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7년만의 ‘11월 폭설’…아직 안 끝났다
뜨거워진 바다, 북쪽 찬공기 만나 눈 구름 생겨폭설로 서울시내 6개 도로 교통 통제117년만에 11월 폭설이 내린 가운데, 서울·경기 지역에선 지난 하루동안 40㎝안팎의 눈이 쌓았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새벽 5시 기준 경기용인(41.3㎝), 경기수원(39.5㎝), 서울관악(36.5㎝), 서울성북(22.4㎝)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지난 하루동안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이 시간 기준 서울, 인천(강화 제외), 세종, 경기(21곳), 강원(2곳), 충북(4곳), 충남(1곳), 전북(3곳)엔 대설 경보가 발효됐다. 또 인천, 경기, 강원 등 일부 지역엔 대설 주의보가, 강원 춘천엔 대설 예비 특보..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