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보노이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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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효과 제대로 누리려면? ‘익혀 먹기’ vs ‘날것으로 먹기’
마늘은 익히든 날것으로 먹든 몸에 좋다. 다만, 각각의 상황에서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달라진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마늘 속 알리신, 수용성 비타민 BC 등이 감소한다. 반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은 오히려 는다. 단맛이 강해져 생것일 때보다 먹기도 쉽다. 다만, 심장 보호엔 황화수소가 풍부한 생마늘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렇다고 마늘을 너무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뉴욕 예시바대학 약학대 연구자가 발표한 '마늘의 건강 효능(Health Effects of Garlic)'에 따르면 성인 기준으로 생마늘 하루에 4g(약 1~2쪽)을 먹는 게 적당하다. KREI 농업관측센터에서는 2020년 한국인 1인당 연간 마늘 소비량을 7...
2023.09.25 -
블루베리, '이렇게' 먹으면 더욱 좋다.
달콤상큼한 블루베리가 제철이다. 눈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로 알려진 블루베리는 시력 보호에도 효과적이지만 노화방지, 혈액순환, 염증 예방 등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 블루베리의 건강 효능에 대해 더 알아본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그 중 특히 주목해야 할 성분은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은 시력개선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발암물질을 해독해 암을 예방한다. 또한 블루베리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요로 건강을 지키고 요로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풍부한 섬유질은 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한편, 블루베리는 의외로 얼려 먹으면 더욱 좋은 과일이다. 블루베리를 얼리면 사각사각한..
2022.07.08 -
하버드 영양학자가 골랐다! 뇌에 좋은 과일 1위는?
현대 사회에서 뇌 건강은 가장 주목을 받은 분야 중 하나다. 특히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화로 인한 뇌 질환이 늘면서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들에 대해 수많은 조언들이 나온다. 하버드 의대 우마 나이두(Uma Naidoo, MD) 의학 영양전문가는 최근 CNBC기고를 통해 집중력을 높여주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데 도움을 주는 식단을 소개했다.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은 신경학적 질병에 걸릴 위험을 현저히 줄이고, 정신 건강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나이두 박사는 “시금치나 케일 같은 잎이 무성한 채소부터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까지 많은 선택지가 있지만,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뇌가 건강하게 노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가장 좋은 음식은 블루베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