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쪄서 '지방간' 생기면...'버럭버럭' 성격장애도 생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고열량 음식·과탄수화물 섭취·운동 부족 등이 원인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이 있는 환자는 성격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이 있는 환자는 성격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로 우울, 불안 장애보단 충동·통제 등의 성격 장애일 가능성이 컸다. NAFLD은 알코올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간 내에 지방이 축적돼 유발하는 질환이다. 보통 고열량 음식·과탄수화물 섭취·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이 원인이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 조나단 캐틀링 박사 연구팀은 NAFLD 환자들이 생활 습관 관리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 집중했다. 이에 NAFLD 환자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성인 9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