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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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와 궁합이 좋은 음식
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함께 먹으면 좋지만 소고기, 땅콩과는 궁합이 좋지 않다. 고구마, 비타민C·식이섬유 풍부 고구마는 비타민 B, 비타민 C,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뿌리채소 중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많은 고구마는 카로틴을 함유해 야맹증이나 시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호흡기를 강화하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다. 또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킨다. 김치·우유와 궁합 좋아 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함께 먹으면 좋다.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하지만, 나트륨은 많은 편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고구마의 질 좋은 섬유질과 칼륨을 함께 섭취하면 김치 속 나트륨 성분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된다. 고구마와 우유를..
2024.11.27 -
“이거 곰팡이 아냐?” 아까운 김치 다 버렸는데…정체 알고보니 ‘맙소사’
김치서 골마지 생성 효모, 독성 없어 “깨끗이 세척 후 섭취 가능”냉장고 속 김치에 내린 하얀막을 보고 곰팡이로 잘못 알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섭취가 가능한 ‘골마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푸른색 등의 곰팡이를 발견했다면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26일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김치 겉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하얀 물질은 곰팡이가 아닌 골마지로 배추김치, 깍두기 등 발효식품에서 종종 볼 수 있다. 골마지는 김치 겉면에 생기는 곰팡이 같은 흰색 막을 말한다. 발효 후기에 유산균 활동이 줄어들면서 효모에 의해 나타난다.. 식품안전정보원은 “골마지는 김치 외에도 간장, 된장, 절임류 등 물기가 있는 발효식품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골마지는 효모 덩어리로 독성이 없기 때문에 골..
2024.10.30 -
장 속 '이 균' 10% 늘면…병원 입원 위험 25% 떨어져
양파 마늘 아스파라거스, 낙산균 성장에 도움…김치 등 발효식품에 낙산균 풍부 김치를 더 맛있게 먹어야겠다. 김치 양배추절임 등 발효식품에 낙산균이 많이 들어 있다. 장내 낙산균이 10% 늘어나면, 각종 감염병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14~25%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내 세균 중 낙산균이 10% 늘어날 때마다 각종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최대 25%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의대 연구팀은 1만여 명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네덜란드·핀란드 사람 1만699명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고 이들 참가자를 5~7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기간 동안 총 602명(네덜란드인 152명, 핀란드인 450명)이 폐렴 등에 감염돼 입원하거나 사망했..
2024.03.29 -
"묵은지가 더 좋다?"...김치 유산균 최고치, 따로 있다
김치의 건강 효능…적숙기는 언제? 묵은지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김치 속 유산균의 효능을 톡톡히 보고 싶다면 푹 익기 전에 먹는 게 좋다. 장 튼튼하게 하고 체중 관리에 도움 김치와 같은 발효 식품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변비는 물론 과민성대장증후군 완화에도 효과적인 김치는 복통과 복부팽만감이 느껴질 때 먹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고 연소를 촉진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숙성된 김치를 끼니마다 100g씩, 하루 총 300g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유의미하게 줄었다. 항산화·항염증·항암 효과까지 김치에 풍부한 비타민..
2023.11.25 -
여름엔 겉절이보다 ‘푹 익은 김치’ 가 안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날 채소가 주요 발병 원인 여름철 채소 세척해야 식중독을 피할 수 있다.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익히지 않은 채소류 음식이다. 한여름에는 겉절이처럼 덜 익힌 김치보다, 오래 숙성한 김치 섭취가 위생적으로 안전하다. 지난 5년(2017~2021년)간 발생한 여름철 식중독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22.1%)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병원성대중균 식중독 환자가 크게 늘며 특히 8월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그 다음은 살모넬라(11%), 캠필로박터(10%), 노로바이러스(7%) 순.)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대장 안에 흔하게 존재한다. 장마철 비가 많이 쏟아지면 가축 분뇨나 퇴비 등이 밭 등으로 흘러..
202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