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몰라도 삼성은 안다… 자본금 3만원의 기적
삼성그룹의 시초 삼성상회 창립 1938년 3월22일. 대구에서 삼성상회가 설립됐다. 창업자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그는 당시 자본금 3만원(현재가치 3억원)으로 회사를 설립해 삼성을 오늘날 재계 서열 1위 기업으로 만들었다. 이 창업회장은 삼성상회를 설립하면서 삼성이라는 사명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삼성상회는 주로 밀가루, 청과 등을 판매했고 이는 후에 제일제당으로 이어졌다. 삼성상회의 시작은 현재 삼성그룹 이미지인 다양한 전자제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삼성상회의 첫 로고에는 별표국수라고 적혀있다. 현재의 파란색 삼성 로고는 삼성상회 창립 후 55년 뒤에 등장했다. 밀가루, 청과를 팔던 삼성상회가 지금의 국내 재계 서열 1위 대기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1세대 기업인 이병철, 삼성·CJ..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