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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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다 '뚝' 소리 났다면… 위험 신호
하품을 할 때 턱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하품을 할 때 턱에서 '뚝'하는 소리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아주 가끔 피곤할 때만 그렇다면 괜찮지만, 몇 주간 증상이 지속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이를 방치하다간 수면장애나 두통,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턱관절은 아래턱뼈, 머리뼈, 그사이의 턱관절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주위 근육 등을 통틀어 말하는데, 여기 문제가 생기는 것을 턱관절장애로 본다. 만약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양쪽 움직임에 차이가 있는 것 같거나 ▲귀 앞 턱관절 쪽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침을 연속으로 삼키기 힘들거나 ▲귀속이나 귀 주위, 관자놀이 또는 뺨 근처가 뻐근하고 아프다면 ..
2024.04.17 -
하품이 ‘이 병’의 전조증상?
잦은 하품이나 울렁거림 등은 편두통이 원인일 수 있다. 하품은 졸리거나 피곤할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현상이다. 하지만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하품이 자주 나오고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편두통’ 때문일 수 있다. 편두통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양한 상황에서 편두통 발생해 편두통은 발작적·주기적으로 머리 한 부분에 통증이 생기는 통증이다. 편두통이 생기는 상황은 사람마다 다르다. 운동을 하거나 차에 탔을 때, 월경 후, 치즈·초콜릿·커피 등을 먹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진한 향수 냄새를 맡았을 때, 밝은 빛을 봤을 때, 소음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등 특정 상황에서도 생긴다. 편두통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은 ▲특정 상황에 노출되면 피로감·울렁거림 등 전조 증상이 있으면서 ▲..
2023.12.08 -
하품 나오는 이유? 춘곤증 때문일까?
전염되기도 하는 하품, 특정한 역할도 있어 몸이 나른하게 퍼지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하품이 자꾸 나오면서 졸음을 주체할 수 없다. 춘곤증이 벌써 시작된 걸까. 춘곤증은 봄이 되면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근육이 풀어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품이 나오는 것도 춘곤증의 영향일 수 있다. 하품은 전신의 신근(관절을 펴는 작용을 하는 근육) 수축을 수반한 일종의 호흡운동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품은 따분하거나 피로할 때 인체가 내는 신호일 뿐 아니라, 과열된 뇌를 식히는 작용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터넷 매채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하품 관련 주요 사실을 정리했다. △뇌 식히는 기능 연구에 따르면 하품의 기능은 뇌를 식히는 데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