 달라집니다. 일사량은 태양의 고도와 비례하기 때문에 고도가 높을수록 일사량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태양의 고도를 살펴보면 서울을 기준으로 4월의 태양 고도는 61도 그리고 가을의 한가운데인 10월의 고도는 44도였습니다. 무려 17도나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가을에는 고도가 낮으니 지표면에 도달하는 태양의 에너지가 적..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