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자연임신 다섯쌍둥이 탄생…"세계적으로 드문 사례"

서울성모병원서 男3·女2 '오둥이' 탄생신생아 한명당 의료진 3명씩 팀 꾸려부모는 신혼부부 교육공무원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는 20일 낮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의 '오둥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국내에서 다섯 쌍둥이가 자연 임신으로 생겨 건강하게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34년 만에 다섯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됐는데, 다시 3년 만에 5명의 쌍둥이가 세상의 빛을 보는 경사가 생긴 것이다.산모는 결혼 후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 찾은 산부인과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했는데, 정확한 배란을 유도하는 첫 치료 후 바로 자연임신이 됐다.병원에 따르면 쌍둥이들의 부모는 대학생 때부터 커플로 지내다 작년 10월 결혼해..

2024.09.21