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하면 좋은 이유 VS 소식을 피해야하는 사람

2025. 3. 26. 20:46Life/운동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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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염증 줄여 노화 억제해 장수에 도움

적게 먹으면 체중 조절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장수에도 긍정적 효과를 준다. 소식은 오키나와 블루존 등 유명한 장수마을의 주된 공통점이다. 적게 먹으면 체내 대사율이 줄어 활성산소가 적게 만들어진다. 활성산소는 DNA와 세포를 파괴해 체내 염증을 많이 만들고 노화를 촉진한다. 암과 심장병 등도 유발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통계청이 10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장수 비결을 조사했더니 '소식 등 절제된 식습관'이 1위로 꼽혔다. 이들은 식사 조절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 운동 및 산책 등을 즐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리하게 식사량 줄이면 오히려 건강 나빠져

염증을 줄여 장수를 돕는 등 여러 건강 효과가 있는 소식이지만,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면 오히려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건강하게 소식을 실천하려면 평소 섭취량의 10~20% 정도 줄여나가고, 키와 체중을 고려해야 한다. 위의 용량이 80% 정도 찬 것 같다면 젓가락을 내려놓아도 좋다. 극단적으로 음식을 제한하는 습관은 멀리해야 한다.

식사량 조절과 함께 5대 영양소도 챙겨야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뇌의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몸의 활기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근육 합성, 유지가 어려워져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비타민은 저마다 효능은 다르지만 음식으로 보충하지 않으면 결핍되기 쉽고, 비타민 부족은 무기력증, 피부 건조, 우울감 등 여러 부작용을 낳는다. 생선, 고기, 콩, 과일, 채소 등을 활용해 식단을 꾸리면서 규칙적인 시간에 밥을 먹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소식한다는 이유로 하루에 몰아서 먹기보다 아침, 점심, 저녁 일정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

어린이·골다공증 환자 등은 소식 피해야

소식을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열량 섭취가 중요한 성장기 어린이, 노인은 소식보다 균형잡힌 식사를 충분히 해야 한다. 골다공증, 당뇨병 환자도 열량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체내 단백질, 지방 등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면서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면역력 저하자도 음식 섭취가 부족하면 세균, 바이러스 등에 맞서 싸우는 능력이 떨어지고 상처 회복력이 늦어질 수 있다. 이 외에 소식 후 빈혈, 생리 중단, 머리카락 빠짐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kormedi.com/270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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