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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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인줄 알았는데, 치명적이네”…요즘 급증한 ‘간질성 폐질환’ 뭐길래
과거에는 드문 질환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인구 10만 명당 유병률이 80명 정도에 달할 정도로 ‘간질성 폐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간질성 폐질환은 류머티즘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폐 침범이나 항암치료 약물과 방사선 치료에 의한 폐 손상이 꼽힌다. 먼지에 노출되는 직업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섬유화가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폐에 벌집 모양의 구멍이 뚫리게 되며, 호흡곤란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현재까지는 특발성 폐섬유증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제는 없다. 다만, 폐섬유화 반응을 늦출 수 있는 항섬유화 약물 성분인 피르페니돈이나 닌테다닙을 사용해 폐 기능의 감소를 줄일 수 있다. 간질성 폐질환은 200가..
2023.06.24 -
심장질환 12가지 의심 증세
손 힘 떨어져도 의심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은 관상동맥이 여러 가지 이유로 막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다. 심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지난 2021년 국내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6만3000여명(추정치)에 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심근경색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2만7066명으로, 2017년 10만600명 대비 4년간 2만6466명(26.3%)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부터 발병하기 시작해 주로 50대 이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심혈관 질환은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 다양한 경고 신호를 보낸다. 미국 건강의료매체 '..
2022.12.14 -
‘혈전’ 생기면 나타나는 징후 7가지
혈전이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 아주 멈추게 하거나 한다. 때로는 벽에서 벗겨져 하류의 혈관을 막아 그 부분의 장애를 일으킨다. 심장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심근경색, 뇌에 생기면 뇌 혈전이다. 혈전이 몸속을 떠돌다 폐에 자리 잡으면 폐색전증을 일으켜 사망 위험을 높인다. 이런 혈전이 심각해지기 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액티브비트닷컴’이 혈전의 일반적 증상 7가지를 소개했다. 1. 설명할 수..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