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있는 부모의 자녀, ‘이 병’ 발생률 최대 2배 높아
편두통이 있는 부모의 자녀가 편두통이 없는 부모의 자녀에 비해 정신과 질환 발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가 발표됐다.편두통이 있는 부모의 자녀가 편두통이 없는 부모의 자녀에 비해 일부 정신과 질환 발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대만 가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 정신과 연구팀은 부모의 편두통과 자녀의 정신 질환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편두통이 있는 부모의 자녀 2만 2747명과 ▲편두통이 없는 부모의 자녀 22만 7470명을 비교했다. 자녀의 평균 연령은 각각 8.88세와 8.89세였다. 연구 결과, 편두통이 있는 부모의 자녀는 편두통이 없는 부모의 자녀보다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우울 장애 발생률이 각각 약 41%, 42% 높았다. 특히 양극성 장애의 경우 편두통이 있는 부모의 자녀가..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