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이상 女, 하루 '이만큼'만 걸어라...심장질환 위험 줄인다
하루 3600보만 걸어도 위험 현저히 감소 63세 이상의 여성이 정상 속도로 하루 평균 3600보를 걸으면 심부전 발생 위험이 26%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여성이 심부전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매일 해야 할 운동의 양이 일반적 생각보다 적어도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1만보가 아니라 약 3600보만 걸어도 심부전 위험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것. 《미국의학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63세 이상의 여성이 정상 속도로 하루 평균 3600보를 걸으면 심부전 발생 위험이 26%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주저자인 뉴욕주립대 버펄로캠퍼스(SUNY버펄로..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