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하루 평균 자투리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2022. 5. 3. 22:45Life/상식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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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 일 연구소가 남녀 직장인 1517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하루 평균 자투리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주관식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1시간 47분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러한 자투리 시간을 자기계발에 활용하는 직장은 10명 중 4명 정도에 그쳤고, 이들은 자기계발에 성공하려면 현실적인 목표와 단계적 실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답했다. 

대략 1시간 30분 정도로 잡고 한 달이면  45시간, 1년이면 540시간이다. 이를 날자로 환산하면 22.5일로 일 년 중 거의 한 달이 공회전되는 시간이다. 여기에 1시간 전후의 출퇴근 시간까지 합치면 엄청난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 

©ali-kazal, unsplash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댈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이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은 자투리 시간 활용에도 일가견을 가지고 있다. 르네상스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즉시 메모하고 스케치했다. 그렇게 30년 동안 그가 남긴 메모와 스케치는 5천 쪽 분량이 넘는다. 

대통령 루스벨트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사람에게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이다."

그러므로 무언가 계획하고 마음을 먹었다면 실천은 바로 지금부터 해야 한다.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도 크게 나아지는 것이 없다면, 실패의 원인은 단 하나다. 바로 실천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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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woroniecki, unsplash

적당한 때를 기다리며 시간을 흘려보내는 사람들은 단순히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이 과정에서 머릿속의 목표도 사라진다. 마음먹은 일을 72시간 즉 3일 이내에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성공할 확률이 1%도 안 된다. 

언젠가 한 번 보자는 사람 치고 실제로 언제 한 번 보는 사람이 거의 없듯, 실천에도 언젠가는 없다. 

냉철한 상황 판단으로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득실을 따져보고,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으로 어떤 목표를 세울지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계획을 실천하는 일이 성공을 준비하는 가장 기본자세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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