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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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있는 부모의 자녀, ‘이 병’ 발생률 최대 2배 높아
편두통이 있는 부모의 자녀가 편두통이 없는 부모의 자녀에 비해 정신과 질환 발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가 발표됐다.편두통이 있는 부모의 자녀가 편두통이 없는 부모의 자녀에 비해 일부 정신과 질환 발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대만 가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 정신과 연구팀은 부모의 편두통과 자녀의 정신 질환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편두통이 있는 부모의 자녀 2만 2747명과 ▲편두통이 없는 부모의 자녀 22만 7470명을 비교했다. 자녀의 평균 연령은 각각 8.88세와 8.89세였다. 연구 결과, 편두통이 있는 부모의 자녀는 편두통이 없는 부모의 자녀보다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우울 장애 발생률이 각각 약 41%, 42% 높았다. 특히 양극성 장애의 경우 편두통이 있는 부모의 자녀가..
2024.09.01 -
편두통 겪는 사람이 ‘아침식사’ 꼭 해야 하는 이유
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소량이라도 꼭 아침 식사를 하는 게 좋다.이유 모를 두통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 두통은 전 인구의 70~80%가 한 해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특히 심한 통증과 함께 심장박동처럼 머리가 쿵쿵 울리고 위장 증상을 동반하는 ‘편두통’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편두통은 보통 유전성인데, 유전적 소인이 있는 상태에서 사람마다 다른 촉매제에 의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가령 ▲생리 전후나 생리 기간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 ▲특정 음식을 먹거나 ▲향수 등 특정 냄새를 맡았을 때 ▲차를 오래 타거나 흔들리는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특정한 빛 등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편두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약물치..
2024.07.14 -
하품이 ‘이 병’의 전조증상?
잦은 하품이나 울렁거림 등은 편두통이 원인일 수 있다. 하품은 졸리거나 피곤할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현상이다. 하지만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하품이 자주 나오고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편두통’ 때문일 수 있다. 편두통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양한 상황에서 편두통 발생해 편두통은 발작적·주기적으로 머리 한 부분에 통증이 생기는 통증이다. 편두통이 생기는 상황은 사람마다 다르다. 운동을 하거나 차에 탔을 때, 월경 후, 치즈·초콜릿·커피 등을 먹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진한 향수 냄새를 맡았을 때, 밝은 빛을 봤을 때, 소음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등 특정 상황에서도 생긴다. 편두통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은 ▲특정 상황에 노출되면 피로감·울렁거림 등 전조 증상이 있으면서 ▲..
2023.12.08 -
몸의 시계 멜라토닌, 적절한 보충법은?
리듬 관리 호르몬 충분한 수면은 건강의 필수 요소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리듬을 관리하는 호르몬이다. 이 호로몬은 우리가 언제 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시계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두뇌는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멜라토닌을 만들고 방출한다. 밖이 어두울 때는 더 많이 만들고 날이 밝을 때는 더 적게 만든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수록 적게 생성되지만 다행히 보충제 형태로 멜라토닌을 섭취할 수 있다”면서 “다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멜라토닌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최근 일부 소비자들은 국외 쇼핑 사이트를 통해 직접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멜라토닌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국내 처방되는 것은..
2023.05.05 -
초기 두통에 대처하는 방법 4가지
스트레칭과 냉,온 찜질을 하고 박하차를 마시는 것은 초기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머리가 무겁고 지끈지끈 아파오는 두통은 대부분 구체적인 원인을 알 수 없다. 다만,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으로 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이 있다고 추측할 뿐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두통은 특별한 질병이 없는 일차성 두통과 다른 병의 이차 증상으로 나타나는 이차성 두통이 있다. 일차성 두통에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일한 뒤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과 특별한 자극에 대하여 혈관이 심하게 박동하거나 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서 생기는 편두통 등이 있다. 이차성 두통은 뇌종양, 뇌혈관 질환, 뇌염, 뇌막염 등의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일차성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2023.03.20 -
머리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식품 8가지
두통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다. 이중에서도 음식 알레르기와 민감성은 두통이나 편두통의 주요 원인이다. 두통이 있으면 통증뿐만 아니라 어지럼증, 피로감, 불쾌감 등이 동반된다. 생활방식이나 식습관 변화,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두통을 완화시키는 방법들이 두통약 대신 사용되는 일이 많아졌다. 이와 관련해 건강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두통을 완화하는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커피 적당히만 마신다면 커피는 지끈지끈한 두통을 고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킨다. 따라서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 한잔 정도의 커피는 두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계절적 알레르기에 의한 두통에는 큰 효과가 있다.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
2022.05.05 -
운동 안 하면 편두통 빈도 높아진다! (연구)
일주일 2시간 30분의 운동으로, 편두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메이슨 다이어스 박사팀은 편두통 진단을 받은 4647명을 대상으로 운동 시간과 편두통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한 달에 15회 이상 편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를 ‘만성’, 그보다 적은 경우를 ‘일회성’으로 분류했다. 연구 참가자들 중 약 4분의 3이 만성 편두통, 4분의 1이 일회성 편두통을 앓고 있었다. 참가자들은 그들이 겪는 편두통의 특징, 수면,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 상태 등에 대한 내용과 함께, 일주일에 ‘보통-격렬한(완화-왕성)’ 강도로 몇 시간 운동하는지에 대한 설문에 답했다. 보통-격렬한 강도의 운동은 조깅,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부터 힘들게 청소하는 것까지를 포함한다. 연구진은..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